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董娇饶|宋子侯|翻译注释|译文赏析|古辞民歌|古典诗词|雨枫轩  
董嬌饒(동교요)
朝代:兩漢 宋子侯(조대 양한 송자후)
 
 
董嬌饒 朝代:兩漢 宋子侯
동교요, 조대 양한 송자후

洛陽城東路,桃李生路旁。
낙양성동로에, 도리생로방을.

花花自相對,葉葉自相當。
화화자상대요, 엽엽자상당을.

春風東北起,花葉正低昂。
춘풍동북기하니, 화엽정저앙을.

不知誰家子,提籠行採桑。
부지수가자하니, 제롱행채상을.

纖手折其枝,花落何飄揚。
섬수절지지하니, 화락하표양고?

請謝彼姝子,何爲見損傷。
청사피주자하니, 하위견손상고?

高秋八九月,白露變爲霜。
고추팔구월에, 백로변위상이라.

終年會飄墮,安得久馨香。
종년회표타하야, 안득구형향고?

秋時自零落,春月復芬芳。
추시자영락이요, 춘일부분방을.

何如盛年去,歡愛永相忘。
여하성년거하야, 환애영상망고?

吾欲竟此曲,此曲愁人腸。
오욕경차곡하니, 차곡수인장을.

歸來酌美酒,挾瑟上高堂。
귀래작미주하니, 협슬상고당을.
동교요 여주인공 성명
서한-신-동한 시절 송자후

낙양성 동편 길에
복사와 오얏이 길가에 자랐네.

꽃과 꽃 서로 마주 대하고,
잎과 잎 또한 서로 대하였네.

봄바람 동북 편에서 일어나,
꽃과 잎은 바로 오르락내리락하네.

뉘 집 여아인지 모르겠도다.
뽕잎 따러 대바구니 들고 왔네.

섬세한 손으로 그 가지를 자르니,
꽃이 떨어지며 얼마나 날리는고?

청컨대 묻노니 아름다운 이여,
어찌하여 이 손상을 보는가?

하늘 높은 가을 팔구월에,
흰 이슬은 서리로 변하지요.

연말에 모여서 날다가 떨어지니,
어찌 오래 향기를 지닐 수 있으리?

가을날 스스로 떨어지나,
봄 달에 꽃다운 향내를 회복하네.

그 어찌 성년을 보내여서,
기쁨과 사랑을 기리 잊음이리오!

나는 이 곡을 마치려함에,
이 곡은 내 마음을 근심케 하네.

돌아와 아름다운 술을 따르며,
거문고 끼고 고당으로 오르도다.
董嬌饒 英文翻譯
Dong Jiaorao Song Zihou

East of Luoyang the capital,
Plum and peach on roadsides grew.

One blossom faced another;
Leaves greeted each other.

A vernal breeze rose from the northeast.
Blossoms and leaves their heads tossed.

Whose daughter was this girl?
She was to pick mulberry leaves with a basket in hand.

Her slender hands broke the branches;
Blossom petals fluttering down to the ground.

“Pray say, pretty girl,
why do you hurt me so?”

“In high autumn of the eighth and ninth moon,
Hoary dews have turned into sleets.

You will in the end fall.
How can you long keep the fragrant smell?”

“In Autumn I do fade and fall,
In Spring fragrance comes back to all.

How can the prime of life exist forever?
How should love be forgotten for long?”

I want to end this tune
For it makes one sigh and moan.

Back home I fill high the glass;
With lyres I go to the upper house.



桃李滿天下: 복사꽃, 오얏꽃 가득한 세상.
zJo4Ss994S77S9cA93B25Tn8-gB3Rt0uSdHGfA9d

看花人自老: 꽃 보며 사람은 스스로 늙어가네
又是一年春来处,海棠依旧花满树_来凤

花自多情: 꽃은 스스로 다정하니
自作多情的下场,就是自取欺辱_腾讯新闻
 

詞句 注釋(사구 주석)

