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 대한 소견을 생각나는 대로 하나씩 적어 볼까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요소는 진보(liberalists)와 좌파(leftists)의 구별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지금부터 “진보”는 liberalist를 좌파는 leftist 또는 극단적 사회주의자(socialists)나 공산주의자(communists)를 말합니다.) 여태까지 우리 나라의 소위 “진보”라고 말하는 사람들 가운데 좌파들은 그들의 전략상 진보세력을 자기 패거리로 끌어들이기 위해 진보란 말로 화장한 것으로 봅니다. 한편 이승만 정부의 잘못인 부패와 독재, 박정희 정부의 잘못인 독재와 민주주의 인사들에 대한 폭압은 나라가 자유민주주의로 되기를 바라는 민주주의 열망세력이 진보로 위장한 좌파들에게 끌려 갈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지금 젊은 세대들, 특히 386세대란 사람들의 경우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좋아하면서도 부패권력, 천민 자본주의를 싫어하기 때문에 좌파 진영에 합류한 사람도 꽤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이번 선거에서도 드러났지만 영남과 호남의 몰표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호남 사람들의 90 %가 사회주의 내지는 공산주의를 좋아해서 민주당 지지에 문재인에게 투표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남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겠습니다. 정부에서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운영하던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려면 고향이 전북이면 민주당(열린 우리당, 기타등등)에서 공천받아야 하고 사회주의 경제를 신봉해도 고향이 대구면 새누리당(한나라당, 새한국당, etc)에서 공천받아야 하는 현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이런 이념도 아니고, 지역주의도 아니고, 두목 따라가는 패거리도 아닌, 잡탕인 정당도 이제는 체질을 바꾸라는 명령이 내렸지요. 민주당에서 경제정책에 간여하던 사람이 국회의원을 벗고 나더니 시장자본주의를 주장하는 Tv를 보고 혼란을 안 느낄 사람이 없겠지요. 이제 우리도 중도좌파정당, 극좌파정당, 중도우파정당, 보수꼴통정당, 이렇게 색갈을 분명하게 밝히는 정당이 나올 때가 됐다는 생각입니다. 그 증거로 서울의 20대 유권자들이 대통령은 문재인을 교육감은 문용린(어째 둘 다 문씨인가?)을 선택한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 현상은 우리 나라 사람들도 “진보(여기서는 위장된 진보로 지금 우리 민주당을 말합니다)는 깨끗하고 순수하며, 보수는 더럽고 부패했다”는 식의 이분법적 사고와 태도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것은 아닌가 하고 희망적인 관측을 합니다. 노태우, 김영삼 정부도 부패했지만 김대중, 노무현정부도 부패한 것을 보았으니까요. 30대가 변하지 않는 것은 사춘기부터 어른이 되어 사회에 진출하기 까지 긴 세월 동안 믿었던 것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저는 그들도 50대 이후가 되면 소수만 남고 정신을 차릴 것으로 봅니다. 20대는 아직 시작이고 따딱해 지지 않았기에 현실을 보는 순간 자기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20대가 먼저 외골수 이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변화를 일으키는데 안철수는 그 많은 잘못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치에 도움을 줬다고 볼 수 있지요. |
2012.12.20 16:31
2012.12.20 17:45
I totally agree with your afterthoughts after Dec. 19th Presidential election.
Probably you remember what I wrote on our site after I met 2 college stude
nts - graduates from "Wu-Nam(President Rhee's) Academy" and treated them
with delicious "Bul-Go-Gi and "Gal-Bi" made of American Beef in Manhattan.
As you might recall what I told them - "Tell them(Korean students) you ate
American Beef, but as you see I am alive, not ill with Mad Cow Diaease".
In conclusion, I saw "Hope" in Our Future Korea, in Our Young Generation
as I used to when I go to Korea for a visit. As you see now, 33% of our Young
Generation didn't believe in what Leftists were saying all along before, during
the Presidential campaign. I mean 33% of them Voted for Park Geun-Hye.
In order to accelate these young generation's Hope for their future society,
not only Park Administration, but all the politicians and educators should
Abolish "Jeon-Gyo-Jo"( Korean Teachers' Union)" as was done right after
5 16 Revolution in 1961. They are the Poison of Our Motherland that will
lead our motherland to slow death, eventually.
And lastly and unfortunately I have to say, they'd better think what to do with
our Alma Mater - SNU. As I said repeately before, too many Leftists among our
alumni that are against our core value of our motherland.
2012.12.20 19:06
이영 님;
이영 님의 현지 주재인으로서의 관점을 존경합니다.
본인의 관점은 현지와는 멀리 떨어진, 발등의 현실을 모르는 추상적인 생각이 더 많겠지요.
따라서 본인은 개개의 나무는 보이지 않고, 멀리서 숲 (山林)을 보는것이지요.
