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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7937

코로나 19는 요술 거울(妖鏡)에 비유되기도 한다. 인간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비춰주기 때문이다. 지난달 중국 베이징시가 밝힌 두 명의 코로나 감염자 동선이 빈(貧)과 부(富)로 강렬하게 대비되며 중국 사회에 많은 상념을 안기고 있다. 특히 도시의 화려한 외관에 가려 제대로 알려지지 않던 노동자의 고달픈 삶이 적나라하게 까발려지며 많은 중국인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베이징시는 지난달 19일 코로나 확진자 두 명의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여느 때처럼 동선과 관련이 있는 곳에 대한 방역을 철저하게 하기 위함이다.

 

중국은 먹고 사는 데 걱정 없는 샤오캉 사회를 이미 달성했다고 말하지만 실제 많은 노동자의 삶은 다리 밑에서 자고 쓰레기장에서 먹을 것을 찾는 등 여전히 매우 고단한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 바이두 캡처]

중국은 먹고 사는 데 걱정 없는 샤오캉 사회를 이미 달성했다고 말하지만 실제 많은 노동자의 삶은 다리 밑에서 자고 쓰레기장에서 먹을 것을 찾는 등 여전히 매우 고단한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 바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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