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9 15:05
文天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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除夜詩 文天祥 제야시 문천상 乾坤空落落,歲月去堂堂。 건곤공낙락하니, 세월거당당을. 末路驚風雨,窮邊飽雪霜。 말로경풍우요, 궁변포설상을. 命隨年欲盡,身與世俱忘。 명수연욕신하고, 신여세구망을. 無復屠蘇夢,挑燈夜未央。 무부도소몽하니, 도등야미앙을. |
섣달 그믐밤 시 송조 충신 문천상 천지는 모두 비었고, 세월을 빨리 가버리네. 마지막 길에 바람과 비에 놀라고, 궁한 변방에서 눈과 서리를 먹도다. 나의 명은 이해 따라 끝나려하고, 몸과 세상을 모두 잊으리 또 다시 도소주의 꿈이 없으려니, 등불을 도둠에 이 밤은 끝나지 않네. |
詞語注釋(사어주석) 留取丹心照汗青: Youtube Kwan Ho Chung - December 29, 2018 |
歲除夜會樂城張少府宅 孟浩然
세제야회낙성장소부 맹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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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除夜會樂城張少府宅 孟浩然 세제야회낙성장소부댁 맹호연 疇昔通家好,相知無間然。 주석통가호하니, 상지무간연을. 續明催畫燭,守歲接長筵。 속명최화촉하고, 수세접장연을. 舊曲梅花唱,新正柏酒傳。 구곡매화창하고, 신정박주전을. 客行隨處樂,不見="350"度年年。 객행수처락하니, 불견도연연을. |
제야에 낙성 장소부댁에서 모이다. 성당시인 맹호연 예전부터 우리 가문은 서로 좋았고, 서로 잘 알았었다. 날 밝은 때까지 화촉을 재촉하고, 지나는 해에 긴 연회를 계속하였다. 매화 옛 곡을 부르고 새 해에 초백주를 전했도다. 여행은 즐거운 곳을 따르니, 한 해가 지나감을 못 보도다. < |
詞註釋: 사구주석 送孟浩然之廣陵 李白 image 送孟浩然之廣陵 Youtube Kwan Ho Chung - December 31,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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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 그믐 밤에는 가족, 친척이 모여 떡을 먹고 논다. 중국인은 도소주란 술을 마셨다고 한다.
이번에는 시와 작자를 바꾸어 실었다.
작자 문천상의 남송의 시인이었으며, 마지막 충신으로서, 군사를 거느려 원군과 싸웠으나,
나약한 송나라 말년에 진격하는 세계의 최강 원군을 당할 도리가 없어
패배하다가 포로가 되어 원나라 서울에 잡혀가서 몇 해 감옥에 있엇는데,
원 황제 쿠빌라이 칸이 향복을 권유해도 듣지 않고 죽음을 택하였다.
나는 문천상 글을 읽을 때 안중근의사의 옥중 시와 글을 생각한다.
여러분, 기해년 맞이하여 건강하고 가내에 평안이 깃들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