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4 09:54
http://www.asaninst.org/contents/53430/
(한국사람만들기 I 아산정책연구원)
http://www.asaninst.org/contents/한국-사람-만들기-Ⅱ/
이번 한국방문동안에 지인으로 부터 선물 받은 함재봉의 한국사람만들기 I 을
다 읽고 다른 분들에게도 권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하여 소개 합니다.
한국사람이라는 말이 해방후에서 야 일상으로 쓰였다 든 가, 한국사람을 역사적
인 각 시대의 영향에 따라서 다섯가지 유형으로 분류 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호기심을 자아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작가가 보기드물게 한국
의 역사를 중국, 일본 그리고 구미의 시대적인 영향에 강점을 두어서 서술 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 습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중국과 일본의 역사를 가려 놓고 조선 자체의 사
건을 년도 별로 나열한 역사는 이해는 커녕, 오해를 양산 할 가능성이 높 습니다.
불행하게도, 해방후에 남북이 분단 되면서 남한의 철저 한 반공 교육은 중국 역사,
특히 근현대사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만들 었 습니다. 한편 일제 강점기를 겪은
한국 사람들은 반일 감정이 고조되어 있어서 일본 역사에 대한 관심이 저조 했습
니다. 조선 말기, 대한제국, 일제강점기에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이 한국사람들에
게 미친영향은 지대 했으 나, 요지음 한국 사람들의 이들에 대한 이해는 미약 하다
고 생각 합니다. 다섯권으로 기획하고 있으 나 아직 I, II 밖에 출판 되지 않았 습니
다.
부족한 지식을 매꾸어 주고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를 좀더 정확히 해줄 양서라고
생각 합니다.
2018.11.25 01:08
2018.11.25 02:02
돌아간 형님의 고교 동기였고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던 학자로 ,유신시절 독재 정권에
끌려 나가다시피 불려나가 청와대, 주미대사, 전두환시절에는 비서실장으로 봉사하다
아웅산 사태때 젊은 나이로 돌아간 고 함병춘 씨의 아들이지요.
미국에서 태어났고, 거의 모든 정규교육을 미국의 최고의 학교들에서 받은 분이기에
학연이 없는 한국에서의 활약에 관심은 있었으나, 이런 책을 쓴것은 처음 알게 되었읍니다.
돌아가면 꼭 한번 읽어 보겠읍니다.
아마도 보는 시각이 한국에서 교육받은 사람들과 다른점이 꽤 있을듯---
2018.11.25 07:06
찾아 보니 제3대 부통령 함태영씨의 아드님이 함병춘 씨네요. 제가 로드 아일란드에
살 때, 한글학교 교장 선생님이시 던 함혜란이라는 분이 함태영 전 부통령의 딸(?)
이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 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남편은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부라운
대학 물리학 교수 였 습니다.
다른 사학자들이 감히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각도에서 한국역사를 서술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에 바쁘신 데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하고 점심 맛있게 먹었 습니다.
2018.11.25 13:23
https://m.youtube.com/watch?v=BIw0lS5ML6Y
(함재봉 원장 특강; 한국사람 만들기)
https://www.ondemandkorea.com/morning-forum-e8248.html
(KBS 아침마당; 도전꿈의 무대, 다문화가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733398&pDate=20181125
(Jtbc news: 왜놀림을 받아야지....차별이 남긴 깊은 상처)
요지음 남한은 여러인종이 섞여 살아야 하는 다문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
전쟁의 산물인 혼혈아 제임스 오에서 이제는 외국인 노동자 방대한, 농촌의 부족한
신부감을 동남아, 중앙아시아, 러시아에서 수입하여 메꾸는 나라로 변모 하였다.
새로운 한국 사람은 오늘도 새롭게 만들어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