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5 04:10
오서곡 당대 이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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烏棲曲 오서곡 姑蘇台上烏棲時,吳王宮裡醉西施。 고소대상오서시에 오왕궁리취서시를. 吳歌楚舞歡未畢,青山欲銜半邊日。 오가초무환미필하니, 청산욕함반변일을. 銀箭金壺漏水多,起看秋月墜江波。 은전금호누수다하니, 기간추월타강파를. 東方漸高奈樂何! 동방점고내락하오! |
까마귀 깃들던 노래 부르니 고소대위에 까마귀깃들던 시절 오왕궁안에 서시는 이미 취했도다. 오국 노래 초국 춤에 기쁨이 끝나지않아 푸른산은 반쪽 남은 해를 삼키려하네. 은화살 금병속에 새는 물이 많았으니, 일어나 가을달 강물결에 떨어짐 보네. 동편이 점차 밝아오니, 이 기쁨 어이하리! |
西施 image 烏棲曲 Youtube 詞句注釋(사구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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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백은 다시 오왕 부차가 절세가인 서시와 함께 밤과 낮으로 즐겼던 고소대에 올라 시를 읊었다.
이 시에 나오는 구절은 이백이 아니고서는 지을 수없는 소위 "신의 한수"라고 모두 절찬한다.
밤새도록 연회한 후 새벽에 태양이 오르니, 그 기쁨 다하지 않았다.
이 기쁨 어찌 하리!
鄭觀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