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Essay 우리 주소

2021.01.09 01:36

최광택*70 Views:122

 

450px-Artist’s_impression_of_the_Milky_Way.jpg

 

우리 주소

 

     작은 딸이 우리집 근처 차로 한시간 거리에 와서 살게 되어 손자 손녀를 자주 봅니다.  6살 손자에게 새로 이사온 주소를 물어 보았습니다. 주소를 잘 대답했어요.  California 와 USA 까지 알았습니다. 지구본을 보고 손으로 가르키라고 하였더니 못했습니다. 9살 손녀에게 하라 했더니 잘 했습니다. 호기심에 다음은 어디냐고 물었더니 Earth 라고 하여, 다음 더 물었더니, Solar System, 다음은 Universe 라고 답했습니다. 만약에 자주 못보는 동부의 큰딸 아들인 12살 손자에게 물었다면 Earth 다음은 Solar System, 그다음은 Galaxy 라고 답 했을까요?

     여러 분들중에 우리가 우리 은하 안에 어디서 살고 있는지 정확하게 아시는 분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이 됩니다. 답을 먼저 말씀 드리고 간단한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 은하 안에 우리 주소는 궁수자리 팔(Carina-Sagittarius Arm) 과 페르세우스 자리 팔(Perseus Arm) 사이에 있는 오리온 팔(Orion Spur)에 위치하고 우리 은하의 직경이 약 10만 광년 이라면 우리는 은하의 중심 부터 약 3만 광년 떨어져 있다 하네요. 우리는 도심의 아파트 빌딩 지대에 안 살고 교외의 고속도로 사이의 막힌 길( Orion spur)에 주택지에 사는 셈입니다. 페르세우스는 지난번 이지스의 방패 편에 말씀드린 메두사 머리와 관련된 영웅입니다.

 

색깔 나선팔
청록 킬로파섹 팔 과 페르세우스자리 팔 (Perseus Arm)
보라 직각자자리 팔 과 백조자리 팔 (Norma-Cygnus Arm)
방패-남십자자리 팔 (Scutum-Crux Arm)
분홍 궁수자리-용골자리 팔 (Carina-Sagittarius Arm)
오렌지

오리온 팔 (Local Spur)

 

 

.353px-Milky_Way_Arms.svg.png

방사선이 모이는 점이 태양이 있는 곳

 

750px-OrionSpur.png

태양이 있는 Orion Spur

 

우리 은하의 모양은 가운데 막대기가 있고 4개의 나선 팔이 시계방향 반대로 돈다고 여겨 졋으나, 2008년에 적외선 망원경으로 1억개 이상의 별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주로 2개의 팔(방패-남십자자리:Scutum-Crux arm, 페르세우스: Perseus arm)이고 나머지는 갈려 나오거나 존재가 의심스럽다 합니다. 우리 은하 가운데는 거대 블랙홀이 있다고 하고, 태양계가 은하계를 한번 공전 하는데 2억 2600만년이 걸리며 태양계의 나이로 보아 지금까지 25번 공전 했다 합니다.

 

다음은 우리가 은하 중심부를 찾으려면 어디를 보아야 하나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여름철에 하늘의 은하수를 보시면, 머리 위에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빛나는 직녀성과 견우성을 찾으실수 있습니다. 은하수를 따라 남쪽 하늘 방향으로 내려가면 궁수자리를 찾게 됩니다. 남두육성이 궁수자리(Sagittarius)의 일부지요. 여기에 궁수자리의 일부인 유명한 차주전자(Teapot)가 있고 이 차주전자 손잡이와 뚜껑 꼭대기 까지의 다섯별이 남두육성의 다섯 별입니다. 차주전자 물 나오는 곳에는 수증기 같이 밝게 뿌연 부분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데의 창이라 하여 비교적 암흑 성운이 없어 중심부와 가까운 부분이 보이고, 정확한 중심부는 암흑 성운이 가리어 있어 적외선 라디오 파장으로 보아야. 정확한 중심부는 바데의 창(Baade's Window) 에서 조금 떨어진 Sagittarius A 라는 장소에 있습니다(아래 그림 참조).

 

궁수자리는(Sagittarius: 弓手) 사수(射手)자리 라고도 불리고, 이자리의 주인공인 케이론은 현자(賢者)로 하반신이 말의 형상이나,  다른 센타우르스와 달리 크로노스(제우스의 아버지)와 필라라의 아들로 의술, 예언, 음악, 사냥에 뛰어나 많은 제자를 양성, 아킬레우스 헤라크레스(Hercules)의 선생님인데, 헤라크레스가 센타우르스족과 싸울때 잘못으로 히드라의 독이 묻은 화살로 맟추어, 너무 아파 제우스에게 탄원,  프로메테우스(인간 창조, 불을 줌)에게 불사의 속성을 내주고 안식, 제우스가 공을 인정해 별자리로 만듬.  옆의 전갈을 제어하기 위한 켄타우르스란 설도 있다.

