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비 서윤석 찬 비는 우편물이다 찬 비가 오는 날이면 찬 비가 끝나면 촉촉히 젖은 산과 나무들도 |
2012.11.14 08:27
2012.11.14 10:37
2012.11.14 11:17
이아름다운 시에 혹 누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면서도 평소에 좋아하는
같은 제목의 윤정하씨의 노래 '찬비'를 내어 봅니다. 존경했던 정낙섭 선배님,
그리고 친구 김정현형을 그리워 하며----.
흥미 있으신분은 click헤서 들으 십시요. 규정
2012.11.14 13:44
Dr. Seo로 부터 받은 Inspiration으로, 본인도 詩(?) 한수... 韻까지 고려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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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23:03
오늘도 오후에 서울에도 찬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무언가 준비를 해야할 것 같은 마음으로 바빠집니다.
옛날에는 김장, 땔 장작 등 부모님께서 몹시 바빠하신 것으로 기억됩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으면서 오로지 관리비 많이 내면 되고 김치도 하기 싫으면 사서 먹어도 되고~.
나태해지는 것 조상들을 생각하면 염치가 없습니다.
머지 않아 그분들을 따라가려면 보다 큰 준비를 하며 하얀눈 내리면 또 낯선 길을 걸어가야지요.
이백기(58)선생님께서도 영영 먼 길을 떠나셨군요.
네 분 후배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2012.11.1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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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오하이오에서 사시던 여러분들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이백기(58), 정낙섭(60), 김정현(65), 그리고 라스베가스의 한민원(68) ......
슬프지만 우리 모두 자연의 섭리를 받아드려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