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es, England 지역 2,Cardiff,Bath,Salisbury(Stonhenge) 다음날 여행 10일째 되는날(10-9-13)로 오늘은 세종대왕께서 우리글 한글을 창제하신 '한글날'이다. 어제 들렸던 영국의 대문호 섹스피어와 세종대왕께서 같이 52세란 나이로 돌아가신것은 우연의 일치 이지만 그분들이 일찍 돌아가신것의 아쉬움이 이 지나가는 과객의 마음을 잠시 어둡게 했다. 아침 8시에 호텔을 출발 거의 2시간만에 웨일스의 수도 Cardiff에 도착했다. Wales는 영국 중앙부에서서쪽에 돌출한 반도에 위치하며 연안의 평지외에는 대부분 해발고도 200m를 넘는 고지로 아름다운곳이다. 이곳은 일찍부터 켈트인이 이주 로마에 의한 지배 수없는 영국과의 항쟁을 통한 역사이었으나 1282년 에드와드 1세에 의해 정복당해 영국에 속하게 되었다.이때 에드와드 1세가 장남을 'Prince of Wales'라 봉했다.그때 이후 영국에서 장남인 황태자를 'Prince of Wales'라 부르기 시작했다한다.참고로 둘째 아들은 'Duke of York',셋째 아들은 'Earl of Wessex'라 부른다. 종교는 스코틀랜드의 장로교에 비해 감리교가 주가 된다한다.Wales의 수도 Cardiff에 있는 Cardiff Castle은 태프강옆 로마시대 요새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세 건축전문 건축가였던 윌리암 버리스가 3대의 뷰트 후작 가족을 위해 개축했던 이성은 46m 높이의 시계탑을 비롯 네개의 다른 탑이있는 버리스식 고딕양식의 아름다운 성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 되었다한다. 다음은 한시간 반가량의 거리에 있는 Bath로 옮겼다.2천년전 로마인들이 점령후 이곳에 그들의 신전과 로마식 목욕탕을 건설 그때부터'목욕탕'(Bath)이라는 단어 어원이 되었다는 로마식 목욕탕을 둘러보았다. 오래전에 이탈리 폼페이 여행시 느낀일이지만 로마인들의 목욕문화와 하수구 처리 시스템등은 현세와 비교해도 다른바 없어서 놀라울 일이다. Bath의 또하나의 명소인 1767-1774년 사이에 존 우드 디자인으로 지어진 18세기 명건축물로 인정받는 'Royal Crescent'에들렸다.1776년 조지 3세 차남이 약혼한 장소이기도한 이건물은 1968년 까지 숙박지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바스 보호위원회본부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한다. 다음은 런던가기전 마지막 행선지인 Salisbury의 Stonhenge를 향했다.Salisbury 평원에 있는 세계 8대 불가사의중 하나로 발굴된후 많은 연구가 진행되는데도 정확한것은 모르며 다만 천문관측용,제사지내는곳,그리고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제단등 여러설이 난무하는 정도이라한다. 이구축물들은 건조시기가 달라 BC1848의 힐스톤과 입석류의 BC1700-1600,중앙의 석조물은 BC1500-1400년에 건조된것으로 추정된다한다. 해가 누엿누엿하는 석양에 찬바람을 맞으며 수천년전 건조된 이 신비스러운 석물은 그주위를 돌고있는 이 過客의 의구심을 아는지 모르는지----.규정 Cardiff Castle Cardiff성 입구 Cardiff Castle II Cardiff Castle III Cardiff Castle IV Cardiff Castle V 카디푸 성내의 작은성 성탑위에 웨일스 국기가 휘날린다 Mother and son,Cardiff Roman Bath,Bath,England Roman Bath Roman Bath Caesar상,Bath Roman Baths 모형도 Excavation 1981 발굴물 전시 Roman Bath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건물,Bath Bath 시가지 악사 Bath의 명소의 하나인 Royal Crescent At Royal Crescent,Bath,England 채무원 동기와 한컷 Motor cycle family,Bath Stonhenge I, England Stonhenge II Stonhenge 원형 추축 모형물 사진 이 역사적인 석물앞에서 채무원 동기와 한컷 |
2013.11.06 00:41
2013.11.06 14:59
Prince of wales라는 이름의 식당들이 여러곳 있던데요...., 샌디에고, 델코로나도 호텔에도
있었던 것 같고, 그 곳이 프로포즈하기 좋은 곳으로 이름이 있더군요...
그런데, 그 Prince of Wales의 어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양 사람들의 건축 기술이 동양보다 스케일이 크고,과학적이며, 많이 앞선 것 같습니다.
중국의 시안 여행을 갔을 때, 양귀비가 목욕하던 곳을 관광시키던데, 물도 없는 빈 욕탕만
보였주었고, 그 규모도 비교할수 없었습니다. Bath의 어원도 재미있습니다.
2013.11.06 15:25
로마의 목욕문화는 참으로 경이로운 수준인것 같습니다.
2000년도 훨씬 넘는 그시절에 온탕,냉탕,사우나등 시설도 있었고
그들은 목욕이 개인의 행복과 쾌락에 가장 중요한것으로 여겼고
목욕이 몸을 청결한다는것외에도 공중 목욕탕에서의 사교,건강,
오락등을 중시했다고 합니다.
몆천명을 수용할수 있는 공중 목욕탕이 있었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규정
Bath City Hall, Bath, Maine
작년 가을 메인주에 있는 Acadia National Park에서 일주일간 캠핑여행을
한적이 있는데 일주일간 shower도 못해 NY 애들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목욕이
고파서 중간에 하루쉬고 갈려고 stop by했던 도시가 메인주의 작은도시,'Bath'
였었다.
그때생각에 목욕이 급한터에 들린 도시 이름이 하필'Bath'라 우연치고는 희안한
일이구나 생각했었고 또 그때 내생각에 누가 어찌 도시 이름을 'Bath'라고 이름
지었을까(바보같이?) 했었는데 이번 영국여행에서 'Bath'를 방문하니 내 무식이
들통난셈이다. 여러모로 영국은 미국의 원조격 인듯하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