그러나 이런 원거리 관점도 쓸만하고 도움이 될때가 있다고 봅니다.
때로는 너무 자세히 잘 안다는것이 전체적 판단에 역효과가 날수있지요.
이영 님이 생각하는 "중도좌파정당, 극좌파정당, 중도우파정당, 보수꼴통정당"의 예는
현실을 정말 가까이 보는 관찰에서 오는것이지요. 즉 정확한 사실입니다.
반면에 본인에게는 멀리서 희미하게 큰 두정당만 보이지요.
본인의 생각에, 한국 사람들이 이런 세부적 분해에 지나친 나머지, 선택이 너무 많어지고
복잡해지자, 혼동속에 빠져서, 큰 방향을 찾지못하고 있는것 처럼 보이는군요.
이영 님은 본인이 볼때 여긴가 저긴가 뚜렸한 방향에 머뭇거리는듯 보이더군요.
반면에 본인은 이것 저것 생각할 여지도 없이, 오로지 한 방향, 즉 보수파 지지 였지요.
이런 영웅난무의 시대 (또는 정치개념 난무) 에는 "가다 않되면 돌아 올수있는" (reversible)
체재를 선택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쉽게 말해서 좌파를 선택하면, 종북으로 빠지고, 한번 빠지면 좋건 싫건 돌아 나올수없게됩니다.
그것으로 끝장나는것이지요 (irreversible). 지금 북한이 바로 그 상태라는것을 아시겠지요.
반면에 보수파를 택한다면, 싫을때 좌파로 언제나 다시 돌아 올수있지요 (reversible).
그런고로 2012년 현황에서 보수파 (구파)를 우선 찍어 놓고 보는것이 당연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여간 이러한 현재의 한없이 복잡스러운 정치계가,
시간이 갈수록 정리되어 결국은 두개의 큰 정당이 되리라고 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상황이 이런 과도기 현상같이 보입니다.
즉 앞으로 박근혜 밑의 민주적 정권하에서, 5년동안 이런 정치적 성숙이 이루어지겠지요.
다시 말하자면 한국인들이 박근혜를 택함으로서 5년간의 안정할수있는 시간을 산것이며,
5년후에 다시 자유선거로 다음의 지도자를 선출할수있는 기회를 준비한것입니다.
만일 문재인을 택했다면 5년후에는 자유선거라는것이 꿈일뿐이고 대통령은 세습제가 될지도 모르지요.
(한국 사람들 일부는 그렇게 안될것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지만...)
이번 선거에서 한국이 점점 정상적 민주주의 방향으로 가는것 같어 기쁨니다.
옛날 이승만 독재 시절에는 부정선거하에서 80%-20%라는 웃기는 비율일때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공정선거하에 52% vs. 48%의 차이였고, 5년후에는 50.5% vs. 49.5% 차이가 될지도 모르지요.
그럴때, It is the government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이 되겠지요.
It won't be the government by and for the Great Leader, His son, and Grandson.
(오로지 위대한 영도자와 그의 대대손손을 위한 정부가 아닐것입니다.) !!
2012.12.20 19:54
Looking back when MH was running for Presidency,
Korea had only 10% + - of the population who were
Leftists according to joins.com analysis of Ideological
Spectrum in Korea. Now they say 30%(right) vs 30%
(left), and 40% undecided. What a change they made
under the so-called Leftists' governments - DJ & MH.
But slowly, definately, Ideological Spectrum in Korea
started to change since Cheon-An-Ham Torpedo Incident
and Yeon-Pyong-Do Bombardment brought by North Korea.
And Now, As We See the Results of 3 Important Elections in
Korea on 12/19/2012, Not only they elected Park Geun-Hye,
they also elected Moon for Seoul "Gyo-Yuk-Gam" and Hong for
"Gyong-Nam Ji-Sa" - all Right Wing/ Conservatives by Korean
Standards.
Those points of view were shared( they said in their own words)
when I met 2 young Korean College Students from Korea.
This Tide of Conservative Movement in Korea won't be easy for Leftists
to turn around and that's Their Fate they brought upon themselves.
They were on the wrong track from the beginning of Leftists' Movement
in Korea. You'll see many new Graveyards in near future - burial places
for Leftists in Korea - they'll have no place to hide, but bury themselves.
2012.12.21 01:32
운영자님 견해로 제가 "여긴가 저긴가 뚜렸한 방향에 머뭇거리는듯 보이더군요"의
표현대로 좌고우면하는 사람으로 보인 모양이지요.
학생 때부터 "민주화 운동"과 "사회주의 교조적 투쟁"은 분명하게 구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내 왔고 평생 그 바탕은 변함이 없습니다.
