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매스터님이 쓰신 frame이 밝고 예뻐서 허락도 받지 않고
(뚱쳐와서) 썼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들이 어둡게 나왔네요.

터어키만인지 혹은 이스람 전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의 종교시설에는 그림을 못 그리게 한답니다.
그래서 Hagia Sophia의 경우 원래는 바티칸같이 화려한 성화들로 벽이 장식되어 있었는데
오스만 제국이 된 후 그림들을 지우고 그들식으로 문자나 기호로 벽들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약간의 그림만 남겼다지요.

Blue Mosque에는 처음부터 그들의 방법으로 벽을 장식해서 어떤 질서가 있는데
Sophia 성당의 벽은 질서가 없어 보이더군요.

종교문제로 인류의 큰 문화유산이 망가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Dr. 김, 안녕하세요?
Hagia Sophia에 벽에 칠한 흰 페인트인지 석회벽인지를 벗기고 있더군요.
그 속에는 금 모자익의 성화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복구하고 있더군요. 지면상 성화를 하나만 올렸는데
그 사진에 복구된 성화가 나타나 있습니다.
오토만들이 Hagia Sophia를 붕괴하지 않고 모스크로 썼기 때문에
지금 Hagia Sophia가 남아 있겠지요. 대단한 건축물이지요.
내부가 100m x 70m, Dome의 지름이 평균 31.5m, 높이가 55m랍니다.
Blue Mosque는 이보다 작다지요.
Dr. Kim, 방금 성화 사진 하나 더 올렸습니다.
회벽을 버끼니까 나타난 성화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터어키에는 miniature manuscript art가 유명하지요.
"My Name Is Red"라는 터어키 미스터리 소설에 Miniature Manuscript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이야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작가가 이 작품으로 수상을 한 터어키의 유명한 작가입니다.
오래 되어서 기억이 희미합니다만.

이스탄불은 역사도 깊고, 볼 것도 많고, 감탄할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역사도 복잡하고....  내용을 읽는 동안에 머리에 들어 왔다가, 바로 잊었네요....
이태리 폼페이 관광 갔을 때, 거기도 현지인 가이드를 동행시키더군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부터 인솔해 간 가이드, 현지에서 조인한 한국인 가이드,
그리고 이태리인 가이드... 그렇게 3명이 따라 다녔는데, 폼페이에서는
이태리인은 필요 없어 보였습니다.

나중에 제가 그 쪽으로 갈 기회가 있으면, 그리스 터키 여행기 복습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그동안 7번에 걸친 그리스 터키 여행기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여행을 다시 되새길수 있는 기회여서 즐겼습니다.

국토의 97%가 아시아 지역인데도 유롭국가로 행세하는 터키는
특히 이스탄불만 하더래도 지역적,문화적,역사적인면에서 동서와
기독교,회교가 공존하는 그런 복합성을 띈 도시이여서 여행객들의
흥미를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이스탄불 지하는 온통 고고학적,역사적 유물들로 꽉차있어서
지하철을 만드는데 곤역을 치루었다하며 대도시에 비해 지하철이
좀 열악하다고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규정

 

동서양의 문명이 교차하는 Turkey, 특히 Istanbul 은 신비스러운 곳이였습니다.

오트만 제국이 어느곳을 정복하면 그군대들이 3일동안 약탈이
법으로 허용이 되였다고합니다.

1453년 5월29일에 메흐메트 2세가 당당히 소피아 성당에 들어섰을적에
그곳의 오색찬란한 모자이크에 넋을일은 메흐메트 2세는 모자이크 destroy를 
중지시키고 석회를 발라 모자이크를 덥게한것을 후에 Turkey 공화국이 
덧씌워진 석회를 벗겨 냈고, 마흐메트 2세의 관용으로 Bynzantium 시대의
모자이크화가 오늘날까지 보존되였다. 
승자선배님과함께한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Thank you. 
  
좀 길지만 이 youtube를 보시면 Ottoman Empire 를 좀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Turkey는 Islam나라들중에 제일 잘사는 나라로 봅니다. (국민의 복지를 주로 고려할때, 돈이 얼마나 많은가보다)
전통적 묵은 관념 (예: 한국으로 말하면 이조시대 유교사상, 아랍에서는 Islam사상)을 버리고
서구 문명을 택한자가 결국은 번성과 평화를 빨리 같게 되고 즐길수있게되는 증거입니다.
Saudi가 돈은 많다지만 이것이 모두 왕족의 소유뿐이지 국민들은 헐벗은 거지들이지요.
이 왕조자체의 존재는 머지안어 하루 아침에 꺼질 풍전등화이지요.