嬌饒(교요):女子名,泛指美人。여자이름으로 미인을 지칭함.
洛陽(낙양):東漢京城。동한의 서울
路傍(노방):即路旁。길옆
“葉葉”句(엽엽)의 구:指葉葉相交通,葉子稠密連到了一起。相當(상당),與“相對(상대)”同義,是“對稱”的意思。”상당”이나 “상대”는 같은 의미로서 대칭을 뜻한다.
低昂(저앙):起伏,時高時低。때로는 높아졌다가 때로는 낮아 짐을 의미
子(자):《正字通》雲:“女子亦稱子。” 여자를 칭한다.
飄飏(표양):指落花繽紛之貌。낙화가 많이 어지러이 날리는 모습
請謝(청사):請問(청문)。彼姝(shū)子:那美麗的女子。청컨대 묻고자합니다.
“何為(하위)”句:為何受到你的攀折?어찌하여 너는 여기에 이르러 꺾었는가? 見(견)=被。
高秋(고추):天高氣爽的秋天。하늘은 높고 기운이 상쾌한 가을날
飄墮(표타):飄落。날리다 떨어지다.
安得(안득):怎能。어찌할수 있는가?
馨(형)(xīn)香:芳香。꽃다운 향기
零落(영락):凋謝,脫落。떨어지다,
盛年(성년):少壯之年。젊고 씩씩하던 시절
愛:(환애): 中文名 歡(기쁨, 즐거움)· 愛(사랑). 外文名; Pleasure. Love.、Male Joy, Female Love 其它譯名 男歡·女愛、男歡女愛
竟(경):盡,終。다하다, 끝나다.
高堂(고당):高大的廳堂,寬敞的房屋。客廳,堂屋,用於聚會、待客等的寬敞房間。높고도 넓은 방으로 주로 손님을 접대하는 방이다.

白話譯文(백화역문) 한글과 원문

낙양성 동편 소로에 도리가 양변 길옆에 만발하였다.
도화 이화는 서로 상대하여 피었고, 빽빽한 잎은 서로 가렸다 보였다가 하였다.
어느 집 딸인지 모르는 여자가 와서 대바구니에 뽕잎을 따서 넣었다.
그녀는 섬섬옥수로 복사와 오얏을 당기고 꺾으니, 가지와 잎은 없어지고, 꽃은 떨어져 어지러이 흩어졌다.
청컨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그대에게 묻노니 무엇 때문에 이 꽃을 손상시키오?
여인은 회답하기를, 팔구월 깊은 가을 계절이 되면 꽃은 마침내 시들지요. 이 가련한 꽃과 잎은 해가 다 가면 칼 같은 바람과 서리로 서로 핍박을 당하니 어찌 이 꽃다운 향기가 영원할 수 있나요?
그들은 가을에 떨어지지만 내년 봄날에는 꽃다운 향기를 다시 내뿜으니, 시종 대자연의 규율 따름을 넘으려하지 마시오.
그러나 아름다운 여인은 꽃잎과 같지 않아서, 성년이 가버리면 색은 쇠하고, 무정한 남자는 잊어버리고 떠나지요.
나는 이 노래를 다 부르고 싶었는데, 이 곡이 우리를 슬프게 하네요. 오로지 미주를 마시고, 거문고를 들고 고당에 올라서, 근심을 풀려고 합니다.

原文: 洛陽城東的小路上,桃李盛開在兩邊的路旁。
桃花李花相對而開,稠密的葉子交相掩映。
春風自東北方向而來,花葉也隨風飄揚。
不知誰家的女子來了,提著竹籠在采桑。
她用纖纖的手攀折桃李,弄得枝殘葉敗,花落繽紛。
請允許我問那位女子,為什麼要損傷這些花呢?
她回答:“等到八九月的深秋季節,下霜了,花兒終會凋謝。”
這些可憐的花葉,整年有風刀霜劍相逼,怎能永遠芳香?
它們秋時零落,來年春日再吐芬芳,始終不渝地遵循大自然的規律。
而美麗的女子還不如這花葉,盛年過去則色衰,被無情的男子相忘。
我想把這支曲子唱完,可這支曲子,實在讓人心裡難過。
干脆歸來飲酌美酒,攜帶琴瑟登(堂以解憂愁吧。

東漢人物名(동한인물명)
诗歌翻译:宋子侯-《董娇饶》英文译文_英汉翻译素材- 可可英语동한시절에 낙양성 동편길에 꽃이 만발을 하였는데, 아가씨가 와서 꽃을 자르고 있었다. 이에 꽃과 아가씨간에 논쟁이 벌어졌다. 동교요란 제목의 시에 자세히 설명이 나온다. 동한 전성시에 애송되었던 시로 생각한다.

作品評點: 작품평가
清代沈德潛《古詩源》청대심덕잠은 고시원에서:“婀娜其姿,無窮搖曳。” 이라고 하였으니, 아름답고 요염하도다 그 자태여! 무궁하도다 그 소요함이여!
婀娜(아나): 아름답고 요염(妖艶)함
搖曳(요예): flicker,(1)晃蕩(황탕);飄蕩。to rock. to sway, to shake.
(2)逍遙。(1)[sway]:晃蕩;飄蕩。搖曳的燭光。住宅角落處的竹枝在晚風輕微吹拂下緩緩搖曳。 (2) [free and unfettered]:逍遙。

 
洛陽古都(낙양고도): 낙양 옛 서울
長安和洛陽到底哪個纔是中國第一古都- 雪花新闻

Kwan Ho Chung - August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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