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6 11:15
> 이미림(27·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미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버드의 아비아라 골프 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이미림은 공동 2위 유소연(27·메디힐)과 오스틴 언스트(미국·이상 14언더파 274타)을 6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상금은 27만달러(약 3억100만원). 특히 이날 이미림이 기록한 최종스코어는 2010년부터 시작된 기아 클래식의 토너먼트 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앞서 지난 2015년 우승한 크리스티 커(미국)가 이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이미림은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날 커에게 역전 우승을 내준 바 있다.
미국무대 루키시즌이던 지난 2014년 8월 마이어 클래식과 10월 레인우드 클래식을 제패했던 이미림은 2년5개월만에 개인통산 3승을 달성했다. 전날 단독선두에 올랐던 이미림은 2년 전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았다.
초반부터 쾌조의 샷감을 발휘하며 치고 나갔다. 전반 9개홀은 이미림의 ‘버디쇼’였다. 이미림은 1번홀(파4)을 시작으로 3번홀(파3), 5번홀(파5), 7번홀(파4), 9번홀(파4)까지 ‘징검다리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무려 5타를 줄였다. 2위 그룹과의 격차가 4타 이상 벌어지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다.
후반들어 버디 행진은 잠잠해졌지만 선두 자리는 여전히 이미림의 차지였다. 후반 첫 5홀을 연속 파세이브한 이미림은 15번홀(파4)과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다. 2위 그룹과는 6타차까지 벌어져 사실상 승패가 갈렸다.
이미림은 남은 두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일 경우 새로운 토너먼트 레코드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두 홀 모두 파로 마무리하면서 타이기록으로 만족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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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11:36
2017.03.26 12:53
At the end of the third round yesterday, it became really interesting
with a few Korean girls at the top of the leader board.
Especially, 허미정 and 이미림 would be at the last twosome of the final day
and Christie Kerr and 전인지 were to be just ahead of them.
I was going to go to the tournament at Carlsbad about only 20 miles away from me.
But I decided to stay at home and watched the game on TV.
Mirim Lee was untouchable all the way. Nothing much to say.
With 6 shots ahead, Mirim could have gone for the record breaking "-21"
but she played safely by sending the approach shot to the front part of the green,
because, obviously, the pin was too close to the water at the deep end of the green.
She could have taken the risk without loosing the championship but she didn't !!
Too sad that putting did not worked out for 허미정,
and even more sadder was that poor luck forced 전인지 into a 10th place at the last hole.
Anyway, it was another satisfying game for us Koreans.
Mirim Lee, just a moment before she gets a chip-in early on today.
Thinking about the stupid turmoils in our homeland, it appears that
Koreans do much better out of country than inside of it.... ㅎ, ㅎ, ㅎ... ㅉ,ㅉ,ㅉ...
Next week comes the ANA Major LPGA championship at Palm Springs.
If the game gets interesting on Saturday, I might take a trip to it.
2017.03.26 13:56
저도 이대회를 보고 몇가지 첨부하면 우선 Lydia Ko가
LPGA 생애 두번째로 Cut 탈락된 드문 이변이 발생했고
2015년에 이미림 선수가 54홀 돌고 3점차로 리드를 하다
마지막날 70을 쳐서 2위였던 Cristie Kerr가 65를
쳐서 2점차로 졌었는데 금년에도 이미림선수가 Cristie
Kerr를 3점차로 리드했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이미림이
65를쳐서 70을 친 Cristie Kerr(공동 4위)를 물리쳐
복수?를 한셈이 되었지요.
안시현선수(32)는 2004년 LPGA Rookie of the year
였고 얼굴도 예뻐 그당시 인기가 많았는데 그후 LPGA를 떠나
지금은 KLPGA선수로 활약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는 작년에
Kia가 주최하는 KLPGA major의 하나인 Korea Open
우승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어 오늘 마지막날 -9(63)을 쳐서
코스 기록을 세운바 있어 축하할만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규정
2017.03.26 21:08
Lydia가 탈락되 아깝지만, 한국낭자들이 이기는 한 볼만한 경기엿네요. 다 보지는 못 했지만. 난 한국낭자들 중 이미림의 골프자세가 제일 맘에 들어요. 내가 골프를 조금 볼 줄 아는가? ㅎ,ㅎ. 신백효
2017.03.26 23:28
동감입니다.
이미림선수는 무언가 큰그림을 그릴수있는 그런 선수입니다.
앞으로 그녀의 노력과 운이(Golf God) 결정 해주겠지만 서도요. 규정
2017.03.26 23:31
더큰 미래를 향하여!
2017.03.27 01:08
한마디만 더하면 위의 유소연 선수를 주목하십시요.
비록 금년에 우승은 없지만 4번 나온 대회에 전부 top 10에
올라 LPGA stat에서 상금왕,최저 타수를 Lead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주에 벌어지는 첫 major에서 일을 내지 않을까?? 규정
2017.03.27 03:27
It was a pleasure watching Mirim Lee pulling away from the rest of all the players.
She was indeed awesome.
I was looking for our WM in TV, and thought he might be in the crowd as he was last year.
2017.03.27 12:37
I would go to watching LPGA Major if I live near by.
When Inbee Park had chance to fullfill three-peat in LPGA Championship in 2015,
I would like to go there and I did. My excuse as sport fanatic was my kids lived NY,
where was not to far from the tournament.
I was lucky enough to witness at greenside for Inbee to fullfill her quest.
It was once-in-a-lifetime experience for me indeed! 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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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선수(27)가 LPGA Kia Classic에서 우승 LPGA 통산
3승을 일구어냈다.
이미림선수의 2014년과 2015년은 특별한 해였다.
신인 선수로 보통 2승을 하면 신인상을 딸수 있는데 그해는 마침 골프
천재 Lydia Ko의 rookie해 이기도 해서 불운하게도 신인상을 따지
못했었다. 2015년에는 Kia Classic에서 3라운드까지 3점차로 리드하고
있었는데 마지막날 후반 샷난조로 우승을 Cristie Kerr에 빼긴 아픈
기억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처음부터 기선을잡고 어려운 후반에도 리드를
잘지켜내어 통산 3승의 쾌거를 일구어냈다.
그밖에 태극낭자들은 유소연 공동 2위,박성현과 허미정의 공동 4위,
그리고 전인지의 10위등 top 10에 5명이나 되는 좋은 성적을 냈다.
우승한 이미림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