Turkey에서 느끼는것은 Arab세계에서 보는 침체, 어두움, 미개성들이 걷히고 현대화된 사회를 볼수있지요.
서구화가 반드시 좋다는것은 아니고, 나쁜점도 많지만, 사람들은 문을 개방하건 않하건
나쁜것은 잽사게 배우는 경향이 있지요.
따라서 서구화를 거부한다면, 오히려 서구의 나쁜점만 배우게 되는것이지요. (예: Saudi왕족들의 사치, 허영)
결론은 인간적으로 사회적으로 진보된 서구문명을 받어드리는게 현명한 일이라고 봅니다.
어느 나라건 아직도 고유전통주의를 고집하고있는 자들이 있지만, 이건 실수로 봅니다.

우리가 외국 여행을 하면서 (특하 Europe의 고대문화지) 배울것중의 하나는
우리 한국의 과거가 얼마나 초라한 존재인가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알고 느낄때, 쓸데없는 똥자존심 버리고 세계와 합류할수있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외국 문화의 경이만 보거나 감탄만 할것이 아니고,
그것들이 (우리에 비교해서) 의미하는것이 무엇인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를 생각할때
그 여행에서 우리가 배우는것이 있다고 봅니다.
다시말해서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것"을 관광 (관철)해야되는것이지요.

인류를 지구상에서 가장 지배적인 존재로 만든것은 기원전의 고대문명의 발상이였고,
그후 그들을 진정한 "인간"으로 만든것은 Europe의 Renaissance였지요.
이 Renaissance는 어떤면에서 "전통적 종교, 미신, 그리고 묵은 사회관념에서의 해방"을 의미합니다.
불행히도 Asia에서는 Renaissance가 일어난 일이 없지요. 이것이 우리가 영원히 뒤떨어진 이유로 봅니다.
특히 힌국은 구한말까지 중세기 암흑시대에서 산 격이지요.
일본의 강제집권과 815가 일종의 한국의 renaissance라 할수있을런지...

Europe과 Egypt에서 보면서 느끼는것이, 종교적 지배의 허망함과 부질없음입니다.
우리 (Asia)는 지금 Industrial renaissance를 이르킬려하고있지요.
그러나 그건 물질적 문명일뿐이고, 우리 인류는 최소한 한번 더 진정한 Renaissance가 필요합니다.
두번째의 Renaissance 는 "종교적 doctrine (무슨 종교이던간에)에서의 완전 해방-이탈" 입니다.

본인의 과거 Europe여행에서 머릿속에 남는것은 이런것들입니다.
본인이 overly critical and opinionated 하다는 얘기를 듣지만,
뭐.. 할수없지요. 나쁜 버릇 개줄수도 없고, 어떤면에서 그런것은 바람직 한건지 모릅니다.

Again, this is my 2-cents worth opinion (두서없이 늘어놓은).
승자님, Thanks for the trip journal.

운영자님께서 쓰신 에필로그에 전적으로 동감하면서 감사드립니다.
아는것 만큼 본다는 말처럼 보물을 앞에 놓고도 장님노릇 할 때가
부지기수이고 안타까움을 느끼지요. 마음이 급해 질 때도 있고요.
계선생님, 좋은 여행을 계획하세요.
김선생님, 황선생님, 이미 다녀오신 여행의 추억을 회고하시며 덧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초미씨, 내가 빠트리고 잘못 표현한 점이 보이지요?
너무 용량이 많아서 지루할가봐 서둘르기도 했습니다.

초미씨, 올리신 비디오, 길지만 끝까지 잘 보았습니다.
보면서 낯익은 이스탄불을 보니 반갑고 이 여행을 가기전에
이걸 보았더라면 좀 더 이해가 되었겠지요?
톱카피궁 자체보다 톱카피 뮤지움을 보았던 생각만 나네요.
마지막날이라서 너무나 피곤했던 생각하고
믿기지 않는 데이비드가 골리아드를 죽였다는 칼과
모세의 지팡이는 좀 믿기지 않았던 기억등등...
정원에서 초미씨가 등 맛싸지 해주시던 기억이 더 생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