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9 05:15
Umsong Won Ho Chang - February 2012 Umsong, population 20,000, is where the county government is located. It’s bordered by two rugged mountains, Kayup and Sungjae. The town became a booming industrial center in 1920, when Japanese authorities began cultivating tobacco in Umsong County and the two adjacent counties, Chungju and Jinchon. |
2012.02.09 05:39
2012.02.09 15:09
칙 칙 폭 폭, '칙칙 폭폭, 칙칙 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 아기 잘도 잔다.' 하던 노래가 떠오릅니다.
이런 증기 기차를 타고 창가에서 내다보는 풍경, 저녁 때 초가 비붕 굴뚝에서 뿜는 연기를 보면 차려진 밥상을 앞에 놓은듯 향수에 잠기지요.
음성에서 담배를 생산하였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왜정시대 그 생산된 것도 착취 당하는 불행이 있었겠지만 순수한 산업지가 이상하게 오염되었었다는 것도 안 좋은 일이었네요.
어린 아이들의 눈에도 띠우는 좋지 않은 정경들, 기성인들의 판단 착오로 후대에 보탬이 될 수 없는 일들은 금세에서도 있으면 안 될 것입니다.
무슨 종교를 가지고 산다고 하여도, 설과 추석에 차례상을 차려놓고 조상에게 경건한 예를 올리는 것은 뜻있는 전례로 생각됩니다.
저희 뿌리가 되시는 그분들의 사랑을 끝내 생각하며 아무리 세상이 메말라지더라도 지금도 그 사랑 속에 이어가는 풍성하고 푸근한 삶으로 생각됩니다.
참으로 조상 앞에서 한 구들에서 자라던 시절을 두고 두고 생각하고, 흩어져 있는 형제자매간에라도 마음을 모아 활력을 얻으며
조상에게 받은 사랑을 또 후손에게 그대로 내려 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장원호 교수님,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 옛 추억 속에 숙연한 마음으로 다시 조상들께 감사드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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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호 교수님,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여기의 "Umsong"은 충청북도의 "음성" (시 or 읍)을 의미합니다.
한국식으로 쓰면 "Eumseong".
충주와 청주 사이에있는 음성군의 군청도시입니다.
UN 사무총장 반기문씨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옆의 도안은 음성군의 Graphic symbol이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