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3 01:43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지난 3월 말에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쟁기념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아직 차가운 날씨였지만... 혹독한 추위속에 분투하였던 우리 모두들의 힘들었던 그 당시를 생각하면 목이 메어옴을 느끼게 하여 주었습니다. 사진을 올립니다. |
2011.06.23 01:52
2011.06.23 14:06
2011.06.23 14:17
2011.06.23 15:20
2011.06.23 19:43
Yes, Freedom is Not Free.
Let's teach our young generation.
Tomorrow is 61st Anniversary of 6 25.
Is
6 25
Really
A
Forgotten
War?
2011.06.23 20:13
제가 기억하는 6.25의 키워드는 피난살이, 상이군인, 초등학교시절입니다.
서울 보문동에 저의 생가를 두고, 대구의 인교동에 또 다른 우리집을 두고 여러 곳을 전전했지요.
상이군인은 전쟁이 끝난 후 부친의 병원에 찾아와 밥을 얻어 먹고 용돈을 받아 가고,
그때는 국가에서 연금혜택이 전무하였을 때인까요.
초등학교는 정보학교에 징발되어, 가교사로 시작하여 분교장, 천막수업, 창고수업 등등을 하다가
6학년때 간신히 새로 지은 건물에서 졸업을 하였습니다.
세계아동보호기구에서 배급한 탈지분유도 끓여서 점심때 도시락 못싸온 애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나중에는 옥수수가루로 바뀡어 옥수수족을 배급하였지만.
우리가 다시 경험할 필요는 없지만 그 시절을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1.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날을
<후렴>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2.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량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풀어리
3.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최후의 순간까지 싸우고 또 싸워서
다시는 이런 날을 오지 않게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