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tekphm2ipM

   (Trailor; The Promise)

 https://www.youtube.com/watch?v=ybSP04ajCDg

   (1915 AGHET - The Armenian Genocide; Documentary)

   Diversity, Nationalism, Minority and the Empire

  1915년 4월24일 지금의 터키인 오토만 제국이 아르메니안 지식인과 지도자들 250여명을

   학살 했다. 이 사건은 터키 동부에 살고 있는 아르메니안의 씨를 말리려는 종족 말살 정책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1.5 million 에 달하는 아르메니안을 학살 했다. 이를 Armenian Genocide

   혹은 Armenian Holocaust 라고 한다. 이 와중을 겪은 아르메니안 의사에 대한 실화를 주제로

   한 영화가 각 개봉관에서 상영 중이다. 지옥 같은 혼란에서 탈출하여 마사스추셋쓰 워터 타운

   에서 의사 생활을 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얼마전 EBS는 다큐 프라임 "강대국의 비밀" 이라는 제목으로 역사상 세계를 제패 했던 제국

   들의 탄생과 패망을 분석한 시리즈를 방영 한 적이 있다. 로만 엠파이어, 스페인, 네델란드,

   영국, 몽골, 미국 등의 공통 점은 무엇이었을 까? 제국이 흥할 때는 정복한 지역의 소수민족

   을 배려 했고 망할 때는 정복자의 종교나 정책을 강요 하고 복종하지 않는 타민족을 탄압 했다.

   그 좋은 예가 16 세기 세계 최 강국이었던 스페인이다. 스페인 남부에 가면 캐톨익, 주이쉬,

   그리고 무슬렘이 사이좋게 살았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이렇게 타민족, 타 종교를 아울을

   때는 흥했다. 그러나 나중에는 캐톨익을 강요하고 타종교를 박해 했다. 박해 당한 주이쉬들이

   내델란드로 이주 하고 패권이 네델란드-영국으로 넘어 가게 된다. 오또만 엠파이어가 흥할 때는

   소수민족의 자치를 인정 해주 었다. 그러나 제국 말기에 일어 난 일차 대전에서 독일과 연합

    하고 러시아의 적이 되면서 국수주의 정책으로 바뀌게 된다. 현재의 터키를 중심으로 아랍 전역

   북 아프리카, 유롭 동남부를 다스렸던 오또만 엠 파이어는 일차대전에서 패배 하여 제국이

   망하게 된다. 지금의 아랍 정세는 오또만 엠파이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소수민족이 나라를 잃어 버리게 되면 제국의 희생물이 되기 십상이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또 하나의 Holocaust 는 히틀러의   주이쉬를 말살 정책이다.  나라가 없던 우리민족이 일본

   에게 겪는 비극 또한 이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다.  위안부, 사할린 등에 동원된 노동 착취,

   강제 징용, 만주 실험소에서의 생체실험등등.....

   트럼프의 정책을 심지어 중도 공화당 지도자들 까지 ethnic(white) nationalism 이라고 비난

   한다. "diversity"는 미국이 세계 최강국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근간이다. 역사는 이것을 부정하면

   제국이 망한 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한국 사람들은 강한 나라를 가져야 한다. 비극적인 역사를 반복해서는 않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