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사설/오피니언 ‘연평도 의무관님’
백령호 똑딱선은 인천까지 가는데 13시간 이상 걸리고 그나마 풍랑 일고 바람부는 날에는 배가 갯벌에 비스듬히 누워 자빠져 낮잠을 자고 있었다. 하루는 갑자기 서울 본부에서 나오라는 급전을 받고 해병대 군복차림으로 해군본부에 도착해보니 빽이 든든했던 내 군의관 동기들은 정장을 하고 본부실 책상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있었다. 그들은 마치 청동오리새끼들처럼 측은해 보이기까지 했다. 당시는 초창기라 박정희대통령이 모든 것을 일급기밀로 했기 때문에 파병얘기는 전화로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
2010.12.02 19:40
2010.12.02 20:01
If I introduce Dr. Chu, even though many of you might know him already,
he's been involved with our alumni associatio for a long time and very actively.
He was President of NY/NJ Chapter, SNUCMAA, USA and
Korean-American Medical Association (All-round President).
He is very nice sun-bae-nim, WM, and he would be delighted to see
his article transcribed on our site.
I'll copy this article and will mail to him to surprise him and lure him
to our site, if he is not a Com-Maeng. Thank you, WM.
2010.12.03 01:51
2010.12.03 16:43
백령도는
해병대 발령 받는 군의관중에 제일 말썽 많은 군의관이 귀양가는 곳으로
알려져있지요.
추재옥 형은 어F게 磯쩝
2010.12.03 19:20
Contrary to the story above,
I volunteered to Vietnam for
my second year military service
but they rejected, sun-bae-nim.
Instead, I wound-up with US-ROK Army Joint Corps.
Do I regret?
It's just a story of my past, the story I wanted to see
the War out of romantic notion of mine.
I was pretty young then, believing in Invinc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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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방준재님의 귀띰으로 알게된 기사입니다.
이 밤중에 어쩔수없어서 추재옥*63 선배님의 허가도 없이,
신문에 이미 올린글이기에 우리동문들께 전하는것이 무난히 허락되리라 믿으면서 올립니다.
우리동문중에서 백령도와 인연이있는 분들이 많이있겠지요.
아마 이번 연평도 사건에 추선배님과 같은 생각을했으리라 믿습니다.
백령도나 연평도에 직접 인연이 없었던 다른 동문들도 동감이 가리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