除夜作 高適
제야작 고적
除夜作 高適
旅館寒燈獨不眠,
客心何事轉凄然?
故鄉今夜思千里,
霜鬢明朝又一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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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작 고적
여관한등독불면하니,
객심하사전처연고?
고향금야사천리하니,
상빈명조우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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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그믐 밤에 짓다. 고적
여관 차가운 등불에 홀로 잠들지 못하니,
여객 마음이 무엇 때문에 처량해지는고?
고향에 오늘밤 천리밖사람 생각하겠는데,
흰 살쩍 내일아침에 또 일년을 맞이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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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ranslation:
Written in the Night of a New Year's Eve, Gao Shih
In the cold of the tavern lamp light, sleepless, alone am I;
This heart of mine, in sojourn, turned sad, oh why? I sigh.
Oh tonight, I wish I were home, yet away a thousand miles;
Come tomorrow--m' hair greyed--another year's gone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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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타향에서 혼자서 쓸쓸히 섣달그믐밤을 보내는 늙어가는
시인 고적의 모습을 보였다. 반백이 된 터럭에 내일이면
또 한 해를보내는 심정이다.
작가 고적(AD 701-765) 또한 성당 시에 기라성
중의 한 사람이다. 관운이 좋아 절도사, 형부시랑 그리고
발해현 후에 봉해졌다. 후반기에 시를 쓰기 시작하였고,
기개가 표일하여 잠참과 같은 부류에 속한다.
除夜草堂
除夜娘子
By Kwan Ho Chung - December 31, 2015 |
예전에 Movie Festival 에서, Rock Hudson의 말이 생각납니다. "One act or one expression is more than thousand words."
내 수준은 비록 낮지만, 그래도 흥취를 일으키기에 참으로 좋은 방법임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도 계속 향상시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