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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漁父辭 : 어부의 노래

2021.04.17 14:34

정관호*63 Views:40

 



古文粵譯:楚辭漁父__ 梁煥松(71) | WYKAAO Blog
 
漁父辭 屈原 어부사 굴원
漁父辭 屈原
어부사 굴원

屈原既放, 游於江潭 行吟澤畔,
굴원기방, 유어강담 행음택반,

顏色憔悴,形容枯槁。
안색초췌, 형용고고.

漁父見而問之曰:
어무견이문지왈 :

子非三閭大夫與!何故至於斯?
자비삼려대부여! 하고지어사?

屈原曰:
굴원왈 :

舉世皆濁我獨清,衆人皆醉我獨醒,
거세개탁아독청, 중인개취아독성,

是以見放。
시이견방.

漁父曰:
어부왈 :

聖人不凝滯於物,而能與世推移。
성인불응체어물, 이능여서추이.

世人皆濁,何不淈其泥而揚其波?
세인개탁, 하불굴기니이양기파?

衆人皆醉,何不餔其糟而歠其醨?
중인개취, 하불포기조이철기리?

何故深思高舉,自令放爲?
하고심사고거, 자령방위?

屈原曰:吾聞之,
굴원왈 : 오문지,

新沐者必彈冠,新浴者必振衣;
신목자필탄관, 신욕자필진의 ‘

安能以身之察察,受物之汶汶者乎?
안능이신지찰찰, 수물지문문자호?

寧赴湘流,葬於江魚之腹中;
영부상류, 장어강어지복중 ;

安能以皓皓之白,而蒙世俗之塵埃乎?
안능이호호지백, 이몽세속지진애호?

漁父莞爾而笑,鼓枻而去,乃歌曰:
어부완이소, 고예이거, 내가왈 :

滄浪之水清兮,可以濯吾纓;
창랑지수청혜, 가이탁오영 ;

滄浪之水濁兮,可以濯吾足。
창랑지수탁혜, 가이탁오족.

遂去,不復與言。
수거, 불부여언.
어부의 노래
굴원

굴원이 이미 추방되어,
상강 물가에서 다니며 시를 읊으니.

얼굴색은 초췌하고
형용은 야위여서 파리하였다.

어부가 보고
그에게 묻기를,

그대는 삼려대부가 아니시오?
어찌하여 이 지경에 이르셨소?

굴원이
말하기를,

온 세상이 흐린데, 나 홀로 맑고,
뭇 사람이 취했건만, 나 홀로 깨었소.

이리하여
쫓겨남을 당했다오.

어부가
말하기를,

성인은 사물에 막히어 걸리지 않고,
세상과 더불어 움직이고 변합니다.

세상 사람이 모두 흐리면,
어찌 진흙을 흔들어 물결을 날리지 않으시오?

뭇 사람이 모두 취했으면,
어찌 그 지게미를 먹고 술을 마시지 않으시오?

어찌 깊은 생각과 높은 지조로 인하여
스스로 추방을 당했소이까?

굴원이 말하기를,
내 듣건대,

새로 머리를 감은 사람은 관을 털고,
새로 몸을 씻은 사람은 옷을 털어 입는다 하오.

어찌 능히 몸의 깨끗함으로써
더럽고 욕됨을 받을 수 있으리오?

차라리 상수에 뛰어 들어
강 물고기 뱃속에 장사를 지낼지언정

어찌 희고 깨끗한 몸을
세속의 먼지로 덮겠소?

어부는 빙긋이 웃고, 배를 띄워 떠나가며
이에 노래부르기를,

창랑의 물이 맑음이여,
가히 나의 갓 끈을 씻으리로다.

창랑의 물이 흐림이여,
가히 나의 발을 씻으리로다.

드디어 떠나고,
다시 더불어 말하지 않았다.
 
Fisherman’s Words :
 

Ch'ü Yuan was let go.
Wandering leisurely along rivers and lakes

While walking and sighing along the banks
Looking haggard appearing withered

An elderly fisherman saw and asked him,
Are you not a feudal lord of the Three Great Clans?
Why did you come here?

Ch'ü Yuan said, ,

The entire world is polluted, I am only pure
The people are drunk, I am only sober
You see my exile.

The elderly fisherman said

Saints, not because of things would freeze and make them sluggish. moreover able to push and shove the world.

People in the world are polluted, then why not stir the mud and raise the waves?
The masses are drunk, why not eat its sediment and suck at its filtered wine?

Why care so much in your deep thoughts to become lofty and cause yourself to be exiled?

Ch'ü Yuan said,

I hear that the newly ones who had cleaned their hair would flick their caps. [to rid of the dust]
Those who cleaned their bodies would flap their clothes

How can then the body that is spotless be suffered by things that are impure?
Rather that I would meet the waters of River Xiang and be buried inside the fish bellies.
How can the purity of whiteness be obscured by the dirt of the vulgar world?

The elderly fisherman with a smile and a laugh, rowing the oar and left

Then he sang
Alas, if the waves are clean, I can wash my tassel
Alas, if the waves are dirty, I can wash my feet

Thus left and did not return nor replied.

