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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zFIDTs3WtI

(What a wonderful world)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773121&pDate=20190221

(Jtbc news 앵커 브리핑; 굿———모닝 베트남)

 

일주일 후면 김정은과 트럼프가 하노이에서 만난다. 북한의 핵 보유로 시작한 남북대화와 북미 

대화는 남한과 미국의 대화의 중점이 점점 두길로 갈라지고 있는 느낌이다. 물론 정부 차원에서 

는 차이가 없는 것 처럼 보이나 양국의 국민 감정은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 한다. 남한에서는 

남북교류에 애착을 보이고 미국에서는 비핵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언론, 민주당 과 일

부 공화당 정치인들은 트럼프가 난관에 처한 자신의 입지를 타개 하기위해서 섣부른 합의를 할 

까봐 우려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의 뉴스미디어나 국민들은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가동등

경제 제제 완화에 큰기대를 걸고있다. 얼마전 국민학교 5학년 학생에게 “북한을 적이라고 생각 하 

는냐고 물어보니 예라고 대답한 어린이가 5%에 불과 했다고 한다. 밥상머리 대화 분위기를 짐작 

할 수 있는 여론 조사이다. 

 

약소국과 강대국이 조약을 지켜지느냐 안지켜지느냐는 전적으로 강대국의 국익에 좌우 된다. 국

익에유리 하면 지키고 불리하면 안지키면 그만이다. 북한은 약소국이고 미국은 강대국이지만 북

한이 핵을 보유 하고 핵기능을 확보 한 후에는 위의 일반적인 원칙이 적용되지않는다. 그러나 북

한이 핵을 포기 하면 미국은 북한이 믿을 수 없는 나라가 돼 버린다. 강대국인 미국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북한은 핵을 완전히 포기 하지 않을 가능성 이 농후 하다. 

 

반면에 미국 국민이나 많은 정치인들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제제를 풀어주고 북한체제를

인정해 주 고 정상적인 외교관계를 맺는 다”는 약속을 지킬것이라고 믿고 있다. 정치 평론가들은

이것을 “양국의 불신”이라고 한다, 사실은 “힘겨루기” 싸움이다. 두 투사들이 싸우는데 한쪽 보고

칼을 버리라고 하면 그러자고 할 것인 가?

 

결국 양국은 쌀라미 식 해결책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조금 씩 조금 씩 양쪽에서 그 가치를 따져서

점진적인 비핵화와 제제 완화를 해가면서 신용 을 쌓아 가자는 계책이다. 그러나 힘의 원칙에 따르

는 국가 간의 관계 는 완전한 비핵화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쌀라미 식 해결책을 실행 하는 과정

에서 북한의 핵이 공격용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한반도에 지속적인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 교류가 활발해 질 것 이라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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