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zen - all over.
I heard about Chicago snowfall, one after another, but too much.
And believe or not, I was thinking of you, sunbaenim, when I heard
the news.

And sadly, relationship between generations are frozen too as you mentioned.
But I see you tried to melt it. Another frozen example surrounding us?

미시간에 사는 우리들은 늘상 겨울이 되면 더운곳을 찾기 마련인데
금년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곳을 찾게되어 손주들이 있는 뉴욕을
들락 날락 하게 되네요.

한살도 않된 손녀가 할비를 알아보고 안기면서 짖는 천진난만한
미소가 따뜻하고 포근하게 느끼니까요.

손주들을 가진 할비의 마음에 와닿는글에 감사드립니다.   규정

Dr. 노 할아버지의 글을 읽으면서 "아, 나도 그런 할아버지가 있었더라면..." 했습니다.
춥다, 귀찮다 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정서를 불러 넣어 주기 위하여
눈길을 나가는 할아버지의 손주들에 대한 사랑, 교육열, Effort에 박수를 보냅니다.
할아버지는 베풀어서 기쁘고 손주들은 재미있는 동화가 펼쳐지는 쑈를 보아 좋았겠고,
추억속에 기리 기리 남을 사랑넘치는 눈길 나들이, 축하드립니다.

이 짧은 글이 전달하는 관찰자의 담담한 입장과 따스한 염려와
어린것들을 감싸주는 마음 씀씀이가 읽는이의 공감대를 좀 심하게 건드립니다.

노영일 형다운 카메라 각도와 사진 구도도 눈에 익지만, 그보다도
오랜만에 독자에게 훈시나 삿대질을 하지 않는 수필을 읽고난 기분이
아주 산뜻하고 개운합니다.

이런 줗은 글을 다음「시계탑」에 실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방선생님,
자녀들 세대는 물론, 또 그다음 손주들 세대와는 점점 대화의 공감대를 찾기 어려울것 입니다.
다만 나중에 할아버지 생각을 할때 떠오르는 아름다운 추억이라도 하나 둘 기억에 심어 놓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황선배님,
첫손주를 낳았을때의 감격이 새롭습니다. 제가 학교 후배지만 할아버지로서는 선배니까요. ㅎ ㅎ ㅎ
사실 손주가 자식들보다 더 귀여울때가 많습니다.

조선배님,
교육자 이신 선배님의 칭찬을 받으니 학교다닐때 선생님한테 칭찬받는것 처럼 뿌듯해 집니다.
나이가 어릴때나 늙어서나 사람의 감정은 변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서 선생님,
공감해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그저 하루의 일을 심심풀이로 써본것인데 같은 세대이기 때문에 공감하실것입니다.
뭐 신문에 낼만한 글도 아닌데 그저 가까운 사람들끼리 사랑방에서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정도로 읽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