Fisherman’s Song rewritten :
 

 

Ch'ü Yuan was let go of his post and was wandering without any care amongst the rivers and lakes. While strolling and sighing along the banks, he was looking haggard and appeared to be a shadow of his former self.

An elderly fisherman saw him and asked,
"Are you not a Lord from the Three Great Clans? Why are you here?

Ch'ü Yuan replied,
"The world is polluted but not me. All intoxicated but only I, am sober. Hence what you see is my exile."

The fisherman remarked,
"Nothing can hold the enlightened back. They can change the world.
If all the men are polluted, why not stir the mud to make it even muddier?

If the multitudes are intoxicated,
why not eat the wine sediment and imbue its poor quality?

Why do you have to think so loftily to become so special that you get yourself exiled?"

Ch'ü Yuan explained,
"I hear those who newly washed their hair always flick the dust off their caps;
those with a cleansed body would flap their clothes to rid of the dust first.

How could I? With cleanliness,
how can I allow things of impurity be near me?

I rather jump into the River Xiang and become fish food!
How can I let the dirt of the vulgar world cover my purity?"

The fisherman gave a smile and with a laugh started to sing,

"Alas, if the waves are clean, I'll wash my balding hair.
Alas if the waves are dirty, I'll wash my feet!"

Thus the fisherman left and did not return,
no longer caring for anymore convers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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漁父屈原
 
 

詞語注釋: 사어주석

1.既(기):이미. 已經,引申為“(在)……之後”。
2.顏色(안색):臉色。形容:形體容貌。얼굴색
3.三閭大夫(삼려대부):楚國官職名,掌管教育楚國王族屈、景、昭三姓宗族子弟。屈原曾任此職。초국 왕족 삼성, 굴, 경, 소의 종족자제 교육을 관장함.
4.是以見放,是:這。以:因為。見:被。이로 인하여 쫓겨남을 당했다.
5.淈(굴):攪渾。《說文》:“淈,濁也。從水,屈聲。一曰滒泥,一曰水出貌。”
6.哺(포):吃。糟:酒糟。歠(chuo):飲。먹다.《說文》:“歠,飲也。” 醨(li):薄酒《說文》:”醨(리),薄酒也。” 맛이 좋지 않은 술. 成語:哺糟歠醨
7.高舉(고거):高出世俗的行為。在文中與"深思"都是漁父對屈原的批評,有貶意,故譯為(在行為上)自命清高。舉,舉動。為:句末語氣詞,表反問。《論語·季氏》:“是社稷之臣也,何以伐為?” 높이 출세한 행위.
8.沐(목):洗頭。《說文》:“沐,濯發也。” 머리를 감다.
9.浴(욕):洗身,洗澡。《說文》:“浴,灑(xǐ)身也。”灑,古同“洗”。몸을 씻다.
10.察察(찰찰):皎潔的樣子。깨끗한 모습
11.汶汶(문문):污濁的樣子。 불결하다.
12.皓皓(호호):潔白的或高潔的樣子。결백하거나 고결한 모습.
13.莞爾(완이):微笑的樣子。미소하는 모습.
14.鼓枻(고예):搖擺著船槳。.鼓:拍打。枻(yi):船槳。意思是亦作"鼓栧";劃槳,謂泛舟。배를 띄우다.
15.滄浪(창랑):水名,漢水的支流,在湖北境內。或謂滄浪為水清澈的樣子。"滄浪之水清兮"四句:這首《滄浪歌》,亦名《孺子歌》,又見於《孟子·離婁上》,二"吾"字皆作"我"字,可能是流傳於江浙一帶的古歌謠。물이름으로 한수의 지류를 말함.
16.濯(탁):洗。씻다.
17.纓(영):系冠的帶子,以二組系於冠,在頷下打結。갓끈.
18.遂去(축거),遂:於是。去:離開。떠나가다.
19.不復與言(불부여언),復:再。거듭 (그와) 더불어 말하지 않았다.
20. 香草美人 : 舊時詩文中用以像征忠君愛國的事物或思想。옛 시문중 충국애국적 사물 혹은 사상을 상징하는 成語解釋(성어해석)이다.

