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I Am A Thousand Winds
(천의 바람이 되어)

지금부터 일년전에 본인이 여기에 대한 webpage를 올렸지요.
이제보니 그때 없었던 자료가 나와 다시 두번째 webpage를 올립니다.

원 詩인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1932년에 미국의 Mary Elizabeth Frye가 쓴 시로 알려졌다 합니다. 이 詩의 근원은 그녀가 죽기전까지도 분명치 않었는데, 1998년에 신문 컬럼기고자인 Abigail Van Buren의 연구로 Mary Frye가 쓴것으로 거의 확정되었다 합니다. 반면에 이 詩는 별, 햇살, 바람 등 詩 전반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이미지를 근거로 아메리카 인디언들 사이에서 전승된 비슷한 추도사가 존재하는데, 이것을 Mary Frye가 영어로 교정 번안하지 않었나 하는 의견도 있지요.

본인(WM, 운영자)의 상상은 이 詩에서 보이는 구절; a thousand winds, the glint on snow, sunlight on the ripened grain, gentle autumn rain, the morning’s hush, swift uplifting rush of quiet birds... 같은 자연현상과 그 표현은 문명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보이거나  느끼지기 어려운것으로, 자연에 그대로 노출되어 살었던 American Indian들의 생활의 일부로서 그들의 추모사에서 시작되지 않었나 싶군요. 

그 이후, 천의 바람이 되어 (I Am A Thousand Winds) 는 수십 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이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장례, 추모식에서 낭송되고 있었지요.
그러던중, 우연히 일본의 유명 작가이자 환경 영상 프로듀서인 "아라이 만"에게 알려지고, 그는 자신의 사진시집의 타이틀로 발행한 뒤 싱글앨범으로 발표했고, 그가 작곡한 이 노래는 그 자신도 불렀지만, 2007년 일본의 테너 가수 ‘아키카와 마사후미’가 『천 (千)의 바람이 되어』를 불러 일본 음반 역사를 뒤집을만큼 큰 인기를 올렸다 합니다 (아래에 video 있음). 동시에 이 노래와 시는 세계로 퍼지기 시작하고, 그 이후 여러 나라에서 자기네 언어로 쓴 노래의 다른 버젼들이 나옵니다. 번역하는 사람마다 자기의 상상을 보태서 조금씩 가사를 바꾸지요.
물론 한국 버젼도 나오고 (지금 들리는 노래) 드디어 여기에 소개합니다.
바로 밑에있는 가사와 함께 배우시기 쉽도록했읍니다.

밑에 있는 여러 Version의 다른 video도 듣다가 보면 금방 배워집니다.
어려운 노래는 아닙니다. 동문님들과 손님들이 꼭 배우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인생은 기대에 맞추어서 돌아가는것이 아니지요.
어느날, 어디에서, 어떤곡절로, 귀하께서 이 노래를 본인을 위해서, 또는 다른 친구를 위해서 부르게 될지 누가 아나요.  - WM
 

    A Thousand Winds (천의 바람이 되어)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I am not there, I do not sleep
    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I am the diamond glint on snow.
    I am the sunlight on the ripened grain
    I am the gentle autumn rain

    When you awake in the morning’s hush,
    I am the swift uplifting rush of quiet birds in circled flight,
    I am the soft stars that shine at night.

    These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cry
    I am not there, I did not die


한국인이 한국어로 부르는 천의 바람 (by Cross-Over Duet)



    천의 바람이 되어 

    나의 무덤 앞에서 이젠 다시
    더 이상 울지 말아줘요
    그곳엔 내가 있지 않아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천- 의 바람이 천- 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 위에서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이면 따사로운 빛 되어
    모든 세상 비- 춰주고
    겨울엔 다이아몬드 처-럼
    반짝이는 눈이 되지요
    아침엔 소리새 되- 어
    잠든 당신을 깨워 주고요
    밤이면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주지요

    나의 무덤- 앞에서 이젠 다시
    더 이상 울지 말아줘요
    그곳엔 내가 있지 않아요
    더 이상 슬퍼말아요
    천- 의 바람이 천- 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 위에서
    자유롭게 날고 있죠

    천- 의 바람이 천- 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 위에서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 넓은 하늘 위에서- 
    자유롭게 날고 있죠


