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9 10:33
https://www.youtube.com/watch?v=E9eAshaPvYw
(The Death of Stalin; 2018 Movie Trailer)
Stalin은 1949년 원폭 실험에 성공 하고 모스코바 주제 미 대사관에 본국에서
들어온 전송을 와이어 텝으로 빼내어 미국이 남한을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다는 것을 확인 한후에 김일성에게 남침을 허락 했다.
1953년 그가 죽자 휴전협정이 급속도로 진행 되어 한국전쟁이 휴전으로
들어 가게 된다. 이제 그 휴전이 평화 협정으로 바뀔려고 하고 있다.
위 영화는 스탈린 사후 후르시쵸프가 스탈린을 승계하는 과정을
코믹 하게 묘사 하고 있다. 후르시초프는 "수정주의자"로 스탈린의 철권
정치 대신 좀더 부드러운 공산주의를 시행 했다.
마우체뚱은 스탈린이 중국을 자기 네 동생 또는 부하 나라 정도로 취급
하는 것에 불만이었다 가 후르시초프 시대에는 수정주의를 꼬집으며
독자노선을 고집 하면 서 중쏘 관계가 얼어 붙었다.
2018.05.09 11:19
2018.05.10 07:01
이 영화는 나도 보았습니다.
절대권력을 쥐고 흔들던 잔혹한 독재자가 갑자기 죽자 이를 반신 반의 하던 그 졸개들이
서로 권력을 차지 하려 눈치작전을 펼칩니다.
모든 측근자들의 비밀을 쥐고 있는 Beria는 틈만 나면 "I have your file." 하며 모두를 협박하고,
틈새만 노리던 Nikita Khrushchev (Steve Buscemi 의 연기가 돋 보입니다.) 는 의지박약 하고 결단력은
없으나 권력욕은 강한 Georgy Malenkov (Jefrey Tambor 연기) 를 부추기며 "네가 부수상이니 네가 권력을 잡아야돼"
"그리고 저 악독한 Beria를 없애야 돼." 라고 그를 꼬득입니다.
절대권력자 앞에서 쩔쩔 매며 자신의 안위만을 유지하려던 자들이 갑자기 들어 닥친 절대권력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앞에서 안절 부절하며 서로 눈치싸움하는 치사한 인간들의
탐욕 스러운 진면목을 날카롭게 조명한 감독인 Armando Ianucci 의 솜씨가 놀랍습니다.
어디서 읽은 것에 의하면 Stalin은 모택동의 세력 즉 공산당 치하의 중국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막고자
모택동에게 한국전 참전을 종용 하였고 (전쟁으로 나라가 쇄약 해지니까),
처음 부터 미국의 참전을 유인 하여 중공군과 싸우게 하여 중국의 국력이 급속히 팽창하는 것을 저지 하고
또 미국의 국력도 소모 하게끔 미국의 참전을 용이 하게 하려
낙동강 까지 쳐내려온 북한군의 진격을 일주일이나 멈추게 만들었고,
그사이에 UN안전 보장 이사회에 소련 대표를 불참 시켜 미국주도하의 UN군 참전을 가결하게 만들어,
주일 미군이 부산에 도착 하는 시간을벌어 주었고 미국주도하의 UN군 참전을 유인 하였다는 것입니다.
국제 정치의 구조는 복잡 하고 비밀에 싸여 있어 우리 같은 범인은 그 속을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자기 국민을 수 천만명이나 학살 하면서 제3세계에 속해 있던 소련의 공업화를 이룩한 스탈린은
우리가 배운대로 악마 같은 독재자의 면모뒤에 숨은 거대한 음모가, 지략가 였는 지도 모르 겠습니다.
초야에 뭍혀 사는 저같은 은퇴한 일개 의사가 무엇을 안다고 여기에서 지꺼리고 있겠습니까?
아 아, 국제정치,국가간의 세력관계, 흥망성쇄는 우리가 모르고 넘어 갑니다.
나중에 역사가들이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겠지만 그들도 아는 것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2018.05.10 12:22
https://m.youtube.com/watch?v=s_uaWMcStFM
(Richard Baum; Professor UCLA, Political Science)
5-6년 전에 저희 병원 일반외과 의사 한분이 Richard Baum의 중국 근현
대사 강의 오디오를 들어 보라고 빌려 주었습니다. 약 5시간 짜리 인 데
명 강의 였 습니다. 전혀 중국 근현대사에 까막 눈이 였던 저에게는 eye
opener 였습 니다. 그는 중국이 한국전에 참전 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 했습니다.
1945-1949년 까지 계속된 중국 내전에서 모택동이 장개석을 제압하고
천하를 통일 합니다. 내전 중 미국을 자기 쪽으로 끌어 볼려고 노력 했
으나 실패 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보니 피폐한 국민 들의 생할을 되
살릴 방도가 막막 했습니다. 그리고 국방 또한 새로운 무기가 태 부족이
었다고 합니다. 무엇 보다도 과학 기술이 필요 했습니다. 모택동은
쏘련으로 부터 과학 기술 원조와 군사 원조를 약속 받고 중국은 만약
남쪽 군대가 38선을 넘어 오면 참전 할 것을 약속 했다고 합니다.
맥아더가 38선을 넘어 오자 마자 대기 하고 있던 중공군은 앞록강을
건너 왔습니다. 중국 공화국을 선포 한지 겨우 1년만에 말입니다.
2018.05.11 04:09
그 것이 다 스탈린의 원모심려, 멀리 내다보고하는 생각에서 나온것이지요.
그는 자기 국민을 수없이 죽인 독재자 였던 것만은 아닌것같고 멀리 앞을 내다 보고 중국의 부상을 염려한것 같습니다.
"Hind sight is 20/20" 라는 말처럼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만약에 모택동이 스탈린의 말을 듣지 않고 참전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벌써 자유 민주주의 자본 주의 통일 한국이 되었을 것입니다.
단순, 무식 하고 생각 없는 일부 한국인들이 주장 하듯이 "우선 통일 하고 보자" 는 주장대로. 문재인 정권이 현재
내달리는 대로 일이 꼬여 간다면 우리는 "어버이 수령님" 모시는 "백두혈통 사교체제"의 지배를 받고
경제적,정치적,국제적 위상이 한 20-30년 후퇴하며.
우리 세대야 이미 살만큼 살았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 후세대들은 이 곳 미국에서 머리를 들고 다닐수 없게 될것 같아 저는 걱정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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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com/watch?v=T0sOFFuqUPY
(Documentary; The Mystery of Stalin’s Death)
영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라고 믿 습니다.
제가 사는 모데스토에서 약 46 마일 가면 Livermore라는 곳에 Vine Theater
라는 아주 오래 된 극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별로 흥행이 되지 않는 심각
한 내용의 영화를 상영 합니다. 낮 한시에 상영을 보았는 데 저희 부부 포함해서
5명이 관중의 전부였습니다.
남북 회담, 북미회담, 평화협정등으로 흥분 돼있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몇명이나
스탈린을 알고 있을 까 생각 해 봅니다. 저희가 자랄 때는 힛틀러, 스탈린, 모택통,
김일성 모두 무시무시 한 이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