     

1114.jpgunnamed.png

 

 

궁수 (Sagitarius)자리와 모양이 비슷한 반인 반마의 센타우루스  (Centaurus : 켄타우루스 라고도 함) 별자리는 궁수와는 다른 별자리로 남반구에서 잘 보이는 별자리인데 우리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들이 있고, 여기에 알파 센타우리(A,B 쌍성 약4.37 광년), 베타 센타우리, 프락시마 센타우리(4.22광년)가 있는데, 그중에 프락시마 센타우리에는 도는 위성이 있어 프락시마 b (Proxima b ) 라 하여(생명 가능 별?) 차후에 기술이 발달하면 몇십년에 걸쳐 자료만 갖고 오게 한다는 이야기도 있읍니다.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니, 프락시마가 무엇인지는 상식으로 아셔야. 이곳에서 태양을 보면 카시오페아 약간 오른쪽에 조그만 점으로 보일거라 하네요.

          어쨋든 Star Trek의 Captain Kirk 는 지구에 왔다가 다시 떠날때 어디로 갈까 묻는 staff 에게 기수를 '알파 센타우리' 로 라고 합니다. 알파가 붙으면 소유격 으로 끝의 rus 가 ri 로 변합니다.

 

00fb170807730ed3b0880a1d5f4238cd56349947e5a5d0986ab6b509518fbc815999b791b95aa2ea91d8fc352e2df6ded271f6de68809f10303ade2c89c33b169ea5c7babf8f3ac5c0d8aba1c10de16aa0b9d52f1ff431e952cc96f303502faa.jpg

센타우루스(켄타우루스) 별자리

 

b17df775594a4597b2afb9029d3074b5dd39d8720afa29daa277521665a5520d1f9d8cd2e32d35b72ee23e23cf779a055b2f90e30f5a4f9a5cca605ce143f34a13dc56634a0a9e54b2b2355586518a47a9964ca5c0acd2ad6d1ef4de6dca3f0606a0b2fa68ce4ddfbbef546b9bd1f7f6.jpg밝은 두 별이 알파 와 베타 센타우리, 알파는 A B 가 있는 쌍성, 붉은 원내에 프락시마 센타우리 가 표시

 

속으면 안되는 문제:     우리에게서 제일 가까운 별은?    답은 태양.  다음은 프락시마 센타우리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4883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4131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1902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7525
412 後赤壁賦: 후적벽부 [6] 2021.10.22 정관호*63 2021.10.23 63
411 Bus 44 [2] 2021.10.04 온기철*71 2021.10.04 50
410 초원의 빛 [7] 2021.09.26 노영일*68 2021.10.02 261
409 누가 썼는지 참 잘 쓴 글 [18] 2021.08.27 이병붕*63 2021.08.28 77
408 My Story of The MODERN 4 [3] file 2021.07.28 정관호*63 2021.08.04 50
407 My story of the MODERN 3 [2] 2021.07.27 정관호*63 2021.07.29 31
406 My Story of The MODERN 2 [3] 2021.07.24 정관호*63 2021.07.25 54
405 Canada, Oh Canada, I cry for you!!! [10] 2021.07.02 이병붕*63 2021.07.04 79
404 愛蓮說(애련설): 연꽃을 사랑하다 [6] 2021.05.07 정관호*63 2021.05.16 54
403 秋風辭(추풍사) : 가을바람 노래 [3] 2021.04.23 정관호*63 2021.04.24 47
402 漁父辭 : 어부의 노래 [3] 2021.04.17 정관호*63 2021.04.18 40
401 春夜宴桃李園序 : 봄밤 도리원 연회 [2] 2021.04.10 정관호*63 2021.04.10 48
400 오래된 VCR Tape 를 정리하며 2021.03.09 최광택*70 2021.03.16 62
399 Phonetic Alphabet [1] 2021.02.20 최광택*70 2021.02.21 50
398 Tuscan Roads Aldous Huxley [5] 2021.01.15 정관호*63 2021.04.11 186
397 사주 팔자 [1] file 2021.01.11 최광택*70 2021.01.13 78
» 우리 주소 [3] file 2021.01.09 최광택*70 2021.08.23 122
395 팬데믹 [2] 2021.01.08 노영일*68 2021.01.27 92
394 勸學文(권학문): 배움을 권하다. 주희작 [5] 2021.01.04 정관호*63 2021.01.06 126
393 동양의 별자리 [6] file 2020.12.29 최광택*70 2021.01.01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