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7 18:06
KBS 역사스페셜 –구결문자 와 각필 - 천 년 전 이 땅에 또 다른 문자가 있었다
훈민정음 훨씬전의 고대 한국의 "구결문자와 각필"
• Premiered Oct 9, 2020
KBS역사저널 그날
1443년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이전에도 이 땅에는 또 다른 우리 문자가 존재하고 있었다.
구결이 바로 그것이다. 구결이란 한자의 획을 줄여 우리말의 조사와 어미를 표시한 문자이다.
불가에서는 최근까지 그 전통이 계승되어왔다.
제작진은 성철스님의 유품에 남아있는 구결문자를 취재했다.
20여 년 전 초조대장경 속 각필점토구결의 발견으로 우리나라 구결의 역사는 새롭게 써졌다.
각필점토구결은 사슴뿔이나 대나무 끝을 뾰족하게 깎아서 점(·)과 선(-)을 새겨
400여 가지의 우리말 토시를 표현한 것이다.
육안으로 쉽게 구별되지 않아 그동안 존재를 알지 못했던 것이다.
최초로 각필을 발견한 일본 고바야시 교수는 일본 가나문자의 기원을 한반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가나문자 제자원리와 우리 구결의 제자원리에서 유사성을 발견한 것이다.
또한 각필점토구결의 제자원리는 훈민정음 창제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구결은 훈민정음의 기원일까?
역사스페셜 178회– 천 년 전 이 땅에 또 다른 문자가 있었다 (2002.10.12.방송)
http://history.kbs.co.kr/
2020.10.17 18:11
2020.10.17 20:21
https://www.pbs.org/wgbh/nova/video/a-to-z-the-first-alphabet/
A to Z; the first alphabet
10.7일에 포스팅 했던 pbs Nova 프로 그램 입니다. 이 다큐를 보고 지금 구결문자
문자에 대한 kbs 다큐를 보니 한글도 일반적인 소리글자 발달 과정을 거친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모든 소리글자도 그 근원이 상형문자에 있다고 합니다. 구결문자가
한문(상형문자)에서 한글로 가는 다리 역활을 했다면 한글도 소리글자의 발달 과정의
합리적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중이냐 왕이냐의 논쟁에서 중의 손을 들어 줄 수 밖에 없네요. 신미대사와
팔만대장경이 돗 보입니다. 한글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니고
상형문자에서 완벽한 소리글자로 변천 하는 과정을 거친 것으로 사료 됩니다.
천년묵은 체증을 내려가게 하는 다큐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2020.10.18 00:43
언어학의 "언"자도 모르는 나지만, 한글창제는 세종대왕이라고 확고히 믿고 있소이다.
구결문자나 각필의 예문을 보고 싶소이다. 이곳에 보여주시오.
왕이냐 중이냐? 요즘 나온 새로운 학설이지만, 신미대사의 확고한 증거를 더욱 보여주시오.
세상이, 아니 세계가 다 아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에 이견을 붙이자면 명명백백한 증거가
필요하오. 신미대사건은 앞으로도 두고 두고 재료를 요구합니다.
우리의 빛나는 한글창제와 세종대왕의 업적을 불충분하고 불확실힌 의문으로 훼손치 맙시다.
2020.10.18 07:00
석독구결 강의
The Latin alphabet is originated from the rebus principle of Egyptian hieroglyph.
Hangul is probably originated from the rebus principle of Chinese character.
Reference: A to Z; the first alphabet
2020.10.18 08:58
요새처럼 문명화된 사회, 그리고 개인을 존중하는 사회에서도 (예: 미국사회)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의 업적을 소유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예를들어서 본인이 Surgical resident로서 연구 논문을 썻는데 그 결과는
한글자도 쓰지않었던 Attending surgeon이 자기 이름으로 출판했지요.
그의 이름이 제일 앞에 있었고 내이름은 뒤에 있었지요.
본인은 그때에 pyramidal system의 surgical residency program의 일부였기에
이걸가지고 왈가왈부를 할수는 없었지요. 본인의 목이 더 중요했던 때였읍니다. ㅎ,ㅎ,ㅎ.
세종대왕과 스님의 경우도 이렇게 생각하실 수있겠지요. 그때 본인이 comment를 부쳤는데
세종대왕께서는 이리저리 부척 바쁜 분이였지만 (including주색잡기와 정치),
스님은 차분히 절에서 생각하고 연구할 시간이 있었던 사람이었지요.
더구나 스님은 이미 불경에서 이미 써지고있었던 "구결문자와 각필"을 알었던 분이였지요.
따라서 상식적으로 누가 당연히 훈민정음을 창조했을가를 쉽게 추측할수있을 가합니다.
역대의 이조 왕들은 본인의 생각에 mentally retarded family tree를 갖고있다고 봅니다.
그들, 이씨가문이 한글을 창조 (!!!)하다니 어림없는 상상입니다.
