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3 06:45
2011.03.03 08:47
2011.03.03 13:56
아랫 글 (주주장의 아버지)을 읽어 보십시요.
문제는 移民一世인 타이거 부모의 적극적 간섭이 없었다면
"주주장(장현주 44)씨가 현재의 지위를 누릴수있었을가" 하는것이지요.
아이들은 언제나 이기적이기에 부모의 적극적 도움을 쓸데없는 간섭이였다고 생각하고
제 딴에는 부모들 없이도 혼자서 충분히 성공했으리라는 과대망상이 있지요.
우리집 애들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있지요.
결국 부모들의 노력은 언제나 헛된것처럼 보이게 마련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주는것 - One way" 이며 그 댓가를 받기위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잘 알지만
조금이래도, 바라지는 않지만, 감사의 고려가 있었으면 어떨가 생각해봅니다.
본인도 옛날에는 "왜 나는 딴 애들처럼 쉽게 자라지 못했나" 원망한적도있지만,
지금와서 과거의 어려움에 전혀 후회가 없지요.
오히려 그랬던것이 축복 (Blessings in disguise)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애지중지 곱게 자란 애들은 나중에 커서 행복이 정말 무언지 알기어렵지요.
주주장도 아마 머지안어 그녀의 "부모의 열성"의 의미가 무엇인지
자기자신의 아이들이나 손자들로부터 배우고 알게될것입니다. 지금은 큰소리 친다해도....
인생은 잔인한것이지요. 그렇게 쉽고 편하게 맘대로 되는것일가요? ㅎ, ㅎ, ㅎ.
이민일세인 본인 한사람의 의견입니다.
"ABC 한인 앵커 주주장" 아버지 장팔기씨 |
2011.03.03 14:11
2011.03.03 17:20
Father and Son;
Tried to learn smoking when I was a college freshman.
Smoking was a kind of Fashion and looked Cool those days.
And succeeded after felt dizzy many times.
Went home during summer vacation.
My late father saw me smoking.
"Joon-jai ya, Don't Inhale"
He did not say "Bad boy, Don't Smoke".
I clearly remember what he said.
Probably he was Not A Tiger Pop.
2011.03.04 00:59
지난 일월 중순경,
(책이 막 나왔을 무렵)
아들,며느리,딸, 손자들 모였을때,
'Tiger Mom' 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이민 일세는 다 그런거라는것' 이라던가
'공부나, 연습등으로 좀 잘해야, 그다음에 좋아하게 되는것'이니
부모가 좀 미는것도 나쁜것 만은 아니라는 며느리의 의견등 ...
아이들의 분분한 의견을 흥미있게 들었습니다.
Piano, Violin을 시킨 죄(?)는 있지만,
아이들 점수 가지고 닥달한 기역은 없고,
그러고 보니 'A' 외에 다른 학점은 본 기억이 없고...(죄?)
파자마 파티나 어느 파티도 적극 환영한 나.
아이들에게 손찌검을 한적도 없는나.
.............
용기를 내어 아이들에게 물었지요.
'나도 Tiger Mom 이었니???'
아이들 모두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덕 끄덕......
손자들 숙제조차도 제대로 챙겨 주는것 같지 않은
아들 내외의 육아 교육이 영--- 맘에 안들어,
어제밤도 잠을 설쳤지만.....
'아들, 며느리가 나보다는 현명 하다고 믿어야지'
하면서 자신을 달래 봅니다.
Tiger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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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들이 영재교육에서 시달림을 받는 그런 교육보다는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훨신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한국에서 그처럼 유행하는 조기유학은
어쩌면 부모들이 돈으로 해결하려는 안일무사주의 내지는
무책임에서 기인한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