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1173

 

김 위원장의 이번 연설은 두 번째 비전마저 퇴색하고 있고 주민은 물론 당 일꾼마저 정권을 믿지 않고 있다는 걸 시사한다. 동시에 김 위원장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해법을 찾은 것 같지는 않다.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 번쩍이는 고층 건물 영상을 방영하며 새 비전을 제시하려고 애쓰는 듯했으나 씁쓸한 실패가 됐다. 그렇다면 북한 주민들이 외국인들처럼 북한을 ‘잔인하고 우스꽝스러운 지도자가 이끄는 불합리한 국가’라고 보게 될 수도 있다. 김 위원장이 경계한 “사람들의 의식 상태에서 일어나는 커다란 변화”다. 북한 정권엔 끝장일 수 있다.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193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343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921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838
8842 영화 Out of Africa...Stay with me till the morning/Dana Winner 2005.03.13 jinsoo 2005.03.13 13237
8841 [re] A Memory of Africa with a song 2005.03.14 Steven Kim 2005.03.14 7622
8840 봄이 오면 2005.03.24 이한중 2005.03.24 7757
8839 코리아 여! [8] 2005.03.25 이 한 중 2016.06.16 7622
8838 Rumination over pictures of old faces from Orlando [2] 2005.03.27 Oun Kwon 권 오 언 2016.06.15 7795
8837 제비 - La Golondrina (노래감상) [1] 2005.03.29 Steven Kim 2005.03.29 9302
8836 복 수 초 [7] 2005.03.29 오세윤 2005.03.29 7346
8835 진달래 꽃 (素月의 詩와 인생) [3] 2005.04.02 Steven Kim 2005.04.02 7597
8834 [시해설] 김소월 : 진달래꽃 [4] 2005.04.03 김 원호 2005.04.03 9205
8833 Golfing with Friends [9] 2005.04.03 이 한 중 2005.04.03 7289
8832 [re] Golfing with Friends [4] 2005.04.04 jinsoo 2005.04.04 6911
8831 조금씩 아름다워 지는 사람(퍼옴) [1] 2005.04.05 석주 2005.04.05 7892
8830 [re] 조금씩 아름다워 지는 사람 [5] 2005.04.05 jinsoo 2005.04.05 7059
8829 L'amour, c'est pour rien! [5] 2005.04.05 通信兵 2005.04.05 7659
8828 징 검 다리 - 오세윤 [3] 2005.04.10 오세윤 2016.06.17 7339
8827 [시 감상] 행복 - 유치환 [5] 2005.04.13 kyu hwang 2005.04.13 8144
8826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 [5] 2005.04.16 물안개 2005.04.16 6378
8825 어머니 (법정스님의 글) [2] 2005.04.16 一水去士 2016.06.17 7007
8824 [re] 어머니 만나고 온 날 [3] 2005.04.16 물안개 2005.04.16 7003
8823 그립다 말을 할까 [6] 2005.04.17 오세윤 2005.04.17 6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