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7 09:34
2018.04.17 09:39
2018.04.17 14:01
Those Days in 1961,
The Year of 5 16 Revolution,
Life was Simple,
Going to School,
Chatting with Friends & Playing,
Respecting Elders & Law of The Country,
Not Impeaching & Imprisonment of President,
Lived our Life in the Spirit of 'Can Do'.
How is it these days 57 years later from 1961?
No romance,
No love stories,
Just stories of imprisonment and #MeToo.
What happened to that old so-called poet, by the way?
Here I am 57 years later from 1961,
I am moarning over the Innocence & Love I had for the people of the country.
http://www.youtube.com/watch?v=Dxxg6NenmBQ
2018.04.18 01:10
요즈음 한국 영화 를 보거나 요즈음 소설을 읽다가 옛날 한국 고전 소설, 여기 보여주신
옛날 영화를 보면 한국 말 , 그 언어가 얼마나 변해 버렸는지 실감할수 있다.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전" , 이문구 의 "관촌 수필" 또 최근 읽어본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같은 책을 읽어보면 순수한 우리말들이, 5-60 년 사이에 많이
변해 버렸고 많은 아름다운 모국어 단어들이 사라졌음을 절감하게 된다.
이영화를 보면 어쩐지 말 투가 북한 아나운서 의 방송을 듣는 듯한 느낌 이 조금 든다.
얼마전에 조정래의 최근 소설 "풀꽃도 꽃 이다"를 읽다가 요즈음 중학생들 대화의
장면이 있는데 이 아이들의 대화 내용을 옆에 번역해 놓은 것을 보았다.
(중학생들 간의 한국말 속어 대화를 요즈음 어른 들의 말로 번역해
놓은 것을 보고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어느 미국 언어학자의 글에서 한국말이 세계 언어 중 가장 빨리 변하고 있는 언어
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1920 년대 쓴 Hemingway 소설이나 요즘 사람들이 쓴 소설이나 영어는 크게
변한것이 없는데, 1930-40 년 대 쓴 임꺼정전 을 요즈음 보면 사전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학생 때 읽어 보았을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런 현상이 우리같은 사람이 택시 타면 금방 "미국서 오셨지요?"
라는 질문을 받게 되는 이유 이리라-----
2018.04.18 05:57
http://mtvdaily.asiae.co.kr/article.php?aid=14676860561132854008
(TV daily: 옥희의 영화들, 아역 스타 전영선 특별전 개최)
저도 영화를 보는 동안에 옥희의 평안도 악쎈트가 귀에 거슬렸 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저 보니 옥희로 분한
배우는 전영선 이었고, 그의 아버지는 전오승 이라는 분인 데 평안남도 진남포 출신이라고 합니다.
해방 후 배우 겸 가수로 유명한 나애심은 전영선의 고모 라고 합니다.
아무튼 한국 사람들 억양이나 쓰는 말들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 입니다.
특히 젊은 여자들은 한국 말에 없는 것이 특징이었던 콧 소리를 섞어서 발음 합니다.
우리가 한국에 있을 때 의대 생, 의사들이 영어를 대화중에 섞어 쓰는 버릇이 있었는 데, 이제는
방송 매체나 일반인 들도 지나칠 정도로 많은 영어 단어를 섞어 쓰고 있습니다.
2018.04.18 11:11
영화가 상영된 시기는 1961년이지만, 1935년(일제 강점기)에 발표된 단편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요즈음 관념으로는 어머니와 사랑방 손님이 결혼 하고 옥희를
대려가 가정을 꾸리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1935년만 해도 출가외인-수절
이 대세였던 것 같습니다.
2018.04.18 12:36
아-이 아이의 아버지가 "방랑시인 김삿갓" 작곡가 전오승이네요---
글쎄 둘이 결혼을 하는 것이 로맨스 인지--영화 처럼 헤어지는 것이 로맨스인지--ㅎㅎㅎ
이 소설을 쓴 주요섭, 그 형 주요한도 "불놀이"등 시를 남긴 유명한 시인 이었고 정치인이었지요.
이 소설의 주인공 여인의 image를 피천득 교수의 모친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지요(피천득 과 주요섭 이 절친 사이이었으니까요)
https://m.youtube.com/watch?ipadtype=3&sts=17633&utcoffset=-420&v=DmYVrjINoa8&oref=https%3A%2F%2Faccounts.google.com%2Fsignin%2Fv2%2Fsl%2Fpwd%3Fhl%3Den%26service%3Dyoutube%26continue%3Dhttps%253A%252F%252Fwww.youtube.com%252Fsignin%253Ffeature%253Dmobile%2526action_handle_signin%253Dtrue%2526app%253Dm%2526hl%253Den%2526next%253D%25252Fverify_age%25253Fclient%25253Dmv-google%252526ipadtype%25253D3%252526lact%25253D338%252526layout%25253Dtablet%252526next%25253D%2525252Fwatch%2525253Fipadtype%2525253D3%25252526itct%2525253DCBgQpDAYACITCJzi2%252525252FG8wtoCFUb2fgodr38MF1IJ7ISx7LaY7Zal%25252526lact%2525253D1%25252526sts%2525253D17633%25252526utcoffset%2525253D-420%25252526v%2525253DDmYVrjINoa8%252526tsp%25253D1%252526utcoffset%25253D-420%2526noapp%253D1%26uilel%3D3%26passive%3Dtrue%26flowName%3DGlifWebSignIn%26flowEntry%3DServiceLogin%26cid%3D1%26navigationDirection%3Dforward&has_verified=1&client=mv-google&layout=tablet
(YouTube: 성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