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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이유]

태블릿으로 집권한 문재인, 노트북으로 멸망
태블릿은 가짜, 노트북은 진짜
  
오늘 조국이 전격적으로 사퇴한 이유가 조금 전에 밝혀졌다. 
  
오늘 대검찰청 3차장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서 오늘 5차 소환조사 중 충격을 받고 조사 중단을 요청한 정경심을 귀가시켰다고 밝혔다. 정경심이 충격을 받은 이유는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수일 전에 동양대에서 가지고 나온) 자신의 노트북이 어제 검찰 손에 들어가고 그 안에 들어있는 차명 부동산, 비자금 등 조국 일가 전체의 경천동지할 비리 내용이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다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정경심은 모든 걸 자신이 안고 간다고 했으나, 조국 일가 전체의 비리를 담고 있는 자신의 노트북이 어제 검찰 손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어제 자택인 방배동 삼익 아파트에서 조국에게 ‘엄청난 범죄를 자신이 모두 다 독박을 쓸 수 없다면서 자신이 구속되면 검찰에 모든 걸 털어놓겠다’고 최후통첩을 했다고 한다. 이로써 조국 일가는 모두 구속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조국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거짓말을 한 것이다. 자신이 검찰개혁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물러난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런 사실을 모를 리 없는 문재인 대통령도 마치 조국이 검찰과 언론의 부당한 공격에 의해 만신창이가 되어 물러나는 것처럼 거짓말을 한 것이다. 그동안 조국의 비리를 보도하던 우파 유튜버들에게 무더기로 노란 딱지를 붙여 광고수입을 끊던 자들이 마지막까지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
  
조국은 2019.9.9일에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후 언론과 검찰의 십자포화를 맞으면서도 장장 1달 5일이나 버틴 것이다. 고래힘줄같이 끈질겼지만 노트북 한 방에 KO를 당하고 말았다. 그는 검찰이 조씨 일가의 모든 비리 내용을 담고 있는 정경심의 노트북을 발견하지 못할 거라는 데 승부를 걸었지만 대실패하고 말았다.
  
가짜 태블릿으로 집권한 정권이 진짜 노트북으로 망하고 있다. 사필귀정이다. 
  
* 정경심의 노트북은 조국의 모친 박정숙의 절친 집에 은폐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 집은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에 있다. 며칠 전에 정경심이 (아마 노트북을 들고) 부산에 갔다 왔는데, 검찰에게 꼬리를 잡힌 것으로 보인다. 어리석은 짓을 한 것이다. 정경심이 그리한 이유는 유시민이 문제를 제기한 한투 PB 김경록의 인터뷰에 이 노트북이 언급되어 불안한 마음에 안전한 곳에 숨기려고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결국 유시민이 찬 똥볼이 그만 자살골이 된 셈이다.
  
<월간조선 문갑식 기자 보도 내용을 근거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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