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6 15:22
https://news.joins.com/article/24036444?cloc=joongang-home-opinioncolumn
[출처: 중앙일보] [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600년 전 집현전 학자, 표음문자에 꽂힌 까닭은?
비단길 타고 건너온 인류의 유산
4000년 전 시나이반도서 비롯해
페르시아·몽골 거쳐 한반도 전파
가장 과학적인 알파벳으로 완성
No. | Subject | Date | Author | Last Update | Views |
---|---|---|---|---|---|
Notice |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 2016.07.06 | 운영자 | 2016.11.20 | 18194 |
Notice |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 2016.07.06 | 운영자 | 2018.10.19 | 32356 |
Notice |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 2016.06.28 | 운영자 | 2018.10.19 | 5929 |
Notice | How to Write a Webpage | 2016.06.28 | 운영자 | 2020.12.23 | 43843 |
123 | The West Coast Winologist [5] | 2011.03.01 | 이한중*65 | 2011.03.01 | 8956 |
122 | Quick Change Magic [1] | 2011.05.11 | 김영철*61 | 2011.05.11 | 7434 |
121 | Korean buildings abroad (해외 한국 주거문화) [21] | 2011.06.01 | 민경탁*65 | 2011.06.01 | 10597 |
120 | Simple Korean Building [1] | 2011.06.13 | 민경탁*65 | 2011.06.13 | 5058 |
119 | 북미의 草家 [12] | 2011.06.18 | 민경탁*65 | 2011.06.18 | 5190 |
118 | 워터루 부리지/비비안리 로버트태일러 [2] | 2011.10.01 | 김창현#70 | 2011.10.01 | 6248 |
117 | 역사 속의 김치 [8] | 2011.12.11 | Chomee#65 | 2011.12.11 | 4424 |
116 | 구정 (떡국의 유래) [9] | 2012.01.23 | Chomee#65 | 2012.01.23 | 4894 |
115 | [Video] 한류의 세계 진출 [4] | 2012.04.02 | Rover | 2012.04.02 | 4196 |
114 | Learnign Korean History from Non-Koreans [7] | 2012.04.15 | 민경탁*65 | 2012.04.15 | 5532 |
113 | Happy The 4th of July !! [6] | 2012.07.04 | 운영자 | 2012.07.04 | 3074 |
112 | France에서의 한국어 열풍 ! [8] | 2012.08.18 | Rover | 2012.08.18 | 5945 |
111 | Halloween 2012 [8] | 2012.10.31 | 신성려#65 | 2012.10.31 | 3612 |
110 | 한국 술 문화 by Prof. John Linton [9] | 2012.11.17 | 임현재*65 | 2012.11.17 | 3942 |
109 | 지역별 사투리에 대한 관심 늘어 [5] | 2012.12.09 | 운영자 | 2012.12.09 | 5732 |
108 | [re] 사투리의 재발견, 사투리 상품화까지... [3] | 2012.12.09 | 운영자 | 2012.12.09 | 5456 |
107 | Physical labor [2] | 2013.03.05 | 민경탁*65 | 2013.03.05 | 4902 |
106 | 한글 그 놀라운 글자 [2] | 2013.12.01 | 김영철*61 | 2013.12.01 | 2594 |
105 | 탈북미녀가 밝히는 북한 기쁨조의 비밀 대공개 [1] | 2014.03.10 | Rover | 2014.03.10 | 2437 |
104 | 국가와 종교는 분리되어야 [22] | 2014.06.19 | 민경탁*65 | 2014.06.19 | 3925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pple488&logNo=220279032263&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이상에서 살펴 보았듯이 현존하는 세계의 모든 문자들이 기본적으로는 중동지방에서 유래하여 세계 각지로 퍼져 나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컨데,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수메르문자로부터 에짚트상형문자로, 에짚트문자에서 페니키아문자를 거쳐 그리스와 아람문자로, 그리스문자에서 라틴계와 슬라브계 문자로, 아람문자에서 인도/아리안문자와 시리아, 위글, 몽고, 만주문자 및 아라비아문자로 발전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인류의 기원은 명백히 중동지방에서 출발했으며 그 곳으로부터 인류는 문자의 발달과정에 나타났던 루우트를 따라서 이동해 온 것임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한자의 기원이 문제가 되는 데, 갑골문자의 출현 자체가 BC 1600년경으로 수메르나 에짚트문자에 비하면 1700여년의 격차가 있기 때문에 한자는 비록 중국에서 만들어졌다 하드라도 어떤 형태로든 중동지방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는 바벨론의 후기문화유적들이 중국초기의 유적들과 닮은 것에서도 뒷받침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