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General
- Arts
- Book
- Culture
- Economy
- Essay
- Fun/Joke
- History
- Hobbies
- Info
- Life
- Medical
- Movie
- Music
- Nature
- News
- Notice
- Opinion
- Philosophy
- Photo
- Poem
- Politics
- Science
- Sports
- Travel
Sports [LPGA] 시즌 최종전 우승, 모든 타이틀 다 가져간 고진영
2021.11.21 14:17
 고진영(26)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올 시즌 5승을 거둔 그는 올해의 선수, 상금,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포인트 등 주요 부문 타이틀을 모두 휩쓸었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로 9타를 줄여 합계 23언더파로 하타오카 나사(일본·22언더파)를 1타 차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1달 만에 또 우승을 추가한 고진영은 시즌 5승, LPGA 투어 개인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그는 여자 골프 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인 150만 달러(약 17억8500만원)를 가져갔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시즌 총 350만2161 달러(약 41억6000만원) 상금을 챙기면서 3년 연속 LPGA 투어 상금왕을 달성했다.
2006~2008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후 13년 만에 LPGA 투어 상금왕을 3연패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다. 또 올해의 선수와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매기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포인트까지 넬리 코다(미국)를 제치고 주요 부문 개인 타이틀을 모두 휩쓸었다. 대회 셋째날 7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로 올라선 고진영은 이 감각을 최종일에도 그대로 이어갔다.
첫 홀부터 버디로 출발한 그는 3·4·6·8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날 3퍼트로 보기를 기록했던 9번 홀(파4)에선 4.5m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를 그대로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2위에 있던 하타오카 나사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고진영의 신들린 퍼트 감각에 한번도 선두로 올라설 수 없었다. 11번 홀(파4)에서도 긴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그는 13번 홀(파4)에서도 2.5m 버디 퍼트를 넣고 추격자들과 타수 차를 더 벌렸다.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고진영은 18번 홀(파4) 챔피언을 확정짓는 퍼트를 넣고서 환하게 웃었다
|
Comment 9
-
LPGA 한국 고진영선수는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숙적 Nelly Korda를여유있게 제치고 우승 상금왕은 물론 최다승 올해의선수등을 거뭐잡았다.이로서 고진영선수는 금년 5승 통산 LPGA 12승을 일구었다. 고진영선수에게 큰 축하박수를 보낸다.
-
It was just awesome to watch her perform under pressure.
She killed the fighting spirit of Nelly Korda and showed no trace of
nerves from the chase by Hataoka.
It was indeed pleasure to see Jin Young Ko and Lydia Ko, winner of Vare Trophy,
together speaking on behalf of LPGA at the ceremony. Two Korean ladies together
on US soil being honored.
Lydia Ko articulated very well saying all the right things answering moderator'squestions eloquently,
My true feeling from watching all these was just nothing but "the pride" of being a Korean.
-
If Sweden had Anika Sorenstom, Korea has Ko Jin Young.
She was a birdie making machine with a very few bogeys.Often times her ball was farthest away from the pin among
three players, but she made the putts that were most improbable.
I think it froze Nelly Korda. It was fun to watch her winning
in a decisive fashion.
-
Again, her consistency and resilience were amazing and I thinkthose were the differences between Nelly and Jin Young.Thanks for your comments!
-
有終之美
-
이번우승의 논공행상.
-
Queen of Consistency and Resilience!
-
Jin Young Ko Final Round Highlights | 2021 CME Group Tour Championship.Please watch the "태극기" in the yardage book in her back pocket.
Isn't it something remarkable? She is one of us!
-
Winning this crucial tournament with ailing left wrist was simply amazing,
This win reminds me the win of US Open by Tiger Woods with one leg.The score of 63, which was her best career score and what a appropriateit was! Thanks for the video! WM! As of this week, the World Rankingsnumber 1 is Nelly Korda, who had 0.13 ahead of Jin Young 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