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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24(화)  |  구독하기

안녕하세요. 똑개비뉴스

#부스터 샷 #맞아? 말아? #선택은

미국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수가 15만명을 넘었습니다. 그 전주에 비해 39%나 증가했죠. 7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5만 명을 넘긴 건 지난 1월 이후 7개월만입니다. 입원 환자는 2주 새 43% 증가한 8만8653명으로 집계됐고, 하루 사망자는 2배로 늘어 1000명을 넘긴 100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확산 억제책으로 ‘부스터 샷’을 내놓았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 등은 지난 18일 공동 성명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9월 20일부터 부스터 샷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죠. 찬반 논란은 여전합니다만, 정부는 현재로선 최선의 정책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백신 접종은 선택입니다. 선택하기 위해선 대상이 무엇인지 알아야 결정할 수 있죠. 부스터샷에 대해 요약했습니다.
  

그래서 ‘부스터 샷(booster shot)이 뭐야?

말 그대로 면역을 더 끌어올리기 위한(boost) 추가 백신 주사입니다. 백신을 맞고 형성된 면역이 일정 기간이 지나 떨어진다고 판단될 때 접종하게 되죠.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른 백신도 면역을 강화하기 위해 1차례 이상 접종합니다. 예를 들어 MMR(홍역, 볼거리, 풍진의 3종 혼합백신)도 2회 접종합니다.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존슨은 2번째 주사, 화이자와 모더나는 3번째 주사를 뜻합니다.
  
백신과 부스터 샷, 서로 다른 약이야?
 
같은 약입니다. 부스터 샷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접종 대상을 구별하기 위해서죠. 이미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 접종하는 주사가 부스터 샷입니다. 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들에게 놓는 백신은 1차, 2차 주사라고 불러야겠죠?
  
같은 거라면서 왜 또 맞아야 해?
 
델타 변이가 미국에서 지배종이 되면서 경증 및 중간 수준 질환에 대한 보호 효과가 약화한다는 증거가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CDC는 델타 변이가 지배종으로 올라선 올 여름에 백신 보호 효과가 약화한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전역 데이터를 분석한 한 연구에서는 5월 초 92%였던 백신 효과가 7월 말 80%로 떨어졌습니다. 3개월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12%p나 효과가 떨어진 것이죠. 7월말 당시 신규 감염자의 20%, 입원 환자의 15%가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다만 입원에 대한 예방 효과는 백신 접종 수주 후에도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회 접종만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뜻이야?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2회 접종을 마쳤다면 ’중증‘ 예방 효과는 여전히 강합니다. 하지만 비베크 머시 공중보건서비스단 부단장은 “약 6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경증, 중간 수준 증상의 감염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서 “현재의 궤적이 계속되면 앞으로 돌파 감염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부스터 샷 접종 계획은 “코로나19를 앞서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감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접종 대상은 누구야?
 
백신 2차 접종을 끝낸 지 ’8개월‘이 지난 성인입니다. 백신 종류는 2회에 걸쳐 접종하는 ’mRNA형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이 우선 대상이죠. 청소년은 제외됩니다.
접종 대상 성인중 고위험군과 의료진 등에 먼저 접종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중순께 화이자 백신 접종을 처음 시작했는데요. 1월 초에 2차까지 맞은 접종완료자가 나왔습니다. 완료자들은 의료진과 보건시설 종사자, 요양시설 거주자, 고령자 등으로 다음 달이면 부스터 샷을 맞을 시점(2차 접종후 8개월)이 되죠.
만약, 4월에 2차 백신까지 맞으셨다면 11월 말 혹은 12월 초에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난 1회로 끝나는 존슨앤존슨 백신이나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는데, 어떻게 해?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존슨앤드존슨) 백신 접종자는 아직 부스터 샷 접종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보건 당국은 얀센 백신 접종자 역시 부스터 샷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직 데이터를 검토 중이기 때문에 추후 접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죠. 존슨앤존슨 접종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부스터 샷이 필요한 시점인 8개월이 되기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좀 더 기다리시면 발표가 있을 겁니다.
 
이전에 맞은 백신과 같은 백신을 맞아야 해?

CDC는 가능하다면 같은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합니다. 예를 들어 화이자를 2회 접종했다면 부스터 샷도 화이자를 맞으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화이자를 구하기 어렵다면 ’같은 종류‘인 모더나를 접종하라고 합니다. 백터 백신인 존슨앤존슨이나 아스트라네제카를 교차접종 하는것은 아직 안정성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가 부족합니다.

아까 부스터 샷에 대해 찬반 논란이 있다고 했는데 무슨 논란인 거야?
 
부스터 샷에 대한 의료계의 찬반 논란은 3가지로 요약됩니다.
①당장 필요하다
화이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차 백신을 접종한 18~55세 연령에서 델타 변이에 대한 항체 수치가 2차 백신 접종 때보다 5배 증가했고, 65~85세 연령에선 11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화이자의 주장을 뒷받침한 것이 부스터 샷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행한 이스라엘의 실제 접종 결과입니다. 지난 22일 이스라엘 보건국의 발표가 있었죠. 60세 이상을 상대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의 3차 접종(부스터 샷)을 진행한 결과 종한 지 10일이 지난 후 효과는 2차 접종을 마쳤을 때보다 4배가량 높았다고 합니다. 특히 중증 악화나 입원 등을 막는 데는 5∼6배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②신중해야 한다
여러 전문가들은 3차 접종 혜택을 검증하기 위해선 좀 더 확실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예방 접종의 효능은 2가지입니다. 감염 차단과 중증으로 악화 차단이죠. 그런데 현재 출시된 백신들의 주요 변이에 대한 감염 차단 효과는 원형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비해 10~30% 정도 떨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중증 악화 차단 효과를 알기 위해선 입원율, 중환자실 입원율, 사망률 등 3가지 지표에 대한 더 자세한 데이터가 나와야 한다는 의견이죠. 또 현재 예방 효과는 혈액속 항체 수준을 측정하는데요.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가장 중요한 세포인 T세포나 B세포의 백신 접종 효과는 아직 측정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미국의 부스터 접종을 비난하는 의견도 있던데 왜 그런 거야?
 
전 세계적으로 보면 1차 백신도 맞지 못한 사람이 아직 많은데 모든 미국 성인이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죠.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인 백신 부족 현상을 꼽으며 미국을 비롯한 부자나라들이 부스터샷 접종을 9월 말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WHO 소속 마이클 라이언 박사는 선진국의 부스터샷을 “다른 사람은 구명조끼 하나 없이 익사하도록 내버려 두면서 구명조끼를 이미 가진 사람에게 구명조끼를 추가로 지급하는 꼴(hand out extra life jackets to people who already have life jackets and leaving other people to drown)”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두줄뉴스 #오늘은 14가지

화이자 백신 정식승인…기업·정부 등 접종 의무화 확산할 듯: 식품의약국(FDA)이 23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정식승인을 내리면서 미국에선 정체됐던 신규 백신 접종에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닛 우드콕 FDA 국장대행은 이날 화이자 백신에 대한 정식승인 뒤 한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가 미국인들이 이 백신에 대해 확신을 가져도 좋다는 뜻이라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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