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5 05:18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베테랑 광역수사대 VS 유아독존 재벌 3세 제작노트 [ Director’s Note ] “영화 <베테랑>은 해봐야 안 될 싸움을 ‘우리에게 이런 형사 한 명쯤 있는 거 좋잖아? 집에서 사고뭉치라고 구박 받지만 항상 내 편이었던 삼촌 같은 그런 존재 - 감독 류승완 - 美 매체들 "[베테랑] 지루할 틈 없다" 호평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베테랑’에 대한 해외 외신들의 반응이 호의적이다. 미국 영화지 ‘버라이어티(Variety)’는 ‘베테랑’에 대해 “‘베테랑’은 화려한 액션씬들의 연속으로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오락적 요소가 완벽하게 하모니를 이루는 작품으로 전 세계 액션 영화팬 및 아시안 영화 팬들에게 환영 받을 작품”이라고 평하며 “배우들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화려한 영상미와, 촬영 기술, 그리고 다채로운 로케이션 활용 역시 훌륭한 볼거리”라고 보도했다. 또한 버라이어티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유명 영화지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는 “빠른 페이스의 긴박한 액션 속에서 정두홍 무술감독의 근접 난투액션, 최영환 촬영감독의 촬영 기술 등이 빛났지만, 중심을 잡아주는 황정민의 연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완성도를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고 호평했다. 미국 대표 일간지 뉴욕타임즈도 “류승완은 유머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감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베테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잘 짜여진 스토리에 자신의 장기인 우아한 액션을 곁들여 최고의 오락영화를 만들어 냈다”라며 류승완 감독에 대한 찬사를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17일 북미에서 개봉한 ‘베테랑’은 ‘국제시장’과 ‘암살’을 넘어서는 성적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베테랑’은 개봉 주 4일 동안 360,620달러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올렸다. 이는 ‘국제시장’과 ‘암살’의 북미 개봉주 성적인 323,506달러와 290,995달러를 넘어서는 수치다. ‘베테랑’이 2014년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흥행 TOP6위를 기록했던 ‘명량’(누적 매출 259만 달러), 흥행 TOP9을 기록했던 ‘국제시장’(누적 매출 228만 달러)의 최종 성적을 넘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통쾌한 재미, 유쾌한 웃음, 시원한 액션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부당거래>에서 형사를 주인공으로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권력의 이면을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그려냈다면 <베테랑>에서 류승완 감독은 거침없고 통쾌한 매력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유머와 위트를 더해 더욱 경쾌한 범죄오락액션을 완성했다. 다른 건 몰라도 ‘수갑 들고 쪽팔리게는 살지 말자’는 확고한 원칙 하나로 밀어붙이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 그리고 어설픈 듯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는 개성파 광역수사대의 활약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혹은 우리 주변에 함께 있기를 바라는 인간적인 면모로 <베테랑>만의 차별화된 재미와 공감을 전한다. 그리고 집요한 추격에도 불구하고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나가는 재벌 3세 조태오의 교묘함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극을 이끌고, 그들이 본격적으로 맞붙으며 시작되는 한판 대결은 끝을 모르고 내달리는 시원한 쾌감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뚝심과 자존심,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재벌 3세와 정면으로 맞부딪히는 진정한 베테랑들의 활약을 그린 <베테랑>은 시원한 액션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류승완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유머가 더해진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2015년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이 외에도 고유의 개성과 실력을 지닌 배우들이 가세하여 <베테랑>의 캐스팅에 힘을 더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이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친 워너비 스타 장윤주는 생애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해 광역수사대의 홍일점 ‘미스봉’ 역으로 코믹하면서도 에너지 가득한 연기를 펼치고, 최근 드라마 [여왕의 꽃]을 비롯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인 오대환은 육체파 ‘왕형사’ 역으로 풍성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써니> <친절한 금자씨> 등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김시후는 광역수사대의 막내 ‘윤형사’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정웅인, 정만식, 진경, 유인영까지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베테랑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는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것이다. Data from the Internet. Composed by SNUMA WM. September 25,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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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좌파적인 영화처럼 보입니다.
물론 본인은 절대로 감독 류승완이 좌파라고 보지는 않지만요.
다시 말해서 좌파적인 시점에서 본 한국사회이란 말이지요.
Actually, I am very glad that there is such a movie that shows the struggle of the poor and neglected
and shows the tyranny, corruption, and selfishness of the rich and priviledged in Korean society.
한국 서민층의 perspective에서 나타나는 한국사회를 잘 묘사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한국사회의 진실을 보여주는듯한 스토리로서 우리가 이해해야 될 이야기입니다.
왜 한국사회에 좌파, 종북파들이 기틀을 잡는지를 설명해주는것 같어요.
한국 재벌들의 반사회적 부패와 오만 무법의 질서,
거기에 희생이되는 서민층... 배아픈 국민들이 왜 생기는가를 알수았지요.
이것이 Lenin의 공산주의, 한국 종북파로의 싹이 트게되는 이유가 아닐가요?
본인은 여러분들이 아시다 싶히 dedicated 反 좌파, 反종북파이지만, 이영화를 보면서,
왜 한국사회가 그쪽으로 기울어졌는지 이해할것 같습니다.
反 좌파, 反종북파를 control하기위해서는 그 원인을 알아야하겠지요.
Yes, if we don't know the history (the fundamental truth), we will repeat the same mistake again.
세계수준에 도달해가는 한국영화를 support하는 위미에서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어제 Denver의 one of the major movie house에서 봤는데 관객이 겨우 40-50명 정도였지요.
물론 상영된지 오래였지만 거의 모두 한국 사람들이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