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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LPGA] '72홀 노보기' 고진영, CP여자오픈서 시즌 4승 달성
2019.08.25 08:22
 고진영(24)이 왜 세계 1위인지 보여주는 게임이었다. 샷은 흠잡을 데 없었고, 경기 운영 능력은 침착했다.
고진영이 ‘72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26일(한국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3라운드.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2위 니콜 라르센(덴마크·21언더파 267타)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 상금은 33만7500달러(약 4억1000만원)다.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파운더스컵, ANA 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4승째를 달성했다. 통산 6승째다.
한 시즌 4승은 2016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후 3년 만이다. 72홀 노보기 우승은 2015년 박인비(31·HSBC위민스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이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 들어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강해지는 면모를 과시했다. 나흘간 66-67-65-64타를 쳤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80.4%(45/56), 아이언 샷의 그린 적중률은 무려 90.3%(65/72)나 됐다. 최종일 퍼트 수는 26개였다. 고진영은 최근 흐름도 좋다. 에비앙 챔피언과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고,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는 3위를 거뒀다. 상금을 비롯해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거의 전 부문에서 1위 자리를 더욱 굳혔다.
한국 여자골프는 올 시즌 12승째를 합작했다. 고진영은 우승 후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캐디가 늦게 오는 바람에 연습라운드를 제대로 못했다. 프로암에서 9홀을 돈 게 전부인데 우승해서 기쁘다. 올해 남은 대회 중 4~5개에 출전할 예정이다.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라르센이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리젯 살라스(미국)가 19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성현(26)과 허미정(30)은 11언더파 공동 20위로 마쳤다.
조선닷컴,민학수기자,김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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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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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정*65
2019.08.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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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 performance!
What a graceful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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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정*65
2019.08.25 22:50
Jin Young Ko has won coveted Annika Major Award already and
is leading most of stats in LPGA quite convincingly thus far
including Official Money, Race to CME Globe, Scoring Average,
and Rolex player of the year.
Of course she is Rolex World Rankings No 1.
Here is another amazing stat!
She has never missed to cut all 17 tournaments(out of 24) she
played this year so far and 4 wins(2 majors) and 10 top tens
and never has been lower than 29th place in those 17 tournaments.
It is simplay amazing achievements!
Thanks for your comment! Dr. Lee! KJ -
황규정*65
2019.08.25 23:07
I came, I played, and I conqu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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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정*65
2019.08.26 03:14
This is a video of news about Jin Young Ko's win of CP Women's Open,2019! 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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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 Jin Young Ko Final Round Highlights 2019 Bank of Hope Founders Cup -
황규정*65
2019.08.26 07:11
Jin Young Ko is not flashy or powerful player,
but she is such a consitent player from tee to putting!
I would predict her longevity for her prsent status.
Thanks for your input! WM! KJ -
Jin-Young has a heart of titanium with a nerve of steel.
At that moment, she was in the slot of the greatness of a champion.
A Korean Mafia?? Let's see what possibilities would open ahead of her.
Hoping she would take a good care of herself and carry on her priority.
That's what counts for he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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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정*65
2019.08.30 12:32
Tiger Woods' 2000 season is considered as one of greatest in the history of golf.
He won 9 tournaments including 3 majors(US Open, British Open, and PGA Championship)
and he did not miss a single cut in 20 events. His scoring average was 67.794 and he
played an incredible 110 holes without making a bogey.Jin Young Ko broke Tiger Woods'record by 4 holes yesterday at Cambia Portland Classic.
She finally made a bogey at 9th hole, which meant 114 holes without a single bogey.It was a real amazing achievement! Cogratulation to Jin Young! KJ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선수(24)는 캐나다 온터리오주에서 열린 카나다 오픈에서
72홀 보기없이 -26스코어로 2위를 5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번우승으로 고진영선수는 시즌 4승(2 메이저),통산 6승을 일구어냈다. 태극낭자군
들도 교포까지 합해 13승을 일구어냈다.
이로서 고진영선수는 작년에 A. Jutatnugarn같이 LPGA STATS대부분을 휩쓰는
쾌거를 일구어냈으며 세계랭킨 1위도 더 견고하게 지키게 되었다.
게임이 한참이었던 9번홀에서 두번째 샷이 숲속에 들어가 위기를 맞았는데도 정교한
approach shot으로 침착하게 par로 마무리지고 다음두홀을 버디로 마무리해서
경쟁자와의 간격을 더 넓힌것을 보면 그녀의 세계랭킹 1위로서의 기량을 엿볼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승리를 일구어낸 고진영 선수에게 큰박수를 보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