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1 15:03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2082&pDate=20201001
[JTBC] 입력 2020-10-01 20:58 수정 2020-10-01 21:38
2020.10.01 17:07
2020.10.01 17:17
2011. 5. 5. 18:03
본문 기타 기능
<사진은 판소리 전승자인 박애리씨>
판소리를 들어보면 왠지... 요즘 댄스가요에서 나오는 랩(rap)과 비슷한 것 같아.
(우리나라 전통랩(?)이라고 해야 할까...^ㅡ^;;;)
랩퍼들이 랩을 하는 것을 들어보면 반복되는 리듬이 계속 되는 것도 판소리와 비슷하고...
랩에서는 구절마다 마지막 글자를 맞추어 리듬을 만드는데 이를 라임(rhyme)이라고 하지.
그런데 소리꾼의 판소리를 들어보면 마지막 글자에 맞추는 라임이 존재하는 것 같던데.
(판소리에서 마지막 글자로 리듬을 만드는 판소리 용어는 모름. ^ㅡ^)
<예를 들면 이런 라임?>
놀부가 박타면서 부르는 사설 부분.
근래 풍속 그리 소박, 형제간에 몹시 구박,
양반 나와 바로 결박, 걸인 나와 무수히 공박,
내 꼴이 저리 절박, 불의로 모은 재물 부서지기 쪽박,........
어쩌다 내 박통은 모두 몹쓸 통, 내 마음이 절통,
내 신수가 아주 대통, 어찌그리 신통, 흥부 보면 크게 호통......
이런 점도 비슷하지만 판소리와 랩의 공통점을 또 하나 느낀 것은, 사회에 대한 저항이나 풍자의 내용이 담긴다는 것.
랩은 원래 백인사회에 대한 흑인들의 욕구불만을 표현한 것이 시작인데 판소리도 그 시대의 지배층을 비꼬는 듯한 내용이 들어 있는 것도 있거든.
음, 반복되는 리듬과 라임, 사회풍자등이 랩과 판소리의 공통점인 것 같아.
어쩌면 랩이 판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나온 것이 아닐까? ^ㅡ^'a
물론 아니겠지만...너무 비슷한 점이 많아서 이런 생각이 드네.
2020.10.01 17:30
프리 스타일 판소리 랩
미래의 국악
랩과 휘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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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ooks like a lot of fun. No wonder it gets so popular.
Anybody can do it. No formalities, No special learning necessary.
Just move around and twist, step, and/or anything... Just match the rhythm. Ha, Ha, 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