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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축구 호령'손흥민X이강인X정정용 감독 AFC어워즈 '3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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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선 대한민국 축구의 힘이 단연 빛났다.
 
'한국 축구의 희망'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18·발렌시아)이 나란히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과 '올해의 유스선수상'을 수상했다.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 역사를 쓴 정정용 서울 이랜드 신임 감독은 '올해의 남자감독상'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2일 오후 8시(한국시각) 홍콩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AFC 어워즈 '올해의 국제선수' 부문에서 2018년도 수상자인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와 나란히 최종후보에 올랐다. 세계 최강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에서 맹활약중인 손흥민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2015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차범근 전 A대표팀 감독이 보유한 유럽선수 한국선수 최다골(121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성공적인 이력을 이어가며 10년간 125호골을 기록중이다. 올시즌에도 리그에서 4골 8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 5골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3년간 함께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임 후 조제 무리뉴 체제에서도 손흥민은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이어가고 있다.손흥민은 1일 EPL 14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멀티도움을 기록하며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벤투호 막내온탑' 이강인은 '올해의 유스플레이어(Youth Play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올해의 유스플레이어' 부문에서 일본의 아베 히로키(바르셀로나B), 베트남의 도안 반 하우(헤렌벤)와 치열한 3파전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왼발의 미드필더'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정정용호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최우수선수(MVP) 상 '골든볼'에 이어 이날 AFC 올해의 유스플레이어로 선정되며 세계 최고의 영건으로 다시 한 번 공인받았다. 2002년 이천수(인천 유나이티드 전력강화실장), 2004년 박주영(서울), 2009년 기성용(뉴캐슬), 2017년 이승우(신트트뤼덴)에 이어 한국인 선배 '영건'들의 계보를 이었다.
 
한편 이강인, 조영욱 등 어린선수들을 이끌고 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쓴 정정용 서울 이랜드 신임 감독은 '올해의 남자감독'으로 선정됐다. 일본 J리그 오쓰키 쓰요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감독, 오이와 고 가시마 앤틀러스 감독과 치열한 3파전 끝에 수상했다. 한국은 지난해 AFC 어워즈에선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1년만의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휩쓸며 대한민국 축구의 희망을 보여줬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Photo and Text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December 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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