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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news/world-asia-35427926

(BBC 2016; Stalin used laboratory to analyse Mao’s excrement)

https://youtu.be/s_uaWMcStFM

(Richard Baum, “China Watcher”, UCLA)

 

UCLA 정치학 교수 리차드 바움은 그의 중국현대사 강의(CD)에서 1949년12월 

마오의 스탈린 방문을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다. 1920년초부터 시작된 중국공산당

의 투쟁은 1,2차국공합작, 중일전쟁을 거처 1945-1949 4년동안의 국공내전에서 

승리하여 1949년10월1일 중국인민공화국을 선포했다. 전쟁에는 고수였으나 경제 

에대해서는 까막눈이었다. 자본주의를 선택할 의향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중국에 과학기술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이었다. 마오는 

쏘련 쪽에 도움을 청하기로 결심하고 모스크바로 갔다. 물론 스탈린이 방문을 허락 

했기 때문이었다. 중국공산당은 코민테른의 도움과 지휘감독을 받았기 때문에 스승 

과 제자정도의 관계였다. 그러나 마오는 어였한 대국의 수장으로 쏘련을 방문했다고 

생각하고 대등한 대접을 기대했다. 그러나 스탈린은 미오를 호텔에 묶게하고 좀처럼 

만나주지않았다. 약10일(?)후에야 겨우 만날 수있었다. 참다 못한 마오는 “I am here

to do more than eat and shit”라고 했다고한다. 리차드 바움은 이 회담에서 스탈린은 

대폭적인 과학기술, 군사 원조를 약속하고 중국은 만약 미국이 38선을 넘어오면 중국이 

한국에 파병할 것을 그 대가로 약속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국공내전 승리 후 불과 

일년만에 대군을 한국에 보내어 미군을 물리치고 북한을 구해낸 중국은 그동안 땅에

떨어진 자존심을 되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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