Scotland 지역 2,Inverary,Glencoe,Fort Williams,and Inverness 다음날 아침은 여행시작 4일째로 이곳에서 170여마일 떨어진 highland 지역 Inverness까지 가야되고 많은 지역을 들러야 되어서 보통보다 조금 일찍 6시 모닝콜 7시조식한후 8시에 호텔을 출발했다. Back pipe,golf,그리고 Scotchy whisky로 대표되는 Scotland는 영국을 구성하는 연합왕국(UK)의하나로 Great Britain Isles의 북부지역을 차지하며 고대에는 켈트계의 픽트인과 스코트인의 부족들의 소왕국들로 있다가 10-11세기 스코트인이 지배하는 통일 왕국이 수립되어 점차 지역이 팽창되었다. 그동안 계속되는 잉글랜드와의 항쟁속에 Alexander 2세때는 독립국가로 황금시대를 이루었다.잉글랜드와의 항쟁은 계속되어 1313-1314년 잉글랜드 에드와드 2세때 독립전쟁 승리 메리여왕의 처형등 우여곡절을 거쳐 1603년 영국의 Elizabeth 1세의 사망으로 메리여왕의 아들 제임스 6세가 혈통에 따라 제임스 1세로서 양국의 同君연합관계가 성립되었다. 그 이후 크롬월의 시민 혁명(1642-1649),명예혁명(1688)을 거쳐 1707년 양국의회가 통합됨으로 오늘의 UK가 성립 되었다.그후 경제적으로 발전하여 실질적으로는 스코틀랜드 별개의 자치법으로 통치되며 국교는 장로교이다. 어제 오후에 그쳤던비가 다시오기 시작 아침에 버스로 40여분후에 Inverary 성에 도착했다.이성은 스코틀랜드 서부에 위치한 18세기 성으로 Roger Morris,Robert Mylne이 공동 설계한 바로크,고딕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대대로 아가일가에서 소유하고 지금은 13대째로 이곳에서 살고 있다한다. 프랑스등 유롭 tapestry 가구등으로 아름답게 실내가 꾸며졌으며 특히 무기 소장품으로 가득한 Armory room이 유명하다. 다음 행선지 Glencoe는 1692년 스코틀랜드 혈통의 제임스 2세를 쫓아내고 권력을 쥔 Orange 공작이 충성서약이 늦었다고 이지역에 살던 McDonald 가문과 그 부족민을 무차별 살생한 슬픈역사를 지닌곳이다. 그러나 16km나 달하는 빙하시대 빙하가지나가면서 형성된 U자 계곡으로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지역의 최고의 경관의 하나로 여겨지는 곳이기도하다.이곳은 연전에 방문했었던 카나다의 Novo Scotia(New Scotland란뜻)의 원조격으로 스코틀랜드 특유의 좀 거칠어도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을 펼쳐보이는 풍광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마침 내리는 비로 급조된 산에서의 무수한 작은 폭포들과 비에함초롬이 젖은 짙은 초록색에 시들은 고사리류의 갈색이 mosaic contrast를 이루어 아름다움을 더했으며 마치 '눈물의계곡'이란 말을 연출이라도 하는듯 끝없이 펼쳐지는 이곳 경관을 만끽했다. 또 이곳에서는 영화 촬영도 빈번하여 Harry Potter의 Hagrid가 살던집도 이곳이었다한다.이곳 풍광은 단연 이번여행의 하일라잇중의 하나이고도 남는다고 생각한다.다만 비가내려서 달리는 버스안에서 제대로 사진을 찍을수는 없었으나 우리들의 눈에박힌 이곳의 아름다운 풍광은 오랬동안 잊지 못할것이다. 점심은 아름다운 작은 어촌 Fort William에서 하고 다음 행선지인 네스호수가 있는 Urguhart castle을 향했다.그곳에 도착하니 다행이 오던비가 끝쳤다. 이성은 제임스 2세가 영국의 압력으로 폐위되어 강제 출굴한것에 불만이 있어 그를 구하기위한 자코뱅당의 요새로 여겨저 폭파되어 지금은 뼈대만 남아있는데 성채에서 내려다 보이는 1500년전 부터 전설로 내려오는 공룡처럼 생긴 괴물 Nessie가 산다는 네스호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긴 버스 여행끝에 저녁에 Inverness에 도착여장을 풀었다.여행 5일째되는 다음날은 9시에 호텔을 출발 Inverness 시내에 있는 Inverness castle을 방문했다.이성은 1835-1846사이에 완공 되었고 비록 확증된것은 아니지만 맥베스가 던컨왕을 시해한곳이 근처이라고들한다. 성채에서 내려다 보이는 네스강과 Inverness 시가지가 아름답고 또 Culloden 전투에서 패배 쫓기던 찰리왕자(Bonnie Prince Charles)를 프랑스로 빠져나가게 도와 주었다는 헤브라이드 clan 수장딸 Flora McDonald동상이 이곳에 있어 이 두남녀간에 있을법한 아름다운 로맨스를 이제는 녹슬어가는 이 노인장의 머리에 그려보기도 했다. 오늘의 종착지에 가기전 산과 강으로 둘러쌓인 휴양지로 유명하다는 Pitlochry 에서 잠시 자유시간을 갖고 shopping등을 했다.2시간을 버스로 더가서 글리스코 를 지나서 그 근교에 여장을 풀었다.