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근대화론은 "근대화"는 물론 아니며,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였던것" 일 뿐이라 생각하지요.

식민지하에서 어쩌다 보니 세계의 경제 추세, 일본자신의 경제 추세에 따라서
그렇게 된것이지 일제가 한국 (당시 일본의 식민지)을 각별히 위해서 일부러
한것이 전혀 아니고, 일본이 그들의 식민지 통치를 위해서 작업을 하다보니
자기들도 모르게 도리없이 그렇게 되었을 뿐이였던 것입니다.

한발짝 더나가서 자세히 보면:
사실은 "식민지 근대화를 ‘식민지 공업화’라든가 ‘식민지 시대 경제성장’이라는
개념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 도 맞는 말이 아니며, "식민치 통치의 피할수없는 결과"였을
뿐이 아닌가 생각되지요.

'식민지 공업화’라든가 ‘식민지 시대 경제성장’이라는 명칭 역시 일본을 과도하게
칭찬하는 (credit을 주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의 전상인 교수도 한국인에게 부당한 실례를 범하지 않었나 생각되지요.

국적을 떠나서 진정한 사회학자들이 전문적으로 공부해온 지식을 토대로 이견이 많겠지만,
요사이 일본 아베 정권에서 하는 일들을 보면, 자칫 정치인들이 이런 학자의 논란을 쉽게 정치적으로 내세우게 될까봐 우려됩니다.

제목을 내거는 것은 중요한 일이므로, 같은 내용이라도 제목, 그리고 단락마다 제목은 일본인과 우리나라 학자들사이에 차이가 있어야만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