白話譯文: 백화역문

굴원이 자리에서 쫓겨나 원강가에서 걸어다닐 때, 그는 강가를 따라 거닐며 노래를 불으니, 얼굴은 초췌하고 모습은 야위었다. 어부가 그를 보고 묻기를, “당신은 삼려대부(三閭大夫)가 아니시오? 어찌 이리되어 밭에서 걸어다니시오?” 굴원이 가로되, “천하가 모두 혼탁하여 감당할 수없고, 나 홀로 맑고 투명하며, 세상사람들은 모두 취했던만 나 홀로 맑고 깨었기에, 이리하여 쫓김을 당했다오.”
어부가 가로되, “성인은 사물을 강경치 않게 처리하니, 세상과 더불어 변화할 수있오. 세상사람이 모두 더러우면, 어찌 진흙물을 흔들고 흐린 물결을 올리지 않으며, 모든 사람이 취했으면, 어찌 그재강을 (얻어) 먹고 그 술을 마시지 않소? 왜 이리 깊이 생각하며 청고히 하려하니, 이로써 자신이 떨어져 귀양가게 되지 않소?”
굴원이 말하기를, “내가 듣기로, 머리를 씻은 후에는 모자를 털어야하고, 목욕 후에는 옷을 털어야한다고 하오. 어찌 청백한 몸을 세속의 먼지로 더럽히는가? 내 차라리 상강(湘江)속으로 몸을 던져 강 물고기 뱃속에 장사를 지낼지언정, 맑고 밝게 투명한 순결을 세속의 먼지로 덮겠소!”
어부는 듣고 미소를 띄우며, 배상앗대를 흔들며 몰을 일으켜 떠나며 불렀다. 그 노래에 : “창랑의물(滄浪之水) 맑고 맑음이여, 가히 나의 갓끈을 씻으리. 창랑의물(滄浪之水) 흐리고 흐림이여, 가히 내 발을 씻는데 쓰리로다.” 이에 멀리 떠나가 버리고, 굴원과 더불어 재차 말하지 않았다.

創作背景: 창작배경

《漁父》的寫作背景,按司馬遷本傳和東漢文學家王逸的說法,大約是在楚頃襄王執政時期,屈原遭到流放,政治上遭到重大打擊,個人和楚國面臨著厄運的情況下,詩人心情憂憤苦悶,來到汨羅江畔,邊行邊吟而成的。 《漁父序》在末尾說:“楚人思念屈原,因敘其辭以相傳焉。”為楚人因懷念屈原而收集整理屈原之詩詞互相傳贈。這說明《漁父》在秦漢以前已經廣為流傳。

《어부》의 배경은 사마천 본전과 동한 문학가 왕일의 서술이며, 대략 초 경양왕 집정시기에 귀양가게 되어서, 정치상 중대 타격을 받았고, 개인과 초나라는 액운의 정황에 임하여서, 시인의 심정은 울분과 고민에 쌓여서 멱라강가에 이르러 걸으며 읊음을 이루었다.
《어부서》끝에 쓰기를, “초인은 굴원을 그리워하였기에 그 사를 써서 전하였다.” 초인을 위하여 굴원을 회렴하였기에, 굴원의 시사를 수집정리하고 후세에 전하였다. 《어부》는 진한이전에 널리 유전되었다.

屈原 (戰國時期楚國詩人)

굴원은 중국역사상 일위 위대한 애국시인으로 중국 낭만주의 문학에 기반을 만든 인물이며, “초사(楚辭)의 창립자이며, 대표작가이고 “ 향초미인(香草美人)”의 전통”을 열고, “초사의 시조” 명예을 입었고, 초국의 유명한 사부가(辭賦家) 송옥(宋玉), 당륵(唐勒)과 경차(景差)등 모두 굴원의 영향을 받았다. 굴원 작품이 출현하여 표지가 중국시가에 진입하여 일개의 대아가를 불러 낭만주의 시대에 이르렀고, 그 주요작품에는《이소離騷》《구가九歌》《구장九章》《천문天問》등이다.
굴원작품의 주체인 초사는 중국 낭만주의 문학의 근원의 하나이며, 가장 저명한 편장《이소》는 그 대표적《초사楚辭》와《시경詩經》중의《국풍國風》과 더불어 “풍소風騷”라고 함께 칭하며, 후세 시가 산생에 심원한 영향을 주었다. 중국 문학사상 빛나는 진주가 되었으니, “웅휘 분방한 울림과 글은 절세의 작품(逸響偉辭,卓絕一世”이로다. “멀고 먼 길을 따남이여, 나는 장차 위 아래로 구하리!”
굴원의 추구했던 정신은 후세 인인지사(仁人志士)가 추구했던 일종의 고상한 경계를 이루었다. 굴원(BC 340-278)은 전국시기의 초국시인이며 성은 굴(屈), 명은 평(平) 그리고 자는 원原)(이다. 초국 단양자귀에서 출생하였고, 전국시기에 초국시인이며, 정치가였다. 웅통의 아들 굴가의 후대였다. 소년시 좋은 교육을 받았고, 지식이 넓고, 뜻은 원대하였다.
조년에 초회왕의 신임을 받아 좌도(左徒)와 삼려대부(三閭大夫)에 임하였고, 겸하여 정치외교의 대사를 관장하였다. “미정(美政)”으로 승진하고, 대내에 현인을 천거하여 능한 인물에게 맡기고, 법도를 밝게 닦고, 대외적으로는 (聯齊抗秦) 즉제와 연맹하여 진에 대항하였던 바, 귀족으로부터 비방을 받고, 한북과 완상유역으로 귀양을 갔다. 결국 초국의 영도(郢都)는 진군의 공격과 격파를 받은 후, 굴원은 스스로 멱라강(汨羅江)에 빠져 초국을 위하여 몸으로 순사(殉死)하였다.

 
Kwan Ho Chung – April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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