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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Poem] 그 누구의 선물들

2013.02.13 13:06

이한중*65 Views:5444



그 누구의 선물들 / 이한중



      무한한 공간 영원과 연결된 시간
      경계선을 알수없는 인간의 상상력
      한치를 내다볼수없는 인간의 자유의사,
      이 모든것이 그 누구의 선물들인지
      내 도대체 알수없는 일이도다.

      무한과 영원과 연결되어
      헤아릴수없는 상상력과
      매순간에 선택을 할수있는
      자유의사의 특권을 가지고
      유한한 이 한 인생을 다른 인간들,
      이웃들 사랑하며 살라는
      그 누구의 후함, 관대함, 사랑,
      내 도대체 알수없는 일이도다.

      무한한 공간에 떠 도는 이 지구위에서,
      저 태양, 저 달, 저 별들 사이에서,
      영원의 순간인 이 인류역사를
      바로 아름답게 꾸미려는
      인간들의 자유의사들의 갸륵한 노력들이
      그 누구에게 영광과 기쁨을 드린다면,
      오늘도 그 자유의사의 특권을 남용하는
      독재자들의  어리석음들이나
      이와같은 그 누구의 선물들,
      이와같은 그 누구의 무궁무진한 후함,
      사랑을 온통 잊어버리고
      오늘도 이웃들을 해치는,
      그 선물들을 남용하는 인간들, 인간들,
      아니 야생 동물들이 텔레비전에 매일 소개되니
      내 도대체 알수없는 일이도다.

      이 사실들을 이 같이 쓰는 이순간에 들려오는
      저 아름다운 음악, 선률들은 내게 말해주는구나.
      네가 알수는 없어도
      너는 오직 진심으로 감사해야 된다고.
      너와 온 인간들이 일생동안 그리해도
      그분의 사랑에 비하면
      태평양의 물한방울 같이 가소로운 일이라고.
      네가 어떻게 이세상에 태어나서
      그와같은 특혜를, 은총을 받아 살아왔거늘
      네가 도대체 알수는 없어도
      너는 오직 감사 해야된다고 말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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