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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oins.com/article/24000627?cloc=joongang-home-opinioncolumn

[출처: 중앙일보]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청일전쟁 때 참패한 중국, “해군력 키워라” 총력전

 

한나라의 가장 무서운 적은 부패이다. 청의 서태후와 조선의 민비는 거의 동시대에 

등장하여 두 나라를 말아 먹었다. 민비가 일본 사람들에게 살해 되었다는 역사 교육 

때문에 한국사람들은"민씨 세도"에 대해서 비교적 관대하다. 민씨세도는 김씨세도 보다 훨씬 심했다.

세도 정치는 안동김씨와 풍양조씨의 60년과 영흥 민씨의 30여년, 약 90년 계속 되었다

다고 할 수 있다. 

 

조선 정부의 자국 통치능력은 1882년 임오군란 때 청군이 용산에 들어오면서 끝났다고 

생각한다. 이후 청-러시아-일본으로 나라가 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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