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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두만강 노래

2023.09.25 09:57

정관호*63 Views:66

두만강은 흐른다! - 크리스천라이프


 
눈물젖은 두만강(豆滿江) 김정구(金貞九)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임가신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그 님이 보고 싶구나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Youtube

1, 김정구 노래


2. 주현미 노래


IMAGES

두만강 푸른물
취재후] 사라진 "두만강 푸른 물"..아직도 복구중인 '함북선'

두만강
백두산 여행중 감격적인 두만강 유람선 타기 (2016. 4.9) : 네이버 블로그

두만강 저녁 때
잛고도 긴 두만강 – 내가 쓰고 세상이 읽는다, 우리나무

English translation:

Tear-soaked Tumen River
Lyrics:by Yongho Kim, and Myungchun Han Composed by Lee, Shiwoo
English Translation by Myung-Ho Lee, MD, FACC

O, boatman rowing on azure Tumen river
Who'd carried my sweet love away in ages past,
Where on earth has he taken my sweet e'er?
My sweet love I long for, sweet dream I’m yearning for!
I wonder when you’d come back to our nest?

As the river weeps choking her throat on nights lit by moon rays,
So does this woman in deep sigh, who'd lost her sweet apart,
In moans of heart-rending implores overwhelmed by memories.
My sweet love I long for, sweet dream for whom I'm in cries,
I wonder when you’d be returning to my heart?
 

가수 김정구
김정구 en Apple Music함경남도 원산부의 푸른 바닷가가 있는 명사십리 출신으로, 작곡가 겸 가수인 맏형 김용환과 성악가인 누나 김안라가 모두 음악인으로 활동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했다
1936년에 뉴코리아레코드에서 〈삼번통 아가씨(형 김용환의 작품)와 〈어머님의 품으로〉를 취입하여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오케레코드로 옮겨 〈항구의 선술집〉(1938)을 불렀고, 이듬해(1939년 1월 초)에 〈눈물 젖은 두만강〉이 크게 유행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눈물 젖은 두만강〉이 대표곡이긴 하나, 만요 가수로서의 재능이 두드러져 익살스러운 노래를 여러 곡 히트시켰다. 〈왕서방 연서〉, 〈앵화폭풍〉, 〈모던 관상쟁이〉, 〈총각진정서〉, 〈수박행상〉 등이 모두 만요이며, 장세정과 함께 부른 듀엣곡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은〉, 〈가정전선〉 등이 있다.
태평양 전쟁 종전 후에는 김용환과 함께 태평양가극단을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1960년대에 한국방송 라디오 반공드라마인 《김삿갓 북한 방랑기》의 주제곡으로 〈눈물 젖은 두만강〉이 쓰이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 노래는 오랫동안 애창되어 한국의 대표적인 트로트곡이 되었다. 1980년에 대중가요 가수로는 처음으로 문화훈장 보관장을 수여받았다. 말년에는 1991년 11월 이후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생활하다가 7년 후 캘리포니아주에서 사망했다.

 
Kwan Ho Chung - Sept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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