峨眉山月歌(아미산월가) 李白(이백)
峨眉山月半輪秋, 影入平姜江水流. 아미산월반륜추하니, 영입평강강수류를.
夜發淸溪向三峽, 思君不見下逾州. 야발청계향삼협하니, 사군불견하유주를. 아미산 달의 노래 이백
아미산 달 반원이 된 가을, 달그림자 평강에 내리고 강물은 흘러. 한밤중 청계 떠나 삼협으로 향하니, 그대 생각하며 못 보고 유주로 내려가네. 해설
이 글은 잘 알려진 칠언절구이다. 사천성 아미현 아미산 아래서 깊은 가을밤 달빛을 받으며 배타고 떠난다. 친구를 그리워하며 보지 못하고 떠나는 안타까운 심정을 노래하고 있다. 여기에 나오는 三峽(삼협)은 천하의 절경이다.
李白肖像 Kwan Ho Chung - September 28, 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