한국인이 일본가사로 부르는 천의 바람


아래, 아래의 일본어 가사를 참고하십시요




金楨勳, John Hoon, 1980년 경상도 진주 출신으로, 서울대 치대 중퇴, 중앙대학 연예과 졸업, 그후 2006년부터 일본에서 활약시작
(윗구절은 漢字문장 번역으로 정확한지 모릅니다)


Sen No Kazeni Natte (천의 바람이 되어)

와타시노 오하카노 마에데 나카나이데 쿠다사이
소코니 와타시와 이마셍 네뭇테난까 이마셍
센노카제니 센노카제니낫-떼
아노 오오키나소라오 후키와타-텟이마스

아키니와히카리니낫-떼 하타케니후리소소구
후유와 다이야노요우니 키라메쿠 유키니나루
아사와 토리니낫-떼 아나타오 메자메사세루
요루와 호시니낫-떼 아나타오 미마모루

와타시노 오하카노 마에데 나카나이데 쿠다사이
소코니 와타시와 이마셍, 신데난까 이마셍
센노카제니 센노카제니낫-떼
아노오오키나 소라오 후키와탓-떼이마스

센노카제니 센노카제니낫-떼
아노 오오키나소라오 후키와탓-떼이마스
아노 오오키나소라오 후키와탓-떼이마스 


일본인이 일본가시로 부르는 천의 바람


千の風になって - 秋川雅史(Masafumi Akikawa)

千の風になって - 岩崎宏美


千の風になって(Senno Kazeni natte) 森麻季(Maki Mori)


대만에서 일본가사로 합창 (가수 Unknown)


千の風になって (台灣)



Data from the Internet, Edited by SNUMA WM, September 22, 2011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171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318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898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816
1942 그런 가을이 어느덧... [5] 2011.09.25 이기우*71문리대 2011.09.25 5447
1941 기차는 8시에 떠나네 - Haris Alexiou and etc. [6] 2011.09.25 운영자 2011.09.25 6228
1940 기차는 8시에 떠나네 -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소개 [2] 2011.09.25 운영자 2011.09.25 8022
1939 Haris Alexiou, a Greek singer [6] 2011.09.24 운영자 2011.09.24 6540
1938 9월이 온 듯 하더니 벌써 다 지나가네요. [16] 2011.09.23 이기우*71문리대 2011.09.23 4534
» 천(千)의 바람이 되어... #2/2 [7] 2011.09.22 운영자 2011.09.22 5433
1936 고향의 코스모스/하동 북천역 [6] 2011.09.22 김창현#70 2011.09.22 7227
1935 [Medical Column] 12. 심부전증 -2 2011.09.22 이종구*57 2011.09.22 4874
1934 The modern-day Life - Never leave your house ?? [2] 2011.09.22 운영자 2011.09.22 55433
1933 Alaska Cruise # 3 [9] 2011.09.21 Chomee#65 2011.09.21 5959
1932 [동창회 소식] 내년 Convention에 대해서, 문대옥 회장 [2] 2011.09.20 운영자 2011.09.20 5566
1931 [re] [동창회 소식] 미주 동문 현황 통계 [2] 2011.09.20 운영자 2011.09.20 6189
1930 [re] [동창회 소식] 동창회 단체 Cruise Application 2011.09.20 운영자 2011.09.20 6247
1929 추석 연휴 마카오 베네시안 여행 [6] 2011.09.19 계기식*72 2011.09.19 5798
1928 [Crater Lake NP, Three Sisters Wilderness] 9. Bend, Oregon [2] 2011.09.19 조영갑*70 2011.09.19 6360
1927 [Crater Lake NP, Three Sisters Wilderness] 8. Bend, Oregon [1] 2011.09.19 조영갑*70 2011.09.19 7531
1926 Wonderful World of Dahlias at Longwood Gardens [9] 2011.09.18 이기우*71문리대 2011.09.18 6662
1925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Steven Jobs의 이야기 [4] 2011.09.18 운영자 2011.09.18 4640
1924 알라스카-BC지역 13, Tundra wild flowers and Epilogue [13] 2011.09.18 황규정*65 2011.09.18 5768
1923 Laguna Woods, CA; A Silver Town [7] 2011.09.17 운영자 2011.09.17 7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