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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세리, 미국골프협회 최고 영예인 '밥 존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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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43)가 16일(한국시간) 미국골프협회(USGA) 공식 웹사이트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USGA 최고 영예인 2020년 '밥 존스 상' 수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USGA는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신가, 리더들을 기리며 1998년 US여자오픈 챔피언이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박세리가 올해 밥 존스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USGA의 스티븐 기번즈는 밥 존스상 수상자인 박세리에 대해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한국 골프선수 전 세대를 고무시켰다"고 언급했다.
 
골프 팬들에게 애칭인 '바비 존스'로 익숙한 밥 존스의 본명은 로버트 타이어 존스 주니어(1902~1971)다. 미국의 아마추어 골퍼로 스포츠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직업은 변호사였지만, 존스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설립하고 디자인하는 것을 도왔고,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공동 설립했다. 그가 마스터스에서 소개한 혁신적인 골프 방식은 사실상 전 세계 모든 프로 골프 토너먼트에 의해 모방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존스는 미국 내 대회는 물론 국제 대회에서 경쟁한 아마추어 골퍼들 중 가장 성공적인 선수였다. 1923년부터 1930년까지 전성기를 누리는 동안 그는 최고 수준의 골프를 선보였다. 지금의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가 자리 잡기 이전이긴 하지만, 1930년 단 한 해 만에 당시 4대 메이저(US오픈, 디오픈 챔피언십, US아마추어, 브리티시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1955년부터 매년 수여되는 밥 존스 상은 USGA가 주관한 메이저대회에서 9차례나 우승한 존스의 골프 게임에 대한 정신, 인격 등을 보여주는 선수를 선정해 수상한다. 1955년 프랜시스 위멧을 시작으로 1966년 게리 플레이어, 1971년 아놀드 파머, 1974년 바이런 넬슨, 1975년 잭 니클라우스, 1976년 벤 호건, 1987년 톰 왓슨, 1992년 진 사라젠, 1998년 낸시 로페즈, 2007년 루이스 서그스, 2010년 미키 라이트, 2011년 로레나 오초아, 2012년 안니카 소렌스탐 등이 이 상을 받았다.
 
USGA는 "박세리는 여자 경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구자 중 한 명으로서, 20년 동안 프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 한국인 골퍼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며 "1998년 LPGA 투어에 뛰어들어 통산 25승을 기록했고, 그 중 5승이 메이저 대회였다"고 설명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Photo and Text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January 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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