단지 세종대왕의 권위가 아니였다면 한글은 결코 세상에 태어나지 못했겠지요.
세종대왕의 공헌과 업적은 그가 한글의 가치를 인지하시고 천하에 공포하고 쓰기를
권장했다는 것입니다. (집현전 학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여하간 그분은 한글의 탄생에 "Sine Qua Non" 영웅이며 아버지가 되시는 분이지요.
No doubt about it. He's got my ultimate respect.
본인을 아직도 믿지 못하신다면, 바로 오늘날 21세기의 예를 들지요.
미국의 왕 (또는 황제)인 Trump가 자비롭고 현명한 사람이라기보다
Bad famly tree의 product으로서 Sex가 priority인 idiot이라는 사실에 비유됩니다.
이 사람이 가만히 않어서 훈민정음을 창조할 수 있을가요?? Please ask Dr. B.B. Lee.
2020.10.18 23:10
자세한 내용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이두문자 (한자와 뜻과 발음이 섞인)로 향가를 남겼고, 각필, 구결에 대한 이야기도 이해가 되고 석독구결이라 해서 이것만으로 우리말을 글로 쓸수 있었다는것 이해합니다. 한자에 점(구멍)으로 표시하는 점토구결은 점의 위치가 정확해야(쓸때 읽을때), 현대에는 사용 불가하고, 또 석독 구결은 한자와 읽는 순서가 달라, 또 점을 찍어 읽는 순서를 바꾸어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한자의 일부만 쓰고 나머지 생략 하는 방법은 일본 가나 와 동일한데 모든 소리를 표현하기는 한글보다 훨씬 못합니다. 이런 글자(구결문자)가 있었다는 것을 부정 하는것은 아니나, 이미 정인지의 훈민정음 해례본에 있는 발음기관의 모양을 따고 자음과 모음, 받침으로 글자를 합성하는 방법은 그당시로는(현대에도) 대단한 업적입니다. 신숙주는 대단한 언어학자로 여러나라 말에 통달했고 중국을 여러차례 다녀왔지요. 세종대왕의 능력이 아니고는 우리세대는 아마 한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종대왕이 선포 하고도 최만리를 비롯한 반대가 얼마나 심했습니까? 비록 신미대사가 한글을 만들었다 칩시다. 세종대왕이 반포 안했으면 이런 우수한 글자가 우리 현세에 전해 졌을까요? 많은 논난이 있지만 이미 고조선 시대에도 가림토라는 한글 비슷한 글자가 있었다고 하고, 신숙주는 이런 글자들에 대해 이미 다 알고 있었다고 추측 됩니다. 자음과 모음이 있고 과학 적인 한글을 반포하신 공로를 생각하고, 그 이전에 비슷한 글자가 있었다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깎는일은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0.10.19 05:58
보은군 훈민정음 공원
http://kang.chungbuk.ac.kr/munja_data/157633
구결문자표
표에서 보시다 시피 여기에서 한글로 가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구결문자는 스님들이 가장 많이 애용 하지
않았을까?
2020.10.20 11:42
많이 망설였으나, 글을 쓰지 않을수 없네요. 왜 신미대사가 한글을 만들었다고 하나 오랜 시간을 허비해서 찾아 보았어요. 우선 이 이야기가 최근에 거론 되는것은 2019 년 7월 24일 개봉된 "나랏말싸미" 라는 영화인데 신미대사가 부각되어 사실과 맞지않는 장면들로 구성된 영화로, 영화에서도 사실만을 표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화는 실패했지요. 저도 못 보았어요. 검증되지 않은 기록으로 논난이 많지만, 불교계에서 띠우는 신미대사 한글창조 논리는 증거가 없고, 하나도 역사학자들의 확인 안된 의견일 뿐입니다(유교가 아무일도 안할때 신미대사는 한글창제, 보은사에 신미대사 동상이 세종대왕 보다 크게). 세종과 문종때의 기록으로 신미대사에 관한 문헌과, 내불당 폐쇠사건등이 있으나, 한글이 창제된 1443 년 12월 말까지 한글창제를 집현전 학자들도 몰랐지요. 새 글자를 만들면 중국과의 마찰이 두렵고, 또 양반 지배급들이 무식한 백성의 문자 사용이 자기들에게 이득이 안되니까 죽도록 반대했지요. (세종이 집현전 학자들을 가두고 황희 정승에게 눈물로 호소 할 정도로). 세종은 자기 아들들, 공주에게 일을 시킨 기록들이 있습니다. 신미대사와 세종간의 한글 창제 도움 이야기는 기록에 없습니다. (물론 불교가 박해받던 시절의 승려 기록은 안남기더라도.) 세종은 신하가 한 공을 자기가 했다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예로 과학기기는 장영실이 했다고 기록 합니다. 세종어제, 친제, 전하 창제, 등의 말로 미루어 볼때 세종 자신이 만든것이 확실해 보이며 또한 세종 자신이 대단한 언어 음운의 대학자이고 만든 동기가 글을 모르는 일반백성을 위함이라 분명히 밝힙니다. 신미대사의 도움을 받았다는 기록이 없으니 알수 없기는 하나, 증거없는 추측만으로, 신미대사가 (중:僧)이 만든것을 찬성한다는 표현은 합당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구결문자가 쉽게 한글로 가는것은 아닙니다. 한글은 [초중종]성 이 {자음 모음 자음} 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음 모음의 요소가 분명하고, 구결문자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구결 문자는 자음 모음의 개념이 없습니다. 또 자유로히 글자를 표현하지도 못합니다.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동영상 하나 올립니다.
