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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4 03:33
2017.03.14 04:13
조중행 선생님,
오래간만에 여전히 energetic 한 모습의 Dr. Choh를 만날수 있어 참으로 반가왔습니다.
미국에서 은퇴하고 그와같이 조국의학발전에 실질적으로 큰공헌을 해오고 있는 조선생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극심한 사회혼돈중에서도 본인들의 의사로서의 사명을 잊지않고 좋은 본보기들을 보여줬던
선후배 동문들을 생각해볼때
조선생님의 수많은 공헌들은 기리 축복을 받을것 입니다.
Always wishing you all the bests.
이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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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님:
그래요, LA에서 만나 제대로 이야기도 못 하고. 어수선해도 한국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저도 어수선한 한국이 좋지는 않지만, 내가 태어난 한국은 어쩔수 없이 나의 고향이어요. 더 많이 즐겼어요 했는데. 신백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