좌의 끝을 0, 우측의 끝을 100으로 본다면 저는 85쯤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운영자님께서 오해를 하셨다면 제 글 쓰는 솜씨가 부족해서
제가 보는 현실과 나의 주장을 잘 구별해서 표현하지 못한 탓이기도 하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완전한 양당제도보다는 몇개의 특색있는 정당이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에서 여당이 약 40~45 %, 제 1 야당이 약 30~35 %, 나머지 정당이 한 두어개
있어서 거중조절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협상과 타협과 양보와 토론이 있는 올바른 국회가 된다고 봅니다.
당이 두개만 있으면 과반수를 차지한 당만 정당구실을 하고 반대당은 없는것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그러니까 수가 모자라는 정당은 주먹과 망치와 립빠로 힘을 행사하려 하지요.
오늘 Tv에서 어떤 분이 말하더군요.
호남에서 문재인 지지표가 거의 90 %(조금 안되지요)정도 나왔는데
그러면 호남 사람들의 90 %가 좌파냐고 말하더군요.
다행히 호남에서 박근혜표가 10 %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처음이라더군요.
지역당의 폐해가 조금씩 줄어드는 조짐으로 보고 싶습니다.
호남 친구들 가운데 민주당 지지하면서 "왜 내가 좌파냐"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혼란이 빨리 없어지면 좌파지지는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옛날 DJ를 절대 지지하면서도 자기는 보수라는 사람도 보았지요.
정말 그는 보수답게 행동하는 사람이기도 했구요.
이런 도저히 이해 못할 현상들이 빨리 없어져야 합니다.
전라도에서 "나는 보수다", 경상도에서 "나는 좌파다"고
자기 소신을 밝힐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종북이나 공산주의자들이 힘을 쓸 공간이 더욱
줄어든다고 봅니다.
2012.12.21 01:51
Even in America, the society is divided into two,
Republican 45% vs Democrat 45% and they
Fight for remaining 10%, undecided. But they
Don't Betray their motherland - America.
During the course of Korean Presidential Election,
I was impressed by so-called Little DJ, Han Hwa-Gab
And Poet, our SNU alumnus, Kim Ji-Ha.
They know who and what Leftists are in Korea.
2012.12.21 06:29
이영 님의 제3 (or 4)당의 존재성을, 본인은 부정적으로 봅니다.
이것이 균형보다는 오히려 혼란을 가져 온다고 봅니다.
한국정치史에서의 예를 생각해 봅니다. 1996년으로 돌아갑니다.
김종필이 거지같은 수상직을 바라면서 김대중과 합세하지요.
그 결과 김대중이 당선되고, 대한민국에 종북, 빨갱이 사상이 확립되기 시작한것입니다.
즉 김종필은 병신같은 정치적 야망 (결국 성취도 못했지만)으로 조국을 팔아먹은 者입니다.
한국의 좌파, 종북 편향은 김종필이가 심은 씨의 결과입니다.
군대 출신들과 충청도 출신들은 김종필을 옹호하지만 이 者는 민족의 배반자입니다.
군대 출신의 본인 친 형님과 이걸로 말다툼한적이 있기에 얼른 본인의 생각에 떴읍니다.
이것이 3당정치의 결과였지요.
제 3당의 존재로 인해 나머지 두 큰당이 자기네의 소신을 따라서 정치를 펼수없게 됩니다.
오늘날 가장 靜化된, 진보된, 완성된 민주주의 (영국과 미국)에서는 兩黨체재입니다.
좀 미개한 민주주의 (그리스 등등)에서는 多數黨 체재이지요. 이런것 따라 가면 않된다고 봅니다.
2012.12.22 02:09
이번 선거로 20-30대의 희망의 조짐이 보인다는 말씀들에 동감합니다.
서울에 있는 이들이 대통령 선거시 문재인 후보를선호했으나 서울시
교육감선거에는 보수인 문용린 후보를 압도적으로 선호했던것이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이들 20-30대가 나이가 들어 50-60대가 되면 아마도 현시를 직시할수있는
지혜를 터득할것이며 더이상 뜬구름을 잡을려하지는않을것이라생각합니다.
여당 야당이 상대방의 의견은 무조건 반대하는 정치 토양을 개선하여
건전한 민주주의 좋은 예인 양당체계가 무리없이 형성되는그때가 바로
정치에서의 선진국도약이 가능한 때라고 믿으며 빠른 시기에 이루기를
바랄뿐 입니다.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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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께!
먼저의 글 "걱정(#6185)"에 대한 운영자님의 글에 댓글을 달려다가
글이 길어져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지금 저도 생각이 복잡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하도 구구각각이어서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큰 차이로 박근혜후보가 당선된 것 자체가 우리의 힘이 그만큼
커진 증거란 말이 어제 지난번과 같은 사람들과의 말씨름 가운데 나왔습니다.
운영자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 저도 동감합니다.
왜냐면 먼젓번이나 어제의 토론에서는 제가 걱정을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문용린과 이수호의 표 차이에 많이 고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