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2 09:50
2021.02.02 10:23
2021.02.02 11:15
두물머리 공원에 가면 이승만의 훈시가 써있는 현판을 만난다. "삼천리 강산을
금상첨화하자; 서양인이 어디를 가던지 조치못한 산천을 가지고도 잘만들어 노코
사는 것을 보면 개명한 것이라고 하고 조흔산천을 추잡하게 만들고 살면 야만이라
하니......." 라고 하면서 결국 더럽히지 말고 구경하라는 요지이다.
두(개의)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이 두물머리이다. 국토와 문화를 가꾼것과
가꾸지 않은 것의 차이는 문명과 야만의 차이이다. 랲과 판소리의 접목, 전통음악과
트롯트의 어울림, 한국영화의 세계화, BTS의 빌보드 일위등은 한국문화를 잘 가꾼
결과 물이다.
할머니가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주던 이야기가 전세계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동화 책으로
둔갑했다. 된장 냄새나는 고리타분하고 너무나도 조선적인 할머니의 이야기가
불후의 명작이 될 수 있으리라고 누가 생각 했겠는 가? 한국에 대한 편견이 없는 이민자들의
자손이 아니면 이루어 낼수 없는 일이었다. 이 작품은 그들이 가꾸어 낸 꽃이다.
2021.02.02 19:42
I ordered this book from Amazon for my grandchildren. I will see what happens.
I hope they like it. They always call my wife "Halmoni" and me "Halabergy".
2021.02.04 10:05
I think almost all of Korean grandparents will want their grandchildren to read the book.
So, they become well informed Korean American. Understanding themselves will give them
a pride and confidence, ultimately happiness.
https://randomlyreading.blogspot.com/2020/03/mmgm-when-you-trap-tiger-by-tae-keller.html
MMGM: When You Trap a Tiger by Tae Ke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