https://youtu.be/tYyK0fa3RqA
2020.10.20 16:32
Yes, I understood.
We live in a confusing mass media society.
We do not know whom to believe and do not have time to differentiate between
different religions, different political or ideological parties, and etc.
Do we know who is telling the truth? We don't. It all depends on each person's perspective.
Even the video above may be nothing but commercials for KBS News.
It could be just a man-made artificial lie created by the video production team.
No. | Subject | Date | Author | Last Update | Views |
---|---|---|---|---|---|
Notice |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 2016.07.06 | 운영자 | 2016.11.20 | 18193 |
Notice |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 2016.07.06 | 운영자 | 2018.10.19 | 32347 |
Notice |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 2016.06.28 | 운영자 | 2018.10.19 | 5923 |
Notice | How to Write a Webpage | 2016.06.28 | 운영자 | 2020.12.23 | 43839 |
253 | 金剛經(금강경) 제3회 [4] | 2020.10.13 | 정관호*63 | 2020.10.13 | 192 |
252 | 반민특위, 김구암살, 진보와 보수 [1] | 2020.10.14 | 온기철*71 | 2020.10.14 | 44 |
251 | 한국말의 탄생 [2] | 2020.10.13 | 온기철*71 | 2020.10.14 | 54 |
250 | 신라어와 중국어; 신라와 연나라 [7] | 2020.10.15 | 온기철*71 | 2020.10.16 | 17918 |
» | 천 년 전 한국 땅에 또 다른 문자가 있었다 [9] | 2020.10.17 | 운영자 | 2020.10.20 | 443 |
248 | Our Military Heroes [5] | 2020.10.21 | 이병붕*63 | 2020.10.23 | 157 |
247 | 공무도하가 황조가 [5] | 2020.10.19 | 최광택*70 | 2020.10.23 | 157 |
246 | 미 장군의 아들들 [2] | 2020.10.23 | 온기철*71 | 2020.10.25 | 89 |
245 | 한글과 집현전 학자들 [6] | 2020.10.24 | 온기철*71 | 2020.10.26 | 99 |
244 | Kun-Hee Lee of Samsung, Korea passed away today [1] | 2020.10.25 | 운영자 | 2020.10.26 | 117 |
243 | 호동왕자 낙랑공주 [5] | 2020.10.13 | 최광택*70 | 2020.10.27 | 205 |
242 | 대한민국의 전쟁 대비; 왜? [2] | 2020.11.12 | 온기철*71 | 2020.11.13 | 88 |
241 | 14세 소년이 겪은 한국전쟁 [9] | 2019.07.26 | 온기철*71 | 2020.11.20 | 346 |
240 | Jewish settlement in Harbin and Shanghai; FuGu(복어) Plan [6] | 2020.11.19 | 온기철*71 | 2020.11.22 | 143 |
239 | The Pilgrims [3] | 2020.11.23 | 온기철*71 | 2020.11.24 | 74 |
238 | Why Mao couldn’t invade Taiwan before Korean War? | 2020.11.29 | 온기철*71 | 2020.11.30 | 1618 |
237 | 한국전쟁과 징집; 젊은이들의 기구한운명 [3] | 2020.12.01 | 온기철*71 | 2020.12.03 | 86 |
236 | 우리 민족의 슬픈 자화상 (옮겨온 자료): 사실? 왜곡? [16] | 2020.12.15 | 홍준호*67 | 2020.12.19 | 193 |
235 | 조선인 만주 이주 이야기 [17] | 2020.12.16 | 온기철*71 | 2020.12.19 | 148 |
234 | 태평양 티니안섬 한국 후손들 사연과 현재모습 [3] | 2020.12.19 | WM | 2020.12.19 | 116 |
우리가 최근에 한국 말과 글들에 대한 webpage들을 보았는데
본인이 우연히 Youtube를 보다가 발견한 KBS역사저널의 한 webpage입니다.
아주 흥미가 있는 video입니다.
여기의 古한국의 "구결문자"나 "각필"이 "한글"과 또 "일본문자"와 관계가 있을가를
이 사람들이 연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