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6 03:13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드디어 세계랭킹 1위의 꿈을 이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 신분으로 최초의 쾌거다.
박성현은 6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41점으로 8.38점의 유소연(27·메디힐)을 0.03점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박성현은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주 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 나서지 않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격했다. 이 대회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한 박성현은 지난주 8.50점에서 0.09점이 하락했다. 하지만 토토 재팬 클래식에 출전한 유소연이 공동 33위에 머물면서 지난주 8.65점에서 0.27점이나 하락, 순위가 역전됐다.
지난 2006년 여자골프 세계랭킹 제도가 도입된 이래 LPGA투어 신인 선수가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박성현이 처음이다. 박성현은 지난해 KLPGA투어를 휩쓴 뒤 올 시즌부터 미국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시즌 초반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7월 US 여자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8월에도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후로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는 등 기세를 이어간 박성현은 결국 유소연을 제치는 데 성공했다.
박성현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신지애(29·스리본드), 청야니(대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박인비(29·KB금융그룹), 리디아 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유소연에 이어 역대 12번째 1위가 됐다. 한국선수로는 신지애, 박인비, 유소연에 이은 네 번째 경사다.
박성현은 이번주 중국에서 열리는 블루베이 LPGA에 ‘세계랭킹 1위’의 타이틀을 달고 출전한다. 세계 1위의 신분으로 나서는 첫 대회에서의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올 시즌 2승을 올리며 지난 6월 주타누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던 유소연은 19주만에 왕좌에서 내려오게 됐다. 격차가 0.03점에 불과해 재역전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박성현, 유소연에 이어 펑산산(중국)도 랭킹포인트 8점대(8.17점)에 진입하며 ‘빅3’를 이뤘다. 펑산산은 지난주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렉시 톰슨(미국)은 펑산산에 밀려 4위가 됐다. 지난주까지 5위였던 전인지(23)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 밀려 6위가 됐다. 그 뒤로 김인경(29·한화), 리디아 고(뉴질랜드), 주타누간, 크리스티 커(미국)가 7~10위를 유지했다.
‘대형신인’ 최혜진(18·한화)은 지지난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준우승에 힘입어 15위로 한 계단 올랐다. 같은 대회 우승자인 이승현(26·NH투자증권)은 12계단이 수직상승해 51위가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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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6 03:31
2017.11.06 04:39
These are stats of previous Rolex World Ranking Number one. KJ
Career weeks at Rolex Women's World Golf Rankings Number One Position
Lorena Ochoa,158 weeks
Yani Tseng, 109 weeks
Lydia Ko, 104 weeks
Inbee Park, 92 weeks
Annika Sorenstam, 61 weeks
Stacy Lewis, 25 weeks
Jiyai Shin, 25 weeks
So Yeon Ryu,19 weeks
Ai Miyazato, 11 weeks
Cristie Kerr, 5 weeks
Ariya Jutanugarn, 2 weeks
Sung Hyun Park, 1 week
2017.11.06 06:27
내 생각에는 일위의 지위를 오래 할 것 같아요. 내 생각이 맞기를 빕니다. 황할배, 고맙습니다. 신 백효
2017.11.06 08:49
1,2위의 차이가 너무 얇아서 잠간 삐끗하면 1위 자리를
내줄수도 얻을수도 있는 판국인데 객관적인 관찰로는
가까운 장래를 내다보면 이사람도 박성현 선수에게 한표
던지 겠소이다.
유소연선수뿐만 아니라 Shan Shan Feng도 만만치 않은것도
사실이지만----.
날씨가 춥고 빨리 어두어져가니 신할배도 어둑 어둑하기전에
빨랑 빨랑 귀가 하시도록,ㅎ,ㅎ. 규정
2017.11.06 11:53
어둡기 전에 집에 오려고 11시 쯤 집에 옵니다아.
그건 그렇고, 해군의 진창근(소령)선배가 워싱턴 근교로 은퇴하셨다니니,
한 번 뵙고 옛날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황할배 이야기도 나오겠지요. 백효
2017.11.06 13:32
괜히 11시에 귀가하시어 점심 해내라고 하시지 말고요
점심 드시고 해지기 전에 귀가 하시란 말이지요,ㅎ,ㅎ.
진선배님은 수년전 서울의대 동문 여행시 우연히 만나뵈어
남미 여행을 같이 한 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만나뵈시면 선배님 내외분께 안부 두루두루 부탁 드립니다. 규정
2017.11.06 15:12
Congratulations, Miss Park.
Shall we take a look at Sung-hyun's Swing for A Tip or Two?
http://www.youtube.com/watch?v=iO-Zg_dq7zw
2017.11.06 22:54
Thanks for sharing this video with us! Dr. Bang!
Her large swing arc must be one of the reasons
as well as club head speed for her long hitting.
I imagine.
She already has overachieved and she could
surprise golf world even more in 2 weeks.
Good Luck! KJ
2017.11.11 23:35
박성현선수의 세계랭킹 1위 등극은 안타갑게도 '1주 천하'에 그쳤다.
중국 후난에서 벌어졌던 이번주 LPGA대회에서 중국의 Shan Shan
Feng(28)이 우승 박성현선수의 2명이상의 동반 3위로 밀려 1위를
내주게 되었다. 아시안 수윙에서 최근 상승세(2-1-1)를 타는 평산산
이라는 특급열차에는 역부족 이었던것 같다.
이로서 월드랭킹전은 top 3-4선수의 점수가 너무 근소해서 앞으로
이들간의 춘추 전국시대를 이룰 전망이다. 그래도 이사람은 앞으로의
전망에 박성현 선수에게 한표를 던질려한다. 그리고 내주에 있을 큰
대회가 있어 우리 태극낭자들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이번 우승한 평산산 선수는 그녀의 거침없고 당당하며 여유를 가지고
또 연애인 뺨치는 언어 구사력으로 LPGA를 빛나게 하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비록 태극낭자들에 큰 장애물이지만 칭찬해 주고십다. 규정
슈퍼루키,'남달라' 박성현선수(24)는 LPGA 역사상 처음으로
신인으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비록 2위 유소연선수(27)와 0.0238(8.4056-8.3818)점의 간발의
차이로 1위가 되었지만 대단한 업적의 하니임은 틀림없다.
이로서 신지애,박인비,유소연에 이은 4번째 경사이며 교포까지
(Lydia Ko) 합하면 다섯번째이다.
세계랭킹 1,2위에 있는 두선수는 세계랭킹도 중요하지만 이제
두게임후 결정될 상금왕,올해의 선수,그리고 최저타(베어 트로피)에
더 초점을 마추고 있을것이다.
2주후에 결정될 상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랭킹 1위가된 박성현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규정