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6 19:10
How to spend a weekend in Busan, South Korea's seaside city
https://www.nationalgeographic.co.uk/travel/2021/09/how-to-spend-a-weekend-in-busan-south-korea
2021.10.16 19:34
2021.10.16 20:34
I miss Busan (Pusan) where I spent my primary school days during the Korean War.
It was the toughest time of my life then.
By now, it has transformed into one of the luxurious cities of the world.
I assume I will hardly recognize the city today.
Wondering if my old refuge homes, playgrounds, and old beaches... Are they still there?
I shall visit there by all means someday. I better hurry up though.
2021.10.16 21:28
A thousand miles and more,
over seas and stormy wave,
A thousand miles and more,
the road one's mind will pave.
A thousand miles and more,
yonder lies the shore.
And yet a thousand miles more,
to the sights a heart longs for.
A thousand miles and more,
to the wheat and velvety plains.
A thousand miles and more,
where wind, snow and hailweather reigns.
A thousand miles and more,
to the friends that I adorn.
And yet a thousand miles more,
to the half of a heart sorely torn.
A thousand miles and more,
through mud and silvery mist,
A thousand miles and more,
where dawn won’t fade to dust;
A thousand miles and more,
to a land free for all to roam,
And yet a thousand miles more
lies the land which I call home.
2021.10.17 08:09
부산이 태평양에서 들어오는 외세의 창구 였다면 평양은 대륙세력
의 관문이었다. 두 도시는 각각 태평양 세력과 대륙세력의 바람을
맞았다.
수나라, 걸안족의 요나라, 병자호란, 청일전쟁, 러일전쟁, 한국전쟁;
모두 평양이 결전지였고 이곳 주민들은 다른 어느 지역 사람들 보다
더 심한 고난을 겪었다.
조선과 일본은 근본적으로 쇄국을 했다. 외국과의 교역, 주민의 외국
왕래가 금지 되었다. 대원군이 특별히 실시한 정책이 아니다. 그렇다고
외국과 교역을 전혀 하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 이었다.
일본의 도꾸가와(막부)정부는 대마도를 앞세워 조선과 교역을 했다.
조선은 부산에 왜관을 설치하게 하여 이곳을 통해서 교역이 가능하게
했다. 일본사람들이 이곳에 거주 하면서 일본에서 가저온 물건을 팔고
조선에서 물건을 사서 대마도로 가져가고 대마도 사람들은 일본 본토에
조선 물건을 팔았다.
왜관은 국제시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공원
으로 조성되어 있고 옛 왜관의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다. 몇년전에 이곳을
찾아보고 너무나 실망 했다. 항일 감정을 떠나서 옛 모습을 복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임진전쟁 때 일본군이 처음 들어온 곳도 부산이고 해방후 일본군이 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배를 탄 곳도 부산이다. 미군이 한국을 점령하기 위해서 한국
땅에 첫발을 디딘 곳도 부산이다.
부산은 대한민국 탄생의 디딤돌이 되었다. 군정의 보급 창고가 있었고 한국
전쟁 때 한국의 마지막 보루 였다. 거제도 포로 수용소가 마련되기 전에 부산에
전쟁 포로들을 수용 했다.
부산에 한국전쟁 때 이북 뿐만아니라 한반도 전역에서 피난민들이 모여들었다.
부산은 3년 동안 대한민국 임시수도 였다. 미국과 일본에서 들어오는 군수 물자,
유엔군과 미군이 들어 오는 관문이었다.
미군이 처음 겪는 한국은 곧 부산이었다. 분뇨 냄새가 코를 찔렀고 코흘리게
어린아이들이 길거리를 방황 했다. 갓쓰고 도포 입은 양반들이 거리를 활보
했다.
70여년 후 부산은 세계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먹을 것도 많고 가볼 데도 많다. 척박한 환경에 아랑 곳 없이 끗질기게 노력해
온 한국사람들 덕분이다. 정말 자랑스러운 Korean 이다.
그러나 북쪽의 평양에는 아직도 비극이 계속 되고 있다. 한반도는 아무리
민족의 자질이 뛰어 나도 제도와 지도자가 잘못 되면 할 수 없다는 실험장
이 되고 있다. 이 실험의 결론은 "인공이 한국 처럼 되려면 제도와 지도자를
바꾸어야 한다"이다. 인공은 조선500년의 연속이다.
2021.10.17 18:41
https://www.lpga.com/tournaments/bmw-lpga-international/overview
In this weekend LPGA BMW tournament will be held in Bus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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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reading the description of the places makes me feel good, I must say.
One of my younger brothers settled in Busan many decades ago,
and I am happy for him knowing that it was a good decision.
National Geographic featured this story about Bu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