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1 01:34
늦가을 1, (2014년) 조중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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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01:44
2018.11.22 03:45
I can identify easily with your usually well-written, soul-searching essay that
resonates with my personal experiences.
wish you all the bests in your endeavors always!
2018.11.23 10:17
김홍도는 18세기 화가인데 그의 그림에 원근법 technique가 보이지 읺는다.
이 그림의 집 지붕을 보면 알수있다.
I can't imagine why it didn't look funny and unnatural to him, the so-called master painter of the Lee Dynasty.
I am not a painter but I can tell something is wrong in his picture of the house.
서양화에서는 아주 오래전에도 원근법을 구사했지만,
동양화에서는 원래 원근법이 전혀 없었던것 같다. How primitive was the eastern painters?
국민학교 학생의 장난같은 이 그림이 수천만원 (or much more)에 팔릴것이니 어처구니 없다.
Or are we still going to be proud of the far-eastern culture of the past?
Should we be shameful about it?
2018.11.23 19:04
그림을 평가하는 기준이 사실적인것만 가지고 따지고 값을 매긴다면 얼마나 좋겠읍나까?
그렇게 보면 고호나 세잔느 인상파그림 다 원근법 제대로 된것 별로 없고 사실적이지도 \않지요.
아마도 보통 식의 그림을 아주 잘 그릴수 있는 ,미술가들이 사실적이고 이쁜 그림만 한참 그리다 보니
재미도 없고 심심하니까 이것 저것 장난질을 하다 보니 인상파도 생기고,입체파도 생기고 초현실주의도
생겨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추수감사절 잘 지내셨는지요?
누가 수천만원에 이 두 그림들 중 하나라도 판다면, 당장 사세요.
아마 몇주후에 몇백 % 투자 수익을 보실수 있을 겆 같고 , 저도 끼어서 commision을(ㅎㅎ)-----
김홍도 그림은 캡쳐해서 올리다 보니 가로 세로가 이상한 비율이 되어 버렸고,또 왼쪽에 있는
단원글씨로 단정한 행서로 된 한시 "추성부" 의 전문이 잘라져나갔읍니다.
2018.11.24 04:36
위의 글들이 참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중학교 미슬선생님이 “있는 그대로 그리려면 사진을 찍어라” 고 하시면서 좋은 그림은 네가 보고 느끼는 걸 그려라 하셨죠. 그런데요, 만일 그림을보는 분이 작가가 본 것을 그대로 느끼지 못 하면요 ( 많은 현대의 그림같이) 저는요 운영자의 글에 동의합니다. 저의 동생이 현대미술작가지만 저는 아직도 동생의 그림에서 느끼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동생은 그림으로 먹고 살았지만요. 저는 아직도 피카소나 마티쓰의 그림을 좋아 하지 못 합니다. 모딜리아니의 정도는 그래도 괜찮다고는 하지요.
그런데도 “밤의 소리” 라는 위의 그림은 제 마음에 드네요. 돈이 많았으면 살 수도 있겠어요. 그림을 올려주신 조 동문께 감사드립니다. 신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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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로 잠도 안오고, usb 에 있는 몇년전 썼던 글이 눈에 뜨였네요.
서울에서 2015년인가 어떤 잡지인지 고교 동문지에 에 내었던 겄 같기도 하고--요즈음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것 같습니다.
정관호 선배님이 2 년전에 구양수 의 명시를 소개하며 올리신 심전의 그림 에 부치는 황병기의 가야금
음악입니다.
황병기씨는 돌아가시기 몇년전 연건동 병원에서 수술 받고 회복하며 바라다 본
시계탑, 서울대학 병원의 상징 에대해 가야금곡 "시계탑"도 작곡 발표하였읍니다 .
요즈음 의료계를 보며,다음세대 서울의대의 의사들에게 성찰의 계기가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