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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제야의 연회 맹호연

2020.12.27 06:12

정관호*63 Views:69

岁除夜会乐城张少府宅_岁除夜会乐城张少府宅原文_岁除夜会乐城张少府宅 ...

 
歲除夜會樂城張少府宅 唐代孟浩然
세제야회낙성장소부댁 당대맹호연
歲除夜會樂城張少府宅 孟浩然
세제야회낙성장소부댁 맹호연

疇昔通家好,相知無間然。
주석통가호하니, 상지무간연을.

續明催畫燭,守歲接長筵。
속명최화촉이요, 수세접장연을.

舊曲梅花唱,新正柏酒傳。
구곡매화창하고, 신정박주전을.

客行隨處樂,不見度年年。
객행수처락하니, 불견도연년을.
제석일 낙성 장소부댁 밤모임.
성당 맹호연

예전부터 우리 양가가 통호하여,
서로 알아 친밀하고 간격이 없었네.

어두워진 후 붉은 촛불을 당겨서,
제야의 연회자리를 마련하였도다.

옛 곡조에 매화곡을 부르고,
새해 정월에 박주를 돌리도다.

객이 다니며 행락을 하니,
해마다 세월이 이렇게 가버리도다..
 
歲除(세제): New Year's Eve
th?id=OIP.2UqgVE-1W9pp1urhO7wQfQHaFH&pid

歲暮歸南山(세모귀남산): 연말에 귀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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譯文(역문)
다음은 상기 시를 번역하여 쉽게 풀이 하였으니, 필요한대로 참고하세요.
長期以來兩家關係就很好,彼此相知親密無間。오래동안 양가의 관계가 자못 좋았으니, 서로 알고 친밀하여 허물없이 가까웠네.
天黑之後點起描畫的紅燭,排起守歲的宴席,友朋列坐其次。날이 어두워진 후 그림이 붙은 붉은 초에 점차 불을 당기어, 섯달 그믐밤 잔치 자리를 만들어 친우가 차례로 벌리어 안네.
席間歌女唱起《梅花》舊曲,大家暢飲新蒸的柏酒,推杯換盞,間或會有行酒令的遊戲。 좌석 사이에 가녀는 매화 옛곡을 부르며, 모두 통쾌히 방금 덥힌 박주를 마시며, 서로 잔을 바꾸며 간혹 술김에 유희도 하네.
作者現在是四處漂泊隨行處且行樂,一年一年的過去了也不見。본인은 현재 사처에 돌아다니며 행락을 하니, 해마다 이렇게 세월이 가버리도다.

註釋(주석)
守歲(수세):舊時民間於除夕之夜,一家團坐,飲酒笑樂,通夜不眠,稱爲“守歲”。예부터 민간에서 제석 밤에 한 가족이 모여서 음주환락을 하고 밤새도록 자지 않았기에 "그 해를 지킨다"는 말이 새겼다.
通好(통호) ; 서로 통(通)하여 우정(友情)을 맺음  
柏酒(박주) : 柏酒即柏葉酒。中國傳統習俗,謂春節飲之,可以辟邪。측백나무 잎으로 만든 술이며 춘절에 마시고 가히 요귀를 물리친다고 알려졌다.

孟浩然(689-740): 맹호연
唐代诗人孟浩然喝酒误前程:孟浩然为何不得志? - 聊聊历史堂본명은 확실치 않고 자가 호연이라 맹호연이라고 부른다. 양주 양양인으로 젊은 날 절개와 의리를 좋아하고, 환란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기 좋아하였고, 시가에 공을 드렸다.
사십세에 경사에 갔는데, 뜻밖에 당현종을 알현하게되니, 현종의 요청에 따라 글 한수를 올렸는데, “재덕이 부족하여 명주의 버림을 받았다.”고 쓴 구절을 본 현종이, “경은 아직 관직을 구하지 않았는데, 짐이 어찌 경을 버렸다고 하는고?”하고 축출하였다.
너무 애석하다. 그때 발탁되었으면 좋은 일을 많이 하였을텐데. 그리하여 녹문산에 은거하며 많은 좋은 시를 남겼다.
男,漢族,唐代詩人。本名不詳(一說名浩),字浩然,襄州襄陽(今湖北襄陽)人,世稱“孟襄陽”。浩然,少好節義,喜濟人患難,工於詩。
年四十遊京師,唐玄宗詔詠其詩,至“不才明主棄”之語,玄宗謂:“卿自不求仕,朕未嘗棄卿,奈何誣我?”因放還未仕,後隱居鹿門山,著詩二百餘首。孟浩然與另一位山水田園詩人王維合稱爲“王孟”。

 
Kwan Ho Chung – December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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