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8 20:48
늦가을(2) 2018 조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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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년 11 월 18일 새벽에
prepared by Joong H Choh.,MD.,class of 1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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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 21:23
2018.11.18 22:51
득손녀 ( Abigail 진희 ) 축하합니다. 우리가 가고 없을때에 우리의 후손들이 즐겁고 복되게 지나는 세상이 되어야 할텐데. (미국이나 한국이나) 저는11월 6일에 집에 왔는데 이제 겨우 시차가 회복 된듯 하군요. 어부인께 안부 전해 주십시요. 단풍 시절은 아니었지만 저도 친구들과 양재천변을 걸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최광택 올림
2018.11.19 01:37
Congratulations! Dr. Choh.
and A Happy Thanksgiving to you and your family!
구보 박태원씨의 아드님이 나와 가까운 고교 동기생이어서
somewhere in one of my moving boxes I have a collection
of his works, reviews and a book written by my friend
about his father and others.
It's interesting you mentioned his name demonstrating your
more than a casual interest in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wish you a well deserved, long overdue relaxation and rest,
and fun with your beautiful family!
2018.11.19 11:27
Congratulations, and Happy Thanksgiving to you all!
2018.11.19 23:02
그동안 격조했읍니다.
최선생 , 서울 오면 연락 하시게. 이상희 대장이 은퇴하고 수지에 있어
일년에 한두 번 만나지요. 같이 한번 만나야지요.
내년에 윤성이네와 cruise 예정인데 같이 join 해서 선배들 잘 모시면 (ㅎㅎㅎ) 좋을 것이요.
이선배님; 박태원씨의 아드님과 가까우시군요. 북으로 갔지만 자손들이 집안의 맥을 이어가는 듯합니다.
외손자중에 서울대 영문과 교수도 있고, 영화감독 봉준호도 외손중 하나일것입 니다.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나 천변 풍경 을 읽어 보면, 지금 서울에서 쓰는 이상한 현대어가 아닌,
우리들 학생때 듣던 또 집안에서 늘 우리가 쓰던 순수한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정겹게 느끼게 됩니다.
북에서 온몸이 망가진 상태로 돌아갈때 까지 부인에게 대하소설 "갑오농민전쟁"을 구술하여 완성했다는 소식은 이념을 떠나 문학하는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이야기라고 하겠읍니다.
노선생님, 동창회 파티때까지는 있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서울에서 뵈올수 있어서 반가웠읍니다.
Happy Thanksgiving to all o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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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인천공항을 출발 같은날 오전 오헤어 공항 도착 곧 바로 시카고
downtown 아들아이 집으로 갔다..
손녀와의 첫대면----
Words have no place in such occasions.
이제 LA 에서 딸아이 네 가족까지 도착하고, 아들네 까지 우리집에 모이면
이번 Thanksgiving 저녁에는, 비어있던 우리집이 오랫만에 웅성웅성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