글라스코 시내관광을 할수없어서 좀 아쉬 웠다. 저녁 호텔에서 참석자들중 10월 생일이신 몇분있어 케이크와 와인을 들며 축하 해주었고 각 테이불마다 각자 소개들을 하는 시간을가졌었다.참석자 전원이 각자 자기만 갖는 색갈로 유모스러운 소개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로서 스코틀랜드의 여행은 마치고 다음날 ferry를 타고 건너가 할 Northern Ireland 여행을 기대하며 깊은 잠에 빠져들어갔다. 규정 Inverary Castle Inverary Castle 내부의 정교한 장식들 총기류 수집방(Armory room) Armory room,Inverary Castle,Scotland 아름다운 인버레리성 후원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성입구 아름다운 꽃밭을 보니 저절로 흥얼거리게된다,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At Inverness Castle Urguhart Castle 영국 전역에 우리들을 몰고 다녔던 버스 네스호에 출몰한다는 괴물 Nessie의 모형물 산송장! 고목에도 봄은 오는가? Pitlochry dam and power station 120년 된 우체통(E VII R=Edward 7세 문장) Camouflage Glencoe의 아름다운 풍광 마른 고사리의 갈색이 초록색에 잘 contrast를 이룬다 마침 내리는 비로 '계곡의 눈물'의 슬픈 역사를 재현하는듯---. Urguhart Castle near by Loch Ness Urguhart Castle 에서 아내와 함께 Urguhart 성내부 산천은 의구한데 옛영화는 간데 없고나----. 성에서 내려다본 Inverness 시가지 Inverness 성,Flora McDonald 상이 보인다. 10월이 생신인분들의 조촐한 생일 파티! Happy Birthday! Everyone! |
2013.10.31 02:11
2013.10.31 02:27
2013.10.31 03:31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스코틀랜드의 역사가 우리와 엇비슷하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스코틀랜드인의 영국에 대한 감정은 그골이 깊은것 같습니다.
예전에 가까운 동료한분이 Scotish인데 평소에 비교적 온화한
친구인데 자기를 English로 혼동한것에 크게 upset된것을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규정
2013.10.31 08:08
2013.10.31 09:27
아마도 승자님이 아실분중에 오하이오에서 개업하시다 은퇴후 칼리포니아로
이주하신 김윤성 동문(69)이야기를 잠간 할까합니다.
이분은 여행초에는 잠잠하시더니 한번 발동이 걸리니 어찌나 싱거운 농담을
잘하시는지 여행내내 우리들을 entertain해서 인기 짱 이었습니다.
서로 얽히고 섥힌 영국왕가의 복잡한 왕들의 이름들은 금방 알았다고 하고
나면 또 헛갈리고 기억하기 어려워 거의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규정
2013.10.31 14:37
2013.10.31 15:06
저도 총기류를 이렇게 정교하게 진열해놓은곳은 처음 본듯합니다.
Glencoe를 지나갈때 비가와서 차 창문을 통해 볼수밖에 없어 좀 아쉬운감은
있었으나 비가내리는 그곳 경관도 운치있었습니다. 규정
2013.11.02 04:10
2013.11.02 07:36
석주님!
오랫만이네요.이번여행은 좋은 company에 흥미있는역사에
수려한 경관 모두가 만족할만한 여행이었습니다.
곳 전화를 올리겠습니다. 규정
2013.11.02 07:56
스코틀랜드 4일의 여행은 여행기 II,III로 마쳤습니다.
영국에 항쟁했던 스콧틀랜드인들의 pride가 묻어있는 'Scotland The Brave'를
이번에는 백파이프 없는 노래 version으로 보내드립니다.
연전에 카나다 Novo Scotia(New Scotland)를 방문했을때 대서양에서 거세게
불어오는 바람에 마치 'Wuthering Heights'의 한장면인양 Rude and rare natural
beauty를 남성적인 스코틀랜드 경관이라면 이곳 Glencoe는 비에 함초롬이 젖어
또다른 때묻지 않은 자연미를 선사하는 여성적인 스코틀랜드 경관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ngland와의 처절한 투쟁으로 점철된 이곳 스코틀랜드는 그옛날 일어났었던것에
아랑곳없이 오늘도 이곳 산천은 묵묵히 이 지나가는 客을 맞이한다.
수천년 역사는 간데 없으나 산천은 유구하구나----.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