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1 10:14
https://www.youtube.com/watch?v=iRrUd7hXbkk
(의열단의 황옥 경부 폭탄 사건과 영화 "밀정")
어제는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온다고 해서 영화관을 찿았다. 추석에 개봉한
밀정이 아직도 성황리에 상영 중이다. 영화 시작하기 한시간 전에 표를
사러 가니 꼭 두자리 남았다고 한다. "암살" 이후 의열단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영화이다. 암살 이 역사적 사실과의 연계가 희박한 반면 밀정은 실제 인물들의
활동을 영화에서 찿아 볼수 있다. 특히 1952 년 이 승만 대통령의 암살 미수 사건에
관련 된 유 시태, 김시현등이 당시에 어떻게 일제에 항거 했는 가를 실감할수
있다.
Warner Brothers 가 "The Age of Shadows"라는 제목으로 제작 했으며,
미주에서는 23일에 개봉 했다고 한다. 위 비데오는 여사적 인물과 사건을
영화 속의 인물들과 잘 비교 설명해 주고 있다.
I saw the movie, "밀정", The Age of Shadow, yesterday in a theater in Denver.
It was a well-made good movie. 두시간 동안 잘 본 영화입니다.
I recommend everyone to see the movie. It will be two hours well spent for you.
단지 일제 강점기에 대한 역사적 설명이 부족해서 우리같은 알고있는 한국인에게는
잘 이해가되지만, 미국인 관객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story가 되는것 같군요.
친일파들과 손잡은 이승만 정권하에서 독립투사들이 탄압되었다는 슬픈 사실이
점차 이런 영화 (먼저 영화 암살과 함께)로 밝혀지고 있다는 점이
이제는 늦었지만 다행으로 생각하지요.
우리가 이승만 치하에서 자랄때, 이런 목숨을 바치고 싸운 독립투사, 독립군에 대한 사실은
이승만 정부에 의해서 고의적으로 은폐되었었지요.
이제라도 햇빛을 보게되어 다행입니다.
위에 Dr. Ohn이 소개한 Youtube video도 꼭 보시기 바랍니다.
A history can be erroneously and severely distorted by the politici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