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越中览古李白- YouTube  
越中覽古 李白
월중남고 이백
越中覽古 唐代李白
월중남고 당대이백

越王勾踐破吳歸,
월왕구천파오귀하니,

義士還鄉盡錦衣。
의사환가진금의를 .

宮女如花滿春殿,
궁녀여화만춘전하니,

只今惟有鷓鴣飛。
지금유유자고비를.
월나라에서 고적을 보다
성당시인 이백

월나라 왕 구천이
오나라를 격파하고 돌아오니,

전사가 고향에 옴에
모두 비단옷을 입었도다.

궁녀는 꽃같이
봄 궁전에 가득하였건만,

지금은 오로지
자고새만 있어 날고 있네.
 
 
吳越地圖: 오나라와 월나라의 지도
吴越地图(第1页) - 一起扣扣网

越王勾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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宮女如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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鷓鴣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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越中覽古 Youtube
 

譯文(역문)
월왕구천이 오국을 멸망시킨후, 전사는 비단옷입고 고향에 돌아왔도다. 꽃같은 궁녀는 궁전에 가득히 섰지만, 애석히도 오늘날 몇마리 자고새가 왕성 옛 터 위로 날도다.
越王勾踐把吳國滅了之後,戰士們都衣錦還鄉。
如花的宮女站滿了宮殿,可惜如今卻只有幾隻鷓鴣在王城故址上飛了。

註釋(주석)
①勾踐破吳(구천파오):春秋時期吳、越兩國爭霸。公元前494年,越王勾踐爲吳王夫差所敗,此後他臥薪嚐膽20年,於公元前473年滅吳 : 춘추전국시기에, 오월 양국은 패를 다투었다. BC 494년 월왕 구천은 오왕 부차에게 대패하였다. 그후 구천은 와신상담하기,20년, BC 473년에 오를 멸망시켰다..
②錦衣(금의):華麗的衣服。《史記•項羽本紀》:“富貴不歸故鄉,如衣繡夜行,誰知之者?”後來演化成“衣錦還鄉”一語。화려한 의복을 말함

賞析(상석)
시가는 역사소설이 아니고 절구는 정편고시가 아니기에 시인은 역사사건중 가장 깊게 느낀 일부분을 선택하여 묘사한다 .그의 선택은 투쟁의 긴 과정 중(漫長過程)에서 한 단편을 택하니, 여기서는 오는 패하고 월은 승리함이고 월왕은 외지에서 싸웠던 병사를 회군하였다.
수구(首句)는 제목의 의미를 고적의 구체적 내용을 지명하였고, 재 2, 3구(句)에서 전사(戰士)의 귀가와 구천(勾踐)의 환궁의 정황을 실었다. 적군을 없앴고, 수치를 씻고, 개선하였음을 보였다. 월왕과 전사가 돌아옴에 환희(喜悅), 교만(驕傲), 위세를 떨침(耀武揚威), 황음일락(荒淫逸樂荒淫逸樂)까지 있었고, 꽃같은 미인은 궁전을 채웠다. 여기에 번성(繁盛), 미호(美好), 열뇨(熱鬧), 환락(歡樂) 등 모두 제기되었다. 그런데 결국에서 갑자기 뜻밖에 전환이 있으니, “오로지 몇 마리 자고만 왕성고지(王城故址)위 에서 날아다닌다.”고 하니 이는 인사(人事)의 변화, 성쇠(盛衰)의 무상을 개탄한 표현이다. 당연히 승리자는 자손만세까지 부귀영화를 누리도록 하고 싶지만, 이 시에 여실히 보이듯이 그런 희망의 파멸로 끝냈다.
詩歌不是歷史小說,絕句又不同於長篇古詩,所以詩人只能選取這一歷史事件中他感受得最深的某一部分來寫。他選取的不是這場鬥爭的漫長過程中的某一片斷,而是在吳敗越勝,越王班師回國以後的兩個鏡頭。首句點明題意,說明所懷古蹟的具體內容。二、三兩句分寫戰士還家、勾踐還宮的情況。消滅了敵人,雪了恥,戰士都凱旋了;由於戰事已經結束,大家都受到了賞賜,所以不穿鐵甲,而穿錦衣。只“盡錦衣”三字,就將越王及其戰士得意歸來,充滿了勝利者的喜悅和驕傲的神情烘托了出來。
越王回國以後,躊躇滿志,不但耀武揚威,而且荒淫逸樂起來,於是,花朵兒一般的美人,就站滿了宮殿,擁簇着他,侍候着他。“春殿”的“春”字,應上“如花”,並描摹美好的時光和景象,不一定是指春天。只寫這一點,就把越王將臥薪嚐膽的往事丟得乾乾淨淨的情形表現得非常充分了。
都城中到處是錦衣戰士,宮殿上站滿了如花宮女。這種場景十分繁盛、美好、熱鬧、歡樂,然而結句突然一轉,將上面所寫的一切一筆勾銷。過去曾經存在過的勝利、威武、富貴、榮華,現在所剩下的,只是幾隻鷓鴣在王城故址上飛來飛去罷了。這一句寫人事的變化,盛衰的無常,以慨嘆來表達。過去的統治者莫不希望他們的富貴榮華是子孫萬世之業,而詩篇卻如實地指出了這種希望的破滅,這就是它的積極意義。

創作背景(창작배경)
이 시는 시인이 월주(越州)를 유람하였든데 , 고대사에 일어났던 유명한 사건을 씀에 느낀 바가 있었다. 춘추시대에 오월양국은 남방(南方)의 패권을 쟁탈하기에 대대로 원수가 되었고, BC 510에 오가 월을 정벌하여 오월이 몇차례 싸웠고, 십년을 군대를 형성하고 십년을 가르쳐서 고소성에 진격하여 BC 473년에 월이 오를 멸망시켰다.
此詩是詩人遊覽越中(唐越州,治所在今浙江紹興),有感於其地在古代歷史上所發生過的著名事件而寫下的。在春秋時代,吳越兩國爭霸南方,成爲世仇。從公元前510年吳正式興兵伐越起,吳越經歷了攜李、夫椒之戰,十年生聚、十年教訓,以及進攻姑蘇的反覆較量,終於在公元前473年越滅了吳。此詩寫的就是這件事。

정관호의 생각
어느때 한시해설집에서 읽은 내용 두가지만 첨가한다.
첫째 “의사환가진금의”에서 구천의 병사를 어찌 의사라고까지 찬양할것인가? 그들은 승자였다. 떠날 때 늙은 부모, 젊은 아내, 어린 아이들이 한결같이 이기고 돌아오라고 당부하였음은 말할것 없지만, 그들은 누구나 마찬가지로 저의 왕과 나라를위하여 싸워 이긴 승자였을 뿐이다. 이 표현은 결국 이백의 특유한 과장법이겠다.
둘째 “궁녀여화만춘전”이라 하였음은 구천이 승전하고 귀국할때가 바로 화창한 봄날이었던가? 왜 하필 봄궁전이라고 하였던가? 많은 궁녀는 꽃같았기에 꽃이 가득한 궁전은 시절에 관계없이 봄을 상징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Kwan